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르나움은 예수님께서 고향 나자렛 사람들에 의해 벼랑 끝으로 내몰리신 후 내려오신 곳이다. 당신의 공생활 중심 고을이다. 카파르나움에서 예수님은 더러운 영을 쫓아내시고, 시몬의 병든 장모와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가르치셨다. 그렇지만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질책하기도 하셨다.
카파르나움 고을로 들어오는 도로로 주차장까지이다.
주차장에서 고을로 들어가는 도로이다.
저 멀리 카파르나움 입구가 보인다.
예수님의 고을 카파르나움 정문이다.
카파르나움 예수님의 고을(Capharnaum The Town of Jesus)이라는 표지판이 명료하게 보인다.
정문 안으로 들어가면 개찰구가 나온다.
들어와서 본 출입구 쪽의 모습이다.
입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입구 정면에 베드로 성당이, 베드로 성당 왼쪽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회당 유적지가 있다.
베드로 성당 앞에서 둘러본 영상이다.
베드로 성당 오른쪽에 갈릴래아 호수가 있다.
베드로 성당 정면이다.
베드로 성당은 베드로의 집 위에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성당 내부의 제대 모습이다.
가운데 둘러쳐있는 난간 아래에 베드로의 집터가 있다.
베드로 집터 내부는 유리판으로 덮여있다.
유리를 통해 과거의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베드로 성당 왼쪽 창을 통해 바라본 회당터이다.
유적지 건너편 핑크색 지붕의 건물은 가파르나움 정교회 성당이다.
아래 사진은 갈릴래아 호수로 가는 방향이다.
사진 가운데 사람들이 서 있는 곳에 베드로 동상이 있다.
왼손에는 베드로 수위권을 나타내는 지팡이를, 오른손에는 천국의 문 열쇠를 쥐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발 곁에 물고기가 있다.
갈릴래아 호수에서 잡히는 흔한 물고기로 베드로 물고기라 불린다.
예수님께서 다시 호숫가에서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너무 많은 군중이 모여들어, 그분께서는 호수에 있는 배에 올라앉으시고 군중은 모두 호숫가 뭍에 그대로 있었다.(마르 4, 1)
난간 때문에 갈릴래아 호숫가로 갈 수가 없어 가능한 한 호수가 잘 보이도록 손을 쭉 내밀어 찍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곳에서 배를 타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소리가 물에 반사되어 목소리가 더욱 잘 들렸다고 한다.
사진 왼쪽은 벳사이다가 있는 골란 고원 쪽이다.
한 마리의 새가 정지 비행을 하고 있다.
노고지리 종다리인가.
날 보고 손뼉을 치고 있다고 말하면 너무 자의적인 표현인 것 같다.
갈릴래아 호수, 오른쪽으로 쭉 가면 겐네사렛, 티베리아가 눈에 들어올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호수를 수차례 건너시는 전도 여행을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카파르나움에서 많은 기적을 보이시고, 많은 가르침을 베푸셨지만 별로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것 같다.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마태 11, 23)
그만큼 이곳에 대한 예수님의 사랑이 깊으셨다는 의미처럼 들리기도 한다.
당신께서 부활하신 다음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그분의 일곱 제자들을 만나셨기 때문이다.
6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올릴 수가 없었다. 9그들이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11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올렸다. 그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요한 21)
성경 본문에는 카파르나움이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베드로의 집이 이곳에 있으므로 카파르나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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