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대한 신탁으로 아마도 BC 712년경에 이집트 전체를 지배한
누비아(에티오피아) 사람 사바카 Shabaka에 대한 것일 것이다.
이 사람 뒤에 티르하카 Tirhakah (타하르카 Taharqa BC 690-664)가 등장한다.
티르하카는 산헤립의 예루살렘 공격과 관련되어 있다(2열왕 19,9).
이사야서 제1부(1―39장)
1편. 이사야의 고발(1,1―5,30)
2편. 임마누엘서(6,1―12,6)
3편. 이방 민족에 대한 신탁(13,1―23,18)
4편. 이사야의 묵시(24,1―27,13)
5편. 주님을 경외하라(28,1―33,24)
6편. 시온의 복수자(34,1―35,10)
7편. 이사야서 부록(36,1―39,8)
7) 이집트에 대한 신탁(이사 19,1-25)
① 이집트의 멸망
Egypt
1 이집트에 대한 신탁.
보라, 주님께서 빠른 구름을 타시고
이집트로 가신다.
이집트의 우상들은 그분 앞에서 벌벌 떨고
이집트 사람들의 마음은 속에서 녹아 내린다.(이사 19,1) [19,1] 이사 13,7
[19,1 관련 본문]
[19,1] 이사 13,7
7그래서 손이란 손은 모두 맥이 빠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녹아 내리며(이사 13,7)
2 내가 이집트인들을 부추겨서
동기끼리 이웃끼리 싸우고
성읍끼리 왕국끼리 싸우게 하리라.(이사 19,2)
3 이집트 안에서 사람들은 혼이 빠지고
나는 그들의 계획을 무산시켜 버리리라.
그러면 그들은 우상들과 혼령들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물어보리라.(이사 19,3) [19,3] 이사 8,19; 44,25; 레위 19,31
[19,3 관련 본문]
[19,3] 이사 8,19; 44,25; 레위 19,31
19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한다.
“속살거리며 중얼대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백성마다 자기네 신들에게 물어보고,
산 자들에 대하여 죽은 자들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않느냐?”(이사 8,19)
25나는 수다쟁이들의 표징을 부수어 버리고 점쟁이들을 바보로 만든다.
나는 현자들을 물리치고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은 것으로 만든다.(이사 44,25)
31너희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가지 마라.
너희가 그들을 찾아다녀 그들이 너희를 부정하게 만드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레위 19,31)
4 내가 이집트인들을 냉혹한 군주의 손에 넘겨
포악한 임금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리라.
주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이사 19,4) [19,4] 에제 29,19; 30,10
[19,4 주석] 냉혹한 군주 ... 포악한 임금
[19,14] 냉혹한 군주....포악한 임금: 아마도 BC 712년경(?)에 이집트 전체 지배를 확보한 누비아 (에티오피아) 사람 사바카 Shabaka. 이 사람 뒤에 티르하카(타하르카, BC 690-664)가 등장한다.
[19,4 관련 본문]
[19,4] 에제 29,19; 30,10
19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나 이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이집트 땅을 주겠다.
그러면 그는 이집트의 재물을 가져가고, 약탈질과 노략질을 하리니,
그것이 그의 군대에게 줄 보상이 될 것이다.(에제 29,19)
10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으로 이집트 무리들을 없애 버리리라.(에제 30,10)
5 바다에서는 물이 마르고
강은 바싹 메마르리라.(이사 19,5) [19,5] 예레 51,36; 에제 30,12; 32,2
[19,5 관련 본문]
[19,5] 예레 51,36; 에제 30,12; 32,2
36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너의 송사를 들어주어 너의 원수를 갚아 주리라.
내가 바빌론의 바다를 말리고 그 샘을 말려 버리리라.(예레 51,36)
12나는 나일 강을 말려 버리고
그 땅을 악한들의 손에 팔아넘기며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이방인들의 손으로 황폐하게 만들리라.
나 주님이 말하였다.(에제 30,12)
2“사람의 아들아, 이집트 임금 파라오를 위하여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민족들의 사자야, 네가 망하고 말았다. 너는 한때 바다의 용과 같았다.
