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창세기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다(창세 1장)

좋은생각으로 2021. 12. 6. 11:06

 

1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31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창세 1,1.31) 


창세기 1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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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

1 1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BC 5554]. 2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3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4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 first day이 지났다.

 

6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7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8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0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1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15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17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20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21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22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24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25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26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27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28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29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30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31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창세기 1장 요지

 

1. 천지창조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된다.

천지장조(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55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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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요한 1,1-4.9)

2. 천지창조 연대는 문헌 및 고고학적으로 밝혀진 자료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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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인역(LXX)은 기원전 5554년, 마소라 본문(MT)은 기원전 4174년이다. 

       ※ 여기서는 칠십인역 BC 5554년을 따른다.

3. 첫날부터 엿샛날까지 6일 동안 빛, 궁창, 물과 뭍, 바다 생물과 새, 길짐승과 들짐승과 사람이 창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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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창세 1,5)라는 본문처럼,

       ※ 구약의 하루는 해가 지는(일몰) 저녁에 시작하여 다음 날 저녁에 끝난다. 

4.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다(창세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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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창세 1,29)를 그에게 양식으로 주셨다.

       ※ 고기는 포함되지 않았다. 

 

"나는 있는 나다"와 "처음이요 마지막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란, 정지된 시간 안에 편재하는 즉 두루 퍼져있음을 의미한다.  즉 하느님께서는 시간과 장소를 넘어서는 초월성을 가지고 계신다. 
"나는 있는 나다."(탈출 3, 14).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앞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하고 말씀하셨다.(묵시 1, 8)  나는 알파이며 오메가이고 처음이며 마지막이고 시작이며 마침이다.(묵시 22, 13)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2베드 3, 8) 

창세기 1장 관련 본문

천지 창조 

The Story of Creation

1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BC 5554년]. [1,1] 창세 2,1.4; 2마카 7,28; 시편 8,4; 33,6; 89,12; 90,2; 지혜 11,17; 집회 16,24; 예레 10,12; 사도 14,15; 콜로 1,16–17; 히브 1,2–3; 3,4; 11,3; 묵시 4,11 

 

[1,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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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창세 2,1.4; 2마카 7,28; 시편 8,4; 33,6; 89,12; 90,2; 지혜 11,17; 집회 16,26; 예레 10,12; 사도 14,15; 콜로 1,16–17; 히브 1,2–3; 3,4; 11,3; 묵시 4,11  

1 이렇게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4 하늘과 땅이 창조될 때 그 생성은 이러하였다.

주 하느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창세 2,1.4)

 

28 얘야, 너에게 당부한다.

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그리고 하느님께서,

이미 있는 것에서 그것들을 만들지 않으셨음을 깨달아라.

사람들이 생겨난 것도 마찬가지다.(2마카 7,28)

 

4 우러러 당신의 하늘을 바라봅니다,

당신 손가락의 작품들을 당신께서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시편 8,4)

 

6 주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그분의 입김으로 그 모든 군대가 만들어졌네.(시편 33,6)

 

12 하늘도 당신의 것,

땅도 당신의 것 누리와 그 안에 가득 찬 것도 당신께서 지으셨습니다.(시편 89,12)

 

2 산들이 생기기 전에 땅이며 누리가 나기 전에 영원에서 영원까지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시편 90,2)

 

17 당신의 전능하신 손,

무형의 물질로 세상을 창조하신 그 손이 곰의 무리나 사나운 사자들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지혜 11,17)

 

26 주님께서는 한처음 당신의 작품들을 창조하실 때부터,

그것들을 지으실 때부터 제자리를 각각 정해 놓으셨다. (집회 16,26)

 

12 그분께서는 당신 능력으로 땅을 만드시고

당신 지혜로 세상을 세우셨으며

당신 예지로 하늘을 펼쳐 놓으셨다.(예레 10,12)

 

15 말하였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하려는 것입니다.(사도 14,15)

 

16 만물이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있는 것이든 땅에 있는 것이든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왕권이든 주권이든

권세든 권력이든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또 그분을 향하여 창조되었습니다.

17 그분께서는 만물에 앞서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서 존속합니다.(콜로 1,16-17)

 

2 이 마지막 때에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아드님을 만물의 상속자로 삼으셨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통하여 온 세상을 만들기까지 하셨습니다.

3 아드님은 하느님 영광의 광채이시며 하느님 본질의 모상으로서,

만물을 당신의 강력한 말씀으로 지탱하십니다.

