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22장은
"유다 임금들에게 내린 신탁"과 관련하여
'살룸의 운명'
'여호야킴의 운명'
'예루살렘의 탄식'
'콘야의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 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너희가 정녕 이 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
─ 주님의 말씀이다. ─
이 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예레 22,1-5)
▶예레미야서 22장 본문
22 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 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4너희가 정녕 이 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5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 ─ 주님의 말씀이다. ─ 이 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6유다 왕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게 길앗과도 같고
레바논 산 꼭대기와도 같으나
맹세코 내가 너를 광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 않는 성읍들로 만들리라.
7나는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너를 파괴할 자들을 떼어 놓으리라.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향백나무들을 베어 내어
그것들을 불에 던지리라.′’”
8수많은 민족들이 이 도성을 지나가면서, 서로 제 이웃에게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 큰 도성을 이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9그러면 그들은 “저들이 주 그들의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저버린 채 다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살룸의 운명
10죽은 자를 위하여 울지 말고 애도하지 마라.
오히려 멀리 떠나가는 자를 위하여 슬피 울어라.
그가 다시 돌아와
제가 태어난 땅을 보는 일이 없으리라.
11요시야의 아들 살룸은 제 아버지 요시야 다음에 유다 임금이 되어 다스리다가 이곳에서 떠나가야 했다. 그를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는 이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12그는 포로로 끌려간 거기에서 죽어 다시는 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여호야킴의 운명
13불행하여라, 불의로 제집을 짓고
부정으로 누각을 쌓는 자!
그는 제 이웃에게 거저 일을 시키고
아무런 품삯도 주지 않는다.
14“나 자신을 위해 넓은 집을 짓고
널찍한 방들이 딸린 누각도 쌓아야지.” 하면서
그는 제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
향백나무 판자를 붙인 다음 붉은색을 칠한다.
15네가 향백나무를 쓰는 일로 으스댄다 해서
임금 노릇을 하는 줄 아느냐?
네 아버지는 먹고 마시면서도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러기에 그가 잘되었다.
16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 나를 알아 모시는 일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17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로지
제 부정한 이익을 돌보고
무죄한 이의 피를 흘리며
억압과 폭력을 일삼는 일에나 쏠려 있다.
18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임금님!
아이고, 폐하!”
19사람들은 노새를 묻듯 그를 묻으리라.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멀리 내던지리라.
예루살렘의 탄식
20레바논으로 올라가서 외쳐라.
바산에서 너의 목소리를 높여라.
아바림에서 외쳐라.
너의 정부들이 모두 파멸할 것이다.
21네가 안정을 누릴 때 너에게 일렀건만
너는 “듣지 않겠어요!” 하고 마다하였다.
나의 말을 듣지 않는 버릇은
네 젊은 시절부터 있어 왔다.
22바람이 너의 목자들을 모두 몰아가고
너의 정부들도 유배되리니
너는 온갖 죄악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3레바논에 자리 잡고
향백나무들 가운데 보금자리를 마련한 자야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에게 닥칠 때
너는 얼마나 괴롭게 신음할까?
콘야의 운명
24내가 살아 있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콘야 네가 내 오른손에 낀 인장 반지라 할지라도 나는 너를 빼어 버리겠다. 25내가 너를 네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네가 두려워하는 자들 손에, 나아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과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기겠다. 26나는 너와, 너를 낳아 준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땅으로 내던지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27그들은 그토록 돌아오고 싶어 하던 땅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8이 사람 콘야는 깨어져 쓸모없는 옹기인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그릇인가?
어찌하여 그는 제 자식들과 함께 내던져졌는가?
어찌하여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땅으로 내팽개쳐졌는가?
29땅아, 땅아, 땅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사람을 자식 없는 자로 기록하여라.
