순례적 삶의 여정/묵시록 교회의 숨결(터키)

에페소 교회

좋은생각으로 2021. 12. 30. 15:17

1“에페소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황금 등잔대 사이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2나는 네가 한 일과 너의 노고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너는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냈다. 3너는 인내심이 있어서, 내 이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치는 일이 없었다. 4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5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6그러나 너에게 좋은 점도 있다. 네가 니콜라오스파의 소행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것을 싫어한다. 7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승리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하느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게 해 주겠다.’”(묵시 2)


 

에페소 교회는 묵시록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이다. 

성 요한 성당은 에페소에 있는 성당이다. 

이 성당은 6세기에 유스티아누스 1세에 의해, 사도 요한의 매장지라 알려진 곳 위에 세워졌다. 

세월에 무너져 내린 에페소 성 요한 성당 입구이다. 

 

성 요한 성당 입구


입구를 들어서면 성 요한 성당으로 들어가게 된다. 

 


 

성 요한 성당에서 둘러본 주변 상황이다. 

아야술룩 성채, 에페소 시내 그리고 성모님의 집이 있는 산이 보인다.  

영상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제대와 신자석이 있던 장소로, 그곳 아래에 성 요한의 묘소가 있다는 표석이 있다.  

 

 


네 개의 기둥이 세워진 곳 아래에 성 요한의 무덤이 있던 자리이다.

멀리 아야술룩 성채가 보인다.  

 

성 요한의 묘(오른쪽)와 아야술룩 성채(앞쪽 능선 위)

 

성 요한의 묘 명패


성 요한 성당 앞에서 바라보이는 산에 성모님의 집이 있다. 

성모님 집에 대한 영상은 다른 카테고리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성 요한 성당 유적지에서 바라본 성모님의 집이 있는 산(중앙 멀리 있는 산너머)

 

안내문은 성 요한이 성모님과 AD 37년과 48년 사이에 에페소에 와서 그분과 함께 여생을 보냈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소개한다. 

 


묵시록 교회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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