너의 강에서 물을 솟구치게 하고 발로 물을 휘저어 네 강의 물을 더럽혔다.(에제 32,2)
6 개천들은 악취를 풍기고
이집트의 나일 강과 지류들은 물이 줄고 메말라
갈대와 부들이 시들어 버리리라.(이사 19,6) [19,6] 2열왕 19,24
[19,6 관련 본문]
[19,6] 2열왕 19,24
24나는 우물을 파서 낯선 물을 마셨으며
내 발바닥으로 이집트의 모든 강을 말려 버렸다.’(2열왕 19,24)
7 나일 강 어귀 강가에 있는 풀밭과
나일 강 변의 파종된 밭들은 모조리 말라
바람에 날려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이사 19,7) [19,7] 욥 8,11
[19,7 관련 본문]
[19,7] 욥 8,11
11습지가 없는데 왕골이 솟아나고 물이 없는데 갈대가 자라겠는가?(욥 8,11)
8 어부들은 탄식하고
나일 강에 낚시를 던지는 자들은 모두 슬퍼하며
물에 그물을 치는 자들은 생기를 잃어 가리라.(이사 19,8)
9 아마포를 만드는 자들은 실망에 빠지고
삼을 삼는 여인들과 삼베를 짜는 자들은 얼굴이 창백해지며(이사 19,9) [19,9] 에제 27,7
[19,9 관련 본문]
[19,9] 에제 27,7
7너의 돛은 이집트에서 가져온 수놓은 아마포로 그것이 너의 깃발이 되기도 하였고
차일은 엘리사아 섬에서 온 자주와 자홍 색 천으로 만들어졌다.(에제 27,7)
10 그 직조공들은 기가 꺾이고
품팔이꾼들은 모두 낙담하리라.(이사 19,10)
11 초안의 제후들은 어리석기만 하고
파라오의 현명하다는 고문관들은 우둔한 고문들이다.
그런데 너희가 어찌 파라오에게
“저는 현인들의 자손이며 옛 임금들의 자손입니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이사 19,11)
12 너희의 현인들은 도대체 어디 있느냐?
만군의 주님께서 이집트에 대하여 무엇을 계획하셨는지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여 알리도록 해 보려무나.(이사 19,12) [19,12] 이사 14,26; 41,22–23
[19,12 관련 본문]
[19,12] 이사 14,26; 41,22–23
26이것이 온 세상에 대하여 내려진 결정이며
이것이 모든 민족들 위로 뻗쳐진 손이다.(이사 14,26)
22다가와서 우리에게 알려라,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를.
예전의 일들이 어떤 것인지 알려라.
그러면 우리가 그것들을 살펴 그 결말을 알게 되리라.
아니면 앞으로 올 일들을 우리에게 말해 보아라.
23너희가 신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 수 있도록 다가올 일들을 알려 보아라.
우리가 함께 겁내며 두려워하도록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해 보아라.(이사 41,22-23)
13 초안의 제후들은 바보가 되고
멤피스의 제후들은 착각에 빠졌으며
그 종족들의 수장들은 이집트를 잘못 이끌었다.(이사 19,13) [19,13] 예레 2,16; 호세 9,6
[19,11.13 주석] 초안. 멤피스
[19,11.13] 후에 타니스로 알려진 초안과 멤피스(히브리어로 놉)는 나일 삼각주의 주요 도시였다.
[19,13 관련 본문]
[19,13] 예레 2,16; 호세 9,6
16게다가 멤피스와 타흐판헤스 사람들이 네 머리통을 부수었다.(예레 2,16)
6보라, 그들이 파멸을 피해 간다 하여도
이집트가 그들을 모아들이고 멤피스가 그들을 묻으리라.
은으로 된 그들의 보화는 쐐기풀이 차지하고
엉겅퀴가 그들의 천막에 들어앉으리라.(호세 9,6)
14 주님께서 그 가운데에 혼란의 영을 섞어 놓으시자
그들은 하는 일마다 이집트를 비틀거리게 하여
주정꾼이 제가 토해 낸 것 위에서 비틀거리는 꼴이 되게 하였다.(이사 19,14) [19,14] 이사 28,7; 예레 48,26
[19,14 관련 본문]
[19,14] 이사 28,7; 예레 48,26
7이자들마저 포도주에 취해 휘청거리고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
사제와 예언자가 술에 취해 휘청거리고 포도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술로 비틀거리고 환시 중에도 휘청거리며
판결을 내릴 때에도 비척거린다.(이사 28,7)
15 그리하여 머리든 꼬리든, 종려나무 가지든 골풀이든
누가 하든지 이집트에는 되는 일이 없으리라.(이사 19,15)
[19,15 주석] 머리든 ... 골풀이든
[19,15] 머리든...골풀이든: 지도자들과 백성들; <비교> 9,13-14.
13그래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머리와 꼬리를,
종려나무 가지와 골풀을 단 하루에 잘라 버리셨다.
14원로와 고관이 머리고 거짓을 가르치는 예언자가 꼬리다.(이사 9,13-14)
② 이집트의 미래
16 그날에 이집트인들은 여자들처럼 되어,
자기들 위로 휘두르시는 주님의 손 앞에서 무서워 떨 것이다.(이사 19,16) [19,16] 나훔 3,13
[19,16 관련 본문]
[19,16] 나훔 3,13
13보라, 네 군대를!