그는 자기 생애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그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다윗 왕좌에 앉아
다시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나오지 않으리라.”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 22장 (BC 587년: 치드키야 11년, 예레 21; 22; 23; 33; 34장)
1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왕궁으로 내려가서 이 말을 전하여라. 2너는 이렇게 말하여라. ‘다윗 왕좌에 앉은 유다 임금아, 이 성문으로 들어오는 네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22:2] 예레 17,20. 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괴롭히거나 학대하지 말고, 이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마라. [22:3] 예레 21,12; 탈출 22,21–24; 신명 24,17. 4너희가 정녕 이 말대로 실천한다면, 다윗 왕좌에 앉은 임금들이 병거와 군마를 타고, 신하들과 백성과 더불어 이 왕궁의 성문으로 들어올 것이다. 5그러나 너희가 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나 자신을 걸고 맹세하건대, ─ 주님의 말씀이다. ─ 이 왕궁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6유다 왕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내게 길앗과도 같고
레바논 산 꼭대기와도 같으나
맹세코 내가 너를 광야로 만들고
아무도 살지 않는 성읍들로 만들리라.
7나는 저마다 무기를 손에 들고
너를 파괴할 자들을 떼어 놓으리라.
그들이 너의 가장 좋은 향백나무들을 베어 내어
그것들을 불에 던지리라.′’” [22:7] 예레 21,14.
8수많은 민족들이 이 도성을 지나가면서, 서로 제 이웃에게 “무엇 때문에 주님께서 이 큰 도성을 이렇게 만드셨는가?” 하고 물을 것이다. [22:8] 신명 29,24–27. 9그러면 그들은 “저들이 주 그들의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저버린 채 다른 신들을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2:9] 예레 19,4; 40,2–3.
살룸의 운명(예레 22,10-12)
10죽은 자를[☞ 요시야] 위하여 울지 말고 애도하지 마라.
오히려 멀리 떠나가는 자를 위하여[☞ 여호아하즈, 살룸] 슬피 울어라.
그가 다시 돌아와
제가 태어난 땅을 보는 일이 없으리라. [22:10]2역대35,23–25.
▷[22,10] 주석: 죽은 자를
[22,10] 죽은 자를: 요시아. 그의 후계자 여호아하즈는 바로 느코에 의해 이집트로 끌려간 뒤 그곳에서 죽었다(2열왕 23,33-34).
33 파라오 느코가 하맛 지방 리블라에서 그를 잡아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그 나라에 은 백 탈렌트와 금 한 탈렌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 34 그러고 나서 파라오 느코는 요시야의 아들 엘야킴을 아버지 요시야의 뒤를 이어 임금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킴으로 바꾸게 하였다. 그런 다음에 여호아하즈를 끌고 갔다. 여호아하즈는 이집트에 들어가 그곳에서 죽었다.(2열왕 23,33-34)
11요시야의 아들 살룸은 제 아버지 요시야 다음에 유다 임금이 되어 다스리다가 이곳에서 떠나가야 했다. 그를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는 이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2,11] 주석: 살룸
[22,11] 살룸: 즉 여호아하즈. <비교> 1역대 3,15. 이것은 그의 출생 시 이름이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여호아하즈가 그의 즉위 이름이었을 것이다.
15 요시야의 아들은 맏아들이 요하난, 둘째가 여호야킴, 셋째가 치드키야, 넷째가 살룸이다.(1역대 3,15)
12그는 포로로 끌려간 거기에서 죽어 다시는 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여호야킴의 운명(예레 22,13-19)
13불행하여라, 불의로 제집을 짓고
부정으로 누각을 쌓는 자!
그는 제 이웃에게 거저 일을 시키고
아무런 품삯도 주지 않는다. [22:13] 레위 19,13; 신명 24,14; 하바 2:9,12.
▷[22,13] 주석: 거저 일을 시키고
[22,13] 거저 일을 시키고: 공공 사업에서 강제 노동을 하거나 노동자들을 속이는 행위를 통해서이다.
외국 조공으로 인해 유다가 가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야킴은 예루살렘 건축 계획에 착수했다(14절).
향백나무는 수입해야 하는 값비싼 건축 자재였다.
사회적 불의는 임글들에 대한 예언적 책망의 대부분의 원인이다(17절).
