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적 삶의 여정/복음의 숨결(이스라엘)

요르단 강 세례터

좋은생각으로 2022. 2. 10. 17:06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려고 갈릴래아에서 요르단으로 그를 찾아가셨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요르단 강 세례터로 들어가는 이정표 Baptism Site가 보인다. 

황량한 들판을 지나간다. 

이곳은 요르단과 접경지역이라 경계가 삼엄하다.

 

요르단강에서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를 받으러 오는 군중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라고 누가 너희에게 일러 주더냐?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라. 도끼가 이미 나무뿌리에 닿아 있다.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 나무는 모두 찍혀서 불 속에 던져진다.” 군중이 그에게 물었다.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못 가진 이에게 나누어 주어라.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 정해진 것보다 더 요구하지 마라. 아무도 강탈하거나 갈취하지 말고 너희 봉급으로 만족하여라.” 하고 일렀다.

 

 

세례터 이정표

 

세례터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둘러본 영상으로 첫 번째 갔을 때의 모습이다.  

세례터 입구 주변

 

세례터 입구 모습이다. 

서례터 입구

 

세례터 입구 안으로 들어갔다. 

강 건너편이 요르단이다. 그곳에도 세례터가 있다. 

아래 영상은 두 번째 갔을 때의 모습이다. 

많은 순례객들이 있다. 

동영상을 보면 하얀 긴 겉옷을 입은 사람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세례를 받는다고 한다. 

세례터에 많은 순례객들이 있다 

 

그 무렵에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나자렛에서 오시어, 요르단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다. “지금은 이대로 하십시오. 우리는 이렇게 해서 마땅히 모든 의로움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고 대답하셨다. 그제야 요한이 예수님의 뜻을 받아들였다.

하얀 긴 겉옷을 입고 세례를 준비하는 순례자들이 보인다

 

요르단강을 중심으로 왼쪽이 이스라엘 오른쪽이 요르단이다. 

강이라 하기에는 너무 좁다. 

관개 용수로 많은 양의 물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요르단강 세례터(왼쪽 이스라엘, 오른쪽 요르단)
종려나무, 주로 대추야자나무이다

 

종려나무 아래로 이스라엘 군이 지나간다.

"샬롬"이라 인사하니, "샬롬" 하고 답한다. 

항상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하신 그분의 말씀처럼.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