네 한가운데에 있는 그 군대는 여자들뿐이다.
네 땅의 성문들은 원수들에게 활짝 열리고 그 빗장들은 불이 삼켜 버린다.(나훔 3,13)
17 유다 땅은 이집트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
유다 땅에 대하여 듣는 자들은 모두
만군의 주님께서 자신들을 거슬러 세우신 계획 때문에 무서워할 것이다.(이사 19,17)
18 그날에 이집트 땅에는 가나안 말을 하고 만군의 주님께 충성을 맹세하는 다섯 성읍이 생길 터인데,
그 가운데 하나는 ‘태양의 도시’라 불릴 것이다.(이사 19,18)
[19,18 주석] 다섯 성읍. 태양의 도시
[19,18] 다섯 성읍: 함께 살며 모국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의 식민지. <비교> 예레 43.
태양의 도시: 의미는 불확실하지만 나중에 Heliopolis로 알려진 도시를 가리키는 것 같다.
19 그날에 이집트 땅 한가운데에 주님을 위한 제단 하나가 세워지고,
그 국경에는 주님을 위한 기념 기둥 하나가 세워질 것이다.(이사 19,19)
20 이것이 이집트 땅에서 만군의 주님을 위한 표징과 증인이 되어,
그들이 압제자들 때문에 주님께 부르짖으면,
그들에게 구원자를 보내시어 그들을 보호하고 구원해 주실 것이다.(이사 19,20) [19,20] 탈출 2,23; 판관 2,18
[19,20 관련 본문]
[19,20] 탈출 2,23; 판관 2,18
23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이집트 임금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탈출 2,23)
18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판관들을 세우실 때마다 그 판관과 함께 계시어,
그가 살아 있는 동안 내내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도록 하셨다.
억압하는 자들과 학대하는 자들 앞에서 터져 나오는 그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주님께서 그들을 가엾이 여기셨기 때문이다.(판관 2,18)
21 주님께서는 이렇게 당신 자신을 이집트인들에게 알리시고,
그날에 이집트인들은 주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희생과 제물을 봉헌하며 주님께 서원을 하고 그대로 채울 것이다.(이사 19,21) [19,21] 즈카 14,16.18
[19,21 관련 본문]
[19,21] 즈카 14,16.18
16그러면 예루살렘을 치러 온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모두,
임금이신 만군의 주님을 경배하러 해마다 올라와서 초막절을 지낼 것이다.
18이집트 씨족이 올라와 참석하지 않으면,
초막절을 지내러 올라오지 않는 민족들에게
주님께서 보내시는 재앙이 그들에게도 내릴 것이다.(즈카 14,16.18)
22 주님께서는 이집트인들을 치시겠지만,
치신 뒤에는 곧바로 고쳐 주실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돌아오고,
그분께서는 그들의 간청을 들으시어 그들을 고쳐 주실 것이다.(이사 19,22) [19,22] 호세 6,1
[19,22 관련 본문]
[19,22] 호세 6,1
1자, 주님께 돌아가자.
그분께서 우리를 잡아 찢으셨지만 아픈 데를 고쳐 주시고
우리를 치셨지만 싸매 주시리라.(호세 6,1)
23 그날에 이집트에서 아시리아로 가는 큰길이 생겨,
아시리아인들은 이집트로 가고 이집트인들은 아시리아로 가며,
이집트인들이 아시리아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것이다.(이사 19,23)
24 그날에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아시리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세상 한가운데에서 복이 될 것이다.(이사 19,24) [19,24] 창세 12,2; 즈카 8,13
[19,24 관련 본문]
[19,24] 창세 12,2; 즈카 8,13
2나는 너를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내리며,
너의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그리하여 너는 복이 될 것이다.(창세 12,2)
13유다 집안과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전에는 민족들 가운데에서 저주의 대상이 되었지만
내가 너희를 구원하면 너희는 복이 되리라.
두려워하지 말고 힘을 내어라!(즈카 8,13)
25 곧 만군의 주님께서 “복을 받아라,
내 백성 이집트야,
내 손의 작품 아시리아야,
내 소유 이스라엘아!” 하고 말씀하시면서 복을 내리실 것이다.(이사 19,25)
②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멸망
Isaiah’s Warning Against Trust in Egypt and Ethiopia.
1 아시리아 임금 사르곤이 파견한 총사령관이 아스돗으로 진군해 와서,
아스돗을 공격하여 그곳을 점령하던 해의 일이다.(이사 20,1)
[20,1 주석] 아스돗
[20,1] 아스돗: 필리스티아의 성읍.
기원전 713년 아스돗의 아주리 Azuri 임금은 반란을 모의한 죄로 사르곤에 의해 폐위된다.
