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아멘 그 자체이고 성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 창조의 근원인 이가 말한다. 15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16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18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19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성을 다하고 회개하여라. 20보라, 내가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목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의 집에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 사람도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 21승리하는 사람은, 내가 승리한 뒤에 내 아버지의 어좌에 그분과 함께 앉은 것처럼, 내 어좌에 나와 함께 앉게 해 주겠다. 22귀 있는 사람은 성령께서 여러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묵시 3)
라오디케이아는 리코스(Lycus) 강 근처에 세워진 고대 도시이다.
라오디케이아는 대규모의 유다인 공동체가 있었기 때문에 매우 일찍부터 주교좌가 있었다.
콜로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도 라오디케이아에 대한 내용이 있다.
[콜로] 1사실 여러분과 라오디케이아에 있는 이들, 그리고 내 얼굴을 직접 보지 못한 모든 이들을 위하여 내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여러분이 알기 바랍니다. 16여러분이 이 편지를 읽고 난 뒤에 라오디케이아 교회에서도 읽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라오디케이아에서 가는 편지를 여러분도 읽으십시오.(콜로 2, 16)
라오디케이아로 들어가는 안내판이 차창 너머로 보인다.
라오디케이아 고대 교회 유적지 부근에서 촬영한 영상이다.
라오디케이아가 있는 데니질리 Denizli 시 인근에는 목화성이라는 파묵칼레가 있어 더욱 명성을 떨친다.
유적지 입구를 지나면 비잔틴 동문(East Byzantine Gate)을 마주하게 된다.
동문 너머 시리아 도로 양 옆으로 열주가 세워져 있다.
동문 앞으로 보이는 길이 안내도 11번의 시리아 도로(Syria Street)이다.
라오디케이아 유적지 안내도이다.
라오디케이아 동문을 지나면 안내도 11번의 시리아 도로가 나온다.
앞으로 더 나아가면 라오디케이아 고대 교회 발굴 현장이 오른쪽에 있다.
안내도 52번의 라오디케이아 교회 유적지 발굴 현장과 복원도이다.
라오디케이아 교회로 진입하면서 찍은 안내도 12번의 신전 A의 옆모습이다.
오른쪽에 라오디케이아 고대 교회의 발굴 현장 가림막 지붕이 약간 보인다.
신전 A를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라오디케이아 고대 교회 앞을 지나는 안내도 56번의 신전 A 동쪽 도로이다.
왼쪽 앞으로 보이는 유적은 안내도 57번의 열주식 예배당이 있는 곳이다.
그 좌측으로 하얀 줄 모양의 파묵칼레가 멀리 산 중턱에 보인다.
처음에 들어왔던 비잔틴 동문으로 나가는 시리아 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