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본문순)

내 말을 따르지 않는 자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예레 24장)

좋은생각으로 2023. 12. 22. 08:38

 

 

예레미야서 24장은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곳에서 칼데아인들의 땅으로 내쫓은 

유다의 유배자들을 이 좋은 무화과처럼 좋게 보아 주겠다. 

나는 그들이 잘되게 눈길을 주고, 

그들을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부수지 않겠으며, 

그들을 심고, 뽑지 않겠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주님임을 알아보는 마음을 주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제후들

이 땅에 남아 있는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사는 자들은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다루겠다. 

내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곳에서 

수치와 속담 거리와 비웃음 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또한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보내어, 

내가 그들과 그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예레 24,5-10)


▶예레미야서 24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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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시

24 1주님께서 나에게 주님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여 주셨다. 그것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제후들과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끌고 간 뒤였다.[▶598- BC] 2한 광주리에는 맏물 무화과처럼 매우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었으나, 다른 광주리에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매우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다.

 

3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레미야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무화과입니다. 좋은 무화과는 매우 좋은 것이고, 나쁜 무화과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4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5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곳에서 칼데아인들의 땅으로 내쫓은 유다의 유배자들을 이 좋은 무화과처럼 좋게 보아 주겠다.  6나는 그들이 잘되게 눈길을 주고, 그들을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 내가 그들을 세우고, 부수지 않겠으며, 그들을 심고, 뽑지 않겠다.  7나는 그들에게 내가 주님임을 알아보는 마음을 주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그러나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제후들, 이 땅에 남아 있는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사는 자들은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나쁜 무화과처럼 다루겠다. 9내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곳에서 수치와 속담 거리와 비웃음 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10또한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보내어, 내가 그들과 그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미야 시대 연대표


예레 24장 (BC 597년: 치드키야가 다스릴 무렵, 예레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4장)

 

무화과 두 광주리의 환시(예레 24,1-10)

▷[24,1-10] 주석: 새로운 미래에 필요한 유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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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 예레미야나 에제키엘에게나,  치드키야 치하 유다에 남아 있던 백성이나 이집트로 도망간 백성들로부터는 아무 좋은 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 
미래는 새로운 이스라엘을 만들기 위해 유배 생활이라는 정화의 경험을 통과할 사람들에게만 기대될 수 있다.

 

1주님께서 나에게 주님의 성전 앞에 놓인 무화과 두 광주리를 보여 주셨다그것은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아들 여콘야와 유다의 제후들과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을 예루살렘에서 바빌론으로 끌고 간 뒤였다. [24:1] 아모 8,1–2.

▷[24,1] 주석: 여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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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여콘야: 대체 가능한 여호야킨의 다른 이름(<비교> 22,24에 대한 주석)

2한 광주리에는 맏물 무화과처럼 매우 좋은 무화과가 담겨 있었으나다른 광주리에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매우 나쁜 무화과가 담겨 있었다.

 

3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예레미야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무화과입니다좋은 무화과는 매우 좋은 것이고나쁜 무화과는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 것입니다.” [24:3] 예레 1,11. 4그러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5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곳에서 칼데아인들의 땅으로 내쫓은 유다의 유배자들을 이 좋은 무화과처럼 좋게 보아 주겠다. [24:5] 예레 29,11; 레위 26,44–45. 6나는 그들이 잘되게 눈길을 주고그들을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내가 그들을 세우고, 부수지 않겠으며그들을 심고뽑지 않겠다. [24:6] 예레 12,15; 아모 9,15. 7나는 그들에게 내가 주님임을 알아보는 마음을 주겠다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24:7] 예레 30,22; 31,1; 32,37; 바룩 2,31.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나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제후들이 땅에 남아 있는 예루살렘의 남은 자들과 이집트 땅에서 사는 자들은 너무 나빠 먹을 수 없는나쁜 무화과처럼 다루겠다. [24:8] 예레 29,18. 9내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곳에서 수치와 속담 거리와 비웃음 거리와 저주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24:9] 예레 15,4; 신명 28,37. 10또한 그들에게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을 보내어내가 그들과 그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겠다.” [24:10] 예레 14,12.


▶인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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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아모 8,1–2.

1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였다.

2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종말이 다가왔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으리라.(아모 8,1-2)

 

[24:3] 예레 1,11.

1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예레미야야, 무엇이 보이느냐?” 내가 대답하였다.

“편도나무 가지가 보입니다.”(예레 1,11)

 

[24:5] 예레 29,11; 레위 26,44–45.

11나는 너희를 위하여 몸소 마련한 계획을 분명히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평화를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계획이 아니므로,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예레 29,11)

44그렇지만 나는 그들이 원수들의 땅에 있는 동안에도, 

그들을 업신여기거나 혐오하여 그들을 멸망시키거나

그들과 맺은 나의 계약을 깨뜨리지 않겠다. 

나는 주 그들의 하느님이다.

45나는 그들을 위하여 선조들과 맺은 계약을 기억하겠다.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려고,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었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26,44-45)

 

[24:6] 예레 12,15; 아모 9,15.

15그러나 그들을 뽑아냈다가 다시 그들을 가엾이 여겨, 

그들을 모두 제 상속 재산, 

곧 제 땅으로 돌려보내겠다.(예레 12,15)

15내가 그들을 저희 땅에 심어 주리니 그들은 내가 준 이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않으리라. 

─ 주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아모 9,15)

 

[24:7] 예레 30,22; 31,1; 32,37; 바룩 2,31.

22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예레 30,22)

1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1,1)

37그러나 이제 내가 분노와 진노와 큰 노여움으로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모아 이곳으로 데려와 편안히 살게 하겠다.(예레 32,37)

31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들에게 올바른 마음과 들을 귀를 주고,(바룩 2,31)

 

[24:8] 예레 29,18.

18내가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으로 그들을 쫓아가, 

그들을 세상의 모든 나라에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내가 그리로 몰아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저주와 놀람과 놀림감과 수치의 대상이 되게 하였다.(예레 29,18)

 

[24:9] 예레 15,4; 신명 28,37.

4나는 그들을 세상의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이는 유다 임금 히즈키야의 아들 므나쎄가 예루살렘에서 저지른 짓 때문이다."(예레 15,4)

37주님께서 너희를 끌고 가실 그곳의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는 놀람 거리와 놀림거리와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신명 28,37)

 

[24:10] 예레 14,12.

12그들이 단식하여도 내가 그들의 호소를 듣지 않고,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쳐도 받지 않겠다. 

오히려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으로 나는 그들을 전멸시키겠다."(예레 14,12)


 

 

BC 597년, 예레미야의 고백(예레 연대-4)

예레미야의 고백 예레미야서 7장에서 20장까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대 표시는 없지만, RNAB는 "주로 여호야킴(Primarily from the Days of Jehoiakim) 시대"라 하고, bible.ca는 "치드키야 시대"라 한다. 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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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의 연대순 요약

대예언서인 예레미야서는 유다의 요시야, 여호야킴, 치드키야 임금 시대와 유다 멸망, 그리고 그 이후 시대에 대한 역사와 예언이 혼합되어 있다. 그런데 예레미야서는 연대적 배열이 뒤섞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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