14“나 자신을 위해 넓은 집을 짓고
널찍한 방들이 딸린 누각도 쌓아야지.” 하면서
그는 제집에 창문을 만들어 달고
향백나무 판자를 붙인 다음 붉은색을 칠한다.
15네가 향백나무를 쓰는 일로 으스댄다 해서
임금 노릇을 하는 줄 아느냐?
네 아버지는[☞ 요시야] 먹고 마시면서도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았느냐?
그러기에 그가 잘되었다. [22:15] 2사무 5,11; 7,2; 2열왕 23,25.
16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 나를 알아 모시는 일이 아니냐?
주님의 말씀이다. [22:16] 잠언 31,9.
▷[22,15-16] 주석: 요시야의 통치에 대한 말씀
[22,15-16] 여호야킴의 아버지 요시야의 통치는 진정한 왕권이 주님에 대한 지식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가장 불리한 계층이 정의를 기대하고 받을 수 있는 사회를 창조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17그러나 너의 눈과 마음은 오로지
제 부정한 이익을 돌보고
무죄한 이의 피를 흘리며
억압과 폭력을 일삼는 일에나 쏠려 있다. [22:17] 에제 22,13.27.
18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
아무도 그를 위하여 애곡하지 않으리라.
“아이고, 임금님!
아이고, 폐하!” [22:18] 예레 16,4–7; 1열왕 13,30.
▷[22,18] 주석: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
[22,18] "아이고, 나의 형제여!", "아이고 자매여!":관례적인 애도의 울음소리.
사람들은 노새를 묻듯 그를 묻으리라.
그를 끌어다가
예루살렘 성문 밖에 멀리 내던지리라. [22:19] 예레 36,30.
▷[22,19] 주석: 노새를 묻듯
[22,19] 노새를 묻듯: 쓰레기처럼 성 밖으로 던져 매장을 전혀 하지 않음. 이 예언은 여호야킴의 실제 매장 상황보다는 여호야킴에 대한 대중의 감정을 묘사한다. 2열왕 24,5-6에 따르면 그는 예루살렘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었다.
5여호야킴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6 여호야킴이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그의 아들 여호야킨이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2열왕 24,5-6)
예루살렘의 탄식(예레 22,20-23)
▷[22,20-23] 주석: 예언자의 탄식
[22,20-23] 예언자는 먼저 예루살렘에게 레바논, 바산, 아바림, 즉 북쪽, 북동쪽, 남동쪽의 가장 높은 주변 산을 올라가서, 그것을 사랑하는 자, 즉 목자들이라고 불렀던 유다의 거짓 지도자들의 파멸을 바라보라고 명령한다( 22절). <비교> 2,8. 예루살렘은 여전히 레바논의 높은 곳만큼 안전해 보이지만(23절) 멸망이 뒤따를 것이다(<비교> 6절).
20레바논으로 올라가서 외쳐라.
바산에서 너의 목소리를 높여라.
아바림에서 외쳐라.
너의 정부들이 모두 파멸할 것이다. [22:20] 예레 30,14–15; 신명 32,49.
21네가 안정을 누릴 때 너에게 일렀건만
너는 “듣지 않겠어요!” 하고 마다하였다.
나의 말을 듣지 않는 버릇은
네 젊은 시절부터 있어 왔다.
22바람이 너의 목자들을 모두 몰아가고
너의 정부들도 유배되리니
너는 온갖 죄악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
23레바논에 자리 잡고
향백나무들 가운데 보금자리를 마련한 자야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고통이 너에게 닥칠 때
너는 얼마나 괴롭게 신음할까?
콘야의 운명(예레 22,24-30)
24내가 살아 있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콘야 네가 내 오른손에 낀 인장 반지라 할지라도
나는 너를 빼어 버리겠다. [22:24] 하까 2,23.
▷[22,24] 주석: 콘야
[22,24] 콘야: 예레미야가 여호야킨 임금에게 준 이름인 여콘야의 단축형(참조, 24:1).
