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루카 2, 8) 천사들이 하늘로 떠나가자 목자들은 서로 말하였다.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신 그 일,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봅시다.”(루카 2, 15)
목자들의 벌판 성당은 천사가 목자들에게 예수님 탄생을 알려준 곳이다. 목자들의 벌판 성당 바로 곁에 보아즈의 밭이 있다. 보아즈는 구원자로서 모압 여자인 룻을 아내로 맞아들인다. 그의 계보가 다윗으로 이어진다(룻기).
룻과 보아즈의 아들 오벳, 이사이의 아들 다윗, 다윗의 자손 예수님의 출생이 1300여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 같은 장소에서 일어났다. |
목자들의 벌판 성당을 정면으로 하여 왼쪽 편에 있는 보아즈 밭에서 촬영한 것이다.
대표 화면의 목자들의 벌판 성당, 보아즈의 밭, 건너편 능선들이 보인다.
목자들의 벌판 성당 입구이다.
글로리아 인 엑셀시스 데오(Gloria in excelsis deo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가 순례자를 반긴다.
입구를 지나 쭉 들어가면 목자들의 벌판 성당이 나온다.
성전 정면에 천사 부조물이 보인다.
나오는 길에 촬영하였다.
성당 앞에 있는 분수대이다.
목자와 양들이 형상화되어 있다.
성당 입구 길 건너 맞은편에 보아즈 밭 기념품점이 있다.
보아즈 밭이 근처에 있다는 의미이다.
아래 사진이 보아즈 밭이다.
영상에 잘 나온다.
룻기의 룻이 보아즈와 혼인한 고고학적 연대는 BC 1283년경이다. 보아즈로부터 오벳, 이사이, 다윗의 순서로 태어난다. 다윗은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010년에 임금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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