아스돗 사람들은 아시리아 임금이 세운 통치자를 배척하고 기원전 712년 이집트의 보호를 받으며 에돔, 모압, 유다를 아시리아에 대항하는 동맹으로 끌어들인 야마니 Yamani를 따랐다.
기원전 711년 사르곤의 장군은 아스돗을 향해 진군했고 야마니는 에티오피아로 도망쳤다.
아스돗은 함락되고 얼마 후 에티오피아는 처벌을 위해 야마니를 아시리아 사람들에게 넘겼다.
2 그때에 주님께서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 이렇게 이르셨다.
“자, 네 허리에 두른 자루옷을 풀고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그는 그렇게 하고서 알몸과 맨발로 다녔다.(이사 20,2) [20,2] 1사무 19,24
[20,2-6 주석] 알몸과 맨발로 다녔다
[20,2-6] 이사야의 벌거벗음은 아시리아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를 포로로 끌고 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행위이다. 유다인들과 그들의 동맹국들은 그들을 신뢰했던 어리석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신탁의 목적은 유다 임금 히즈키야가 아스돗의 반아시리아 동맹에 가담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것이었다(14,28-32).
28아하즈 임금이 죽던 해에 이러한 신탁이 내렸다.
29필리스티아 사람들아,
너를 내리치던 막대가 부러졌다고 모두 기뻐하지 마라.
뱀의 뿌리에서 독사가 나오고 뱀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 뱀이 된다.
30힘없는 이들의 맏이들이 배불리 먹고
가난한 이들이 안심하고 드러누워 쉬리라.
그러나 나는 굶주림으로 너의 뿌리를 죽게 하고
너의 남은 자들도 내가 죽이리라.
31성문아,
슬피 울어라.
성읍아,
울부짖어라.
필리스티아 사람들아,
모두 불안에 떨어라.
북녘에서부터 연기가 내려온다.
그 대열에는 낙오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2이민족의 사절들에게 무어라 대답하리오?
“주님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며 그분 백성 가운데 가련한 이들이 그리로 피신한다.” 하여라.(이사 14,28-32)
[20,2 관련 본문]
[20,2] 1사무 19,24
24그는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황홀경에 빠져 예언하며,
그날 하루 밤낮을 알몸으로 쓰러져 있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인가?”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1사무 19,24)
3 그 뒤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 대한 표징과 예표로서,
삼 년 동안 알몸과 맨발로 다닌 것처럼,(이사 20,3) [20,3] 이사 8,18
[20,3 관련 본문]
[20,3] 이사 8,18
18보라,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과 나야말로
시온 산에 계시는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세우신 표징과 예표이다.(이사 8,18)
4 그렇게 아시리아 임금이 이집트 포로들과 에티오피아 유배자들을 젊은이나 늙은이나 할 것 없이,
이집트에게 수치스럽게도,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 알몸과 맨발로 끌고 갈 것이다.(이사 20,4) [20,4] 2사무 10,4
[20,4 관련 본문]
[20,4] 2사무 10,4
4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턱수염을 절반씩 깎아 버리고,
예복도 엉덩이 부분까지 절반씩 잘라 낸 뒤에 돌려보냈다.(2사무 10,4)
5 그러면 사람들은 자기네 희망이었던 에티오피아와
자기네 자랑이었던 이집트 때문에 놀라며 부끄러워할 것이다.(이사 20,5) [20,5] 이사 30,3.5
[20,5 관련 본문]
[20,5] 이사 30,3.5
3그러나 파라오의 보호는 너희에게 수치가 되고
이집트의 그늘로 피신함은 치욕이 되리라.
5자기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민족에게 모두 수치만 당하리라.
그 민족은 도움도 이익도 되지 않고 수치와 모욕만 줄 뿐이다.(이사 30,3.5)
6 그리고 그날에 이 바닷가 주민들은 말할 것이다.
보라, 우리의 희망이었던 나라가 이 꼴이 되었구나.
아시리아 임금에게서 구해 달라고 도움을 청하러 그곳으로 도망쳤었는데,
이제 우리는 어떻게 난을 피한단 말인가?’”(이사 20,6) [20,6] 이사 31,3; 36,6
[20,6 관련 본문]
[20,6] 이사 31,3; 36,6
3이집트인들은 인간일 뿐 하느님이 아니다.
그들의 군마는 고깃덩어리일 뿐 영이 아니다.
주님께서 손을 뻗치시면 돕는 자는 비틀거리고
도움을 받는 자는 쓰러져 모두 함께 망하리라.(이사 31,3)
6너는 저 부러진 갈대 지팡이에 지나지 않는 이집트를 믿는다마는,
그것에 몸을 기대는 사람마다 손바닥만 찔리게 된다.
이집트 임금 파라오는 자기를 믿는 모든 자에게 바로 그러하다.(이사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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