인장 반지: 임금과 다른 강력한 인물이 사용하는 인장(그들의 권력과 지위의 상징)은 항상 손에 착용하는 반지에 장착된다.
주님께서는 여호야킨이 인장 반지처럼 귀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당신께서 그를 거절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까이서 2장 23절은 즈루빠벨의 회복을 알리기 위해 이와 동일한 비유를 사용한다.
예레 22,24-30에 나오는 말씀과 관련된 시기는, 여호야킨이 네부카드네자르에게 포로로 잡혀가기 전의 짧은 3개월 통치 기간부터라고 산정한다.
23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스알티엘의 아들, 나의 종 즈루빠벨아 ─ 주님의 말씀이다. ─ 내가 너를 받아들여 너를 인장 반지처럼 만들리니 내가 너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하까 2,23)
25내가 너를 네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네가 두려워하는 자들 손에, 나아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과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기겠다. [22:25] 예레 21,7; 34,20. 26나는 너와, 너를 낳아 준 어머니를 너희가 태어나지 않은 다른 땅으로 내던지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을 것이다. [22:26] 2열왕 24,15.
▷[22,26] 주석: 너와, 너를 낳아준 어머니
[22,26] 너와, 너를 낳아준 어머니: 모후 queen mother는 유다 군주제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열왕기에서 그녀의 이름은 변함없이 임금과 함께 언급된다(1열왕 15,2; 2열왕 18,2). 여호야킨은 실제로 바빌론에서 죽었다.
2 예루살렘에서 세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마아카인데 아비살롬의 딸이었다.(1열왕 15,2)
2 히즈키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비인데 즈카르야의 딸이었다.(2열왕 18,2)
27그들은 그토록 돌아오고 싶어 하던 땅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22:27] 예레 44,14.
28이 사람 콘야는 깨어져 쓸모없는 옹기인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그릇인가?
어찌하여 그는 제 자식들과 함께 내던져졌는가?
어찌하여 그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땅으로 내팽개쳐졌는가?
29땅아, 땅아, 땅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사람을 자식 없는 자로 기록하여라.
그는 자기 생애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다.
그의 자손들 가운데에서는 다윗 왕좌에 앉아
다시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나오지 않으리라.” [22:30] 예레 36,30; 1역대 3,16–17; 마태 1,12.
▷[22,30] 주석: 자식 없는
[22,30] 자식 없는: 여호야킨은 그의 일곱 아들 중 누구도 임금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자녀가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그의 손자 즈루빠벨은 유배 생활에서 돌아온 후 한동안 유다 공동체를 다스렸지만 임금은 아니었다.
여호야킨의 가상의 통치 연도를 기준으로 신탁의 연대를 기록한 에제키엘에 따르면, 백성은 여호야킨이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난야의 말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의 예언은 이러한 희망을 무너뜨린다(28,4).
1 같은 해, 곧 유다 임금 치드키야의 통치 초기 제사년 다섯째 달에, 기브온 출신의 예언자이며 아쭈르의 아들인 하난야가 주님의 집에서 사제들과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에게 말하였다. 4 바빌론으로 끌려간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모든 유배자를 이 자리에 다시 데려다 놓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정녕 바빌론 임금의 멍에를 부수겠다.’”(예레 28,1.4)
▶인용 본문◀
[22:2] 예레 17,20.
20그들에게 말하여라.
‘이 성문에 들어오는 유다 임금들과 온 유다인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예레 17,20)
[22:3] 예레 21,12; 탈출 22,21–24; 신명 24,17.
12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윗 집안아,
아침마다 공정한 판결을 내리고 착취당한 자를 압제자의 손에서 구해 주어라.
그러지 않으면 나의 진노가 불처럼 튀어 나가 아무도 끌 수 없게 타오르리라.
이는 너희의 악한 행실 탓이다.(예레 21,12)
21너희는 어떤 과부나 고아도 억눌러서는 안 된다.
22너희가 그들을 억눌러 그들이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그 부르짖음을 들어줄 것이다.
23 그러면 나는 분노를 터뜨려 칼로 너희를 죽이겠다.
그러면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아들들은 고아가 될 것이다.
24너희가 나의 백성에게,
너희 곁에 사는 가난한 이에게 돈을 꾸어 주었으면,
그에게 채권자처럼 행세해서도 안 되고,
이자를 물려서도 안 된다.(탈출 22,21-24)
17“너희는 이방인과 고아의 권리를 왜곡해서는 안 되고,
과부의 옷을 담보로 잡아서도 안 된다.(신명 24,17)
[22:7] 예레 21,14.
14나는 너희 행실의 결과에 따라 너희를 벌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예루살렘 숲에 불을 질러 그 불이 그 둘레를 모두 삼키게 하리라.”(예레 21,14)
[22:8] 신명 29,24–27.
24사람들이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들이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실 때에
자기들과 맺으신 그분의 계약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25그들은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주님께서 허락하지도 않으신 다른 신들에게 가서 그것들을 섬기고 경배하였다.
26그래서 이 땅을 거슬러 주님의 진노가 타올라,
이 책에 쓰인 모든 저주가 그 위에 내렸다.
27 주님께서 분노하시고 진노하시며 크게 격분하셔서
그들을 제 땅에서 뽑아,
오늘 이처럼 다른 나라로 쫓아 버리신 것이다.’(신명 29,24-27)
[22:9] 예레 19,4; 40,2–3.
4그들이 나를 저버리고,
자신들이나 저희 조상들이나 유다 임금들도 모르는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우면서 이곳을 더럽히고,
이곳을 무죄한 이들의 피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예레 19,4)
2친위대장이 예레미야를 데려다 놓고 말하였다.
“주 그대의 하느님께서 이곳에 재앙을 내리겠다고 하셨는데,
3그대로 이루셨소.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신 것이오.
그대들이 주님께 죄를 지었고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에,
이런 일이 그대들에게 일어난 것이오.
(예레 40,2-3)
[22:10] 2역대 35,23–25.
23그때에 궁수들이 요시야 임금을 쏘아 맞혔다.
임금은 부하들에게 일렀다.
“나를 여기에서 옮겨라. 내가 크게 다쳤다.”
24그의 부하들은 그를 병거에서 옮겨 그의 두 번째 병거에 태우고는 예루살렘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요시야는 죽고 말았다.
요시야가 자기 조상들의 무덤에 묻히자,
온 유다와 예루살렘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25예레미야도 요시야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다.
그래서 요시야를 애도할 때에는 오늘날까지도 노래하는 남녀들이 모두 그 애가를 부른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스라엘의 규정으로 삼았다.
그 애가는 애가집에 실려 있다.(2역대 35,23-25)
[22:13] 레위 19,13; 신명 24,14; 하바 2:9,12.
13너희는 이웃을 억눌러서는 안 된다.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너희는 품팔이꾼의 품삯을 다음 날 아침까지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레위 19,13)
14“너희는 너희 동족들 가운데에서나,
너희 땅, 너희 성안에 있는 이방인들 가운데에서,
가난하고 궁핍한 품팔이꾼을 억눌러서는 안 된다.(신명 24,14)
9불행하여라,
자기 집안을 위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재앙의 손길에서 벗어나려고 높은 곳에 둥지를 트는 자!
12불행하여라,
피로 성읍을 세우고 불의로 성을 쌓는 자!(하바 2,9.12)
[22:15] 2사무 5,11; 7,2; 2열왕 23,25.
11티로 임금 히람이 다윗에게 사절단과 함께 향백나무와 목수와 석수들을 보내어,
다윗에게 궁을 지어 주게 하였다.(2사무 5,11)
2임금이 나탄 예언자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나는 향백나무 궁에 사는데,
하느님의 궤는 천막에 머무르고 있소.”(2사무 7,2)
25요시야처럼 모세의 모든 율법에 따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께 돌아온 임금은,
그 앞에도 없었고 그 뒤에도 다시 나오지 않았다.(2열왕 23,25)
[22:16] 잠언 31,9.
9입을 열어 의로운 재판을 하고
가난한 이와 불쌍한 이의 권리를 지켜 주어라.(잠언 31,9)
[22:17] 에제 22,13.27.
13보아라, 나는 네가 거둔 부정한 소득과 네 안에서 흘린 피 때문에,
내 손바닥을 친다.
27그 안에 있는 대신들은 먹이를 잡아 찢는 이리와 같아,
부정한 소득을 얻으려고 사람의 피를 쏟고 목숨을 파멸시킨다.(에제 22,13.27)
[22:18] 예레 16,4–7; 1열왕 13,30.
4그들은 죽을 병에 걸려 죽겠지만,
아무도 그들을 위해 곡을 해 주지도 묻어 주지도 못할 것이다.
그들은 땅 위의 거름이 될 것이다.
그들은 칼과 굶주림으로 죽어 가리니,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 밥이 될 것이다.”
5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초상집에 들어가지 말고,
곡하러 가지도 말고,
그들에게 조의를 표하지도 마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화를 거두고,
─ 주님의 말씀이다. ─
자애와 자비를 거두어 버렸다.
6이 땅에서 높은 자 낮은 자 할 것 없이 다 죽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묻히지도 못하고,
그들을 위해 곡을 해 주는 자도 없을 것이다.
아무도 그들을 위해 제 몸에 상처를 내거나 머리를 밀지 않을 것이다.
7아무도 죽은 이를 애도하는 상주를 위로하려고 그와 음식을 나누지 않고,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를 생각해서 그에게 위로의 술잔을 건네지도 않을 것이다.(예레 16,4-7)
30예언자가 그의 주검을 자기 무덤에 묻자,
사람들이 “아이고, 내 형제여!” 하고 곡을 하였다.(1열왕 13,30)
[22:19] 예레 36,30.
30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의 후손 가운데 아무도 다윗 왕좌에 앉을 자가 없을 것이고,
그의 시체는 낮에는 더위에 밤에는 추위에 내던져질 것이다.(예레 36,30)
[22:20] 예레 30,14–15; 신명 32,49.
14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컸기 때문이다.
15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예레 30,14-15)
49“너는 예리코 맞은쪽,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맥의 느보 산으로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소유하라고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신명 32,49).
[22:24] 하까 2,23.
23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스알티엘의 아들, 나의 종 즈루빠벨아
─ 주님의 말씀이다. ─
내가 너를 받아들여 너를 인장 반지처럼 만들리니
내가 너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하까 2,23)
[22:25] 예레 21,7; 34,20.
7주님의 말씀이다.
그다음 이 도성에서 흑사병과 칼과 굶주림으로부터 살아남은 자들,
곧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신하들과 백성을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들의 원수들과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칼날로 치고,
그들에게 동정을 베풀거나 그들을 불쌍히도 가엾이도 여기지 않을 것이다.(예레 21,7)
20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넘기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예레 34,20)
[22:26] 2열왕 24,15.
15네부카드네자르는 여호야킨을 모후와 왕비들,
내시들과 나라의 고관들과 함께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그들을 끌고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데려간 것이다.(2열왕 24,15)
[22:27] 예레 44,14.
14이집트 땅에 들어와 사는 유다의 남은 자들 가운데
피신자나 생존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돌아가 살고 싶어 하던 유다 땅으로는 돌아갈 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정녕 몇 명의 피신자들을 빼놓고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예레 44,14)
[22:30] 예레 36,30; 1역대 3,16–17; 마태 1,12.
30그러므로 주님께서 유다 임금 여호야킴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의 후손 가운데 아무도 다윗 왕좌에 앉을 자가 없을 것이고,
그의 시체는 낮에는 더위에 밤에는 추위에 내던져질 것이다.(예레 36,30)
16여호야킴의 아들은 여콘야이고 여콘야의 아들은 치드키야이다.
17사로잡혀 간 여콘야의 아들은 스알티엘,(1역대 3,16-17)
12바빌론 유배 뒤에 여호야킨은 스알티엘을 낳고 스알티엘은 즈루빠벨을 낳았다.(마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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