그분께서 죄를 깨끗이 없애신 다음,

하늘 높은 곳에 계신 존엄하신 분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히브 1,2-3)

 

4 어떤 집이든 그것을 지은 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물을 지으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히브 3,4)

 

3 믿음으로써,

우리는 세상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마련되었음을,

따라서 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나왔음을 깨닫습니다.(히브 11,3)

 

11 “주님, 저희의 하느님 주님은 영광과 영예와 권능을 받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셨고 주님의 뜻에 따라 만물이 생겨나고 창조되었습니다.”(묵시 4,11)

2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1,2] 예레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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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예레 4,23

23 내가 보니 땅은 혼돈과 불모요 하늘에는 빛이 사라졌다.(예레 4,23)

3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1,3] 2코린 4,6 

 

[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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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코린 4,6

6 “어둠 속에서 빛이 비추어라.” 하고 이르신 하느님께서 우리 마음을 비추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나타난 하느님의 영광을 알아보는 빛을 주셨습니다.(2코린 4,6)

4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5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창세 1,3-5)

 

6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 dome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7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1,7] 잠언 8,27–28; 2베드 3,5 

 

[1,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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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잠언 8,27–28; 2베드 3,5 27

그분께서 하늘을 세우실 때,

심연 위에 테두리를 정하실 때 나 거기 있었다.

28 그분께서 위의 구름을 굳히시고 심연의 샘들을 솟구치게 하실 때,(잠언 8,27-28)

 

5 이렇게 주장하는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하늘이 예로부터 있어 왔고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2베드 3,5)

8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 sky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9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9] 욥 38,8; 시편 33,7; 예레 5,22 

 

[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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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욥 38,8; 시편 33,7; 예레 5,22

8 누가 문을 닫아 바다를 가두었느냐?

그것이 모태에서 솟구쳐 나올 때,(욥 38,8) 

 

7 그분께서는 제방으로 모으듯 바닷물을 모으시고

대양을 곳집에다 넣으신다.(시편 33,7)

 

22 너희는 나를 경외하지도 않고 내 앞에서 떨지도 않는단 말이냐?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모래를 놓아 바다에 경계를 짓고

영원한 둑을 만들어 범람하지 못하게 하였다.

물결이 넘실거려도 그것을 넘을 수 없고

파도가 으르렁거려도 범람하지 못한다.(예레 5,22)

10하느님께서는 뭍 dry land을 땅 earth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1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11] 시편 104,14 

 

[1,1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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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시편 104,14

14 가축들을 위하여 풀이 나게 하시고

사람들이 가꾸도록 나물을 돋게 하시어

땅에서 빵을,(시편 104,14)

12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14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의 궁창에 빛물체들 lights이 생겨,

낮과 밤을 가르고,

표징과 절기,

날과 해를 나타내어라. [1,14] 욥 26,10; 시편 19,2–3; 바룩 3,33 

 

[1,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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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욥 26,10; 시편 19,2–3; 바룩 3,33

10 빛이 어둠과 만나는 곳까지 물의 겉면에 둥근 경계를 지으셨네.(욥 26,10)

 

2 하늘은 하느님의 영광을 이야기하고 창공은 그분 손의 솜씨를 알리네.

3 낮은 낮에게 말을 건네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네.(시편 19,2-3)

 

33 그분께서 보내시니 빛이 가고

그분께서 부르시니 빛이 떨며 복종한다.(바룩 3,33)

15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6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1,16] 신명 4,19; 시편 136,7–9; 지혜 13,2–4; 예레 31,35 

 

[1,1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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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신명 4,19; 시편 136,7–9; 지혜 13,2–4; 예레 31,35

19 너희는 하늘로 눈을 들어,

해나 달이나 별 같은 어떤 천체를 보고 유혹을 받아,

그것들에게 경배하고 그것들을 섬겨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주 너희 하느님께서 온 하늘 아래에 있는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 주신 몫이다.(신명 4,19)

 

7 커다란 빛들을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8 낮을 다스리라 해를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9 밤을 다스리라 달과 별들을 만드신 분을.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시편 136,7-9)

 

2 오히려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

별들의 무리나 거친 물,

하늘의 빛물체들을 세상을 통치하는 신들로 여겼다.

3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에서 그것들을 신으로 생각하였다면

그 주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신지 그들은 알아야 한다.

아름다움을 만드신 분께서 그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4 또 그것들의 힘과 작용에 감탄하였다면

바로 그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만드신 분께서 얼마나 힘이 세신지 알아야 한다.(지혜 13,2-4)

 

35 낮을 밝히라고 해를 주시고 밤을 밝히라고 달과 별들에 질서를 정하신 분,

파도 소리 요란하게 바다를 뒤흔드시는 분,

그 이름 만군의 주님이시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예레 31,35)

17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19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 fourth day이 지났다.

 

20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1,20] 욥 12,7–10 

 

[1,2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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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욥 12,7–10

7 그러나 이제 짐승들에게 물어보게나.

그것들이 자네를 가르칠 걸세.

하늘의 새들에게 물어보게나.

그것들이 자네에게 알려 줄 걸세.

8 아니면 땅에다 대고 말해 보게.

그것이 자네를 가르치고 바다의 물고기들도 자네에게 이야기해 줄 걸세.

9 이 모든 것 가운데에서 누가 모르겠나?

주님의 손이 그것을 이루셨음을,

10 그분의 손에 모든 생물의 목숨과 모든 육체의 숨결이 달려 있음을.(욥 12,7-10)

21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 great sea monsters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 1,20-21)

 

22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1,22] 창세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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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창세 8,17

17 모든 생물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살덩어리들,

곧 새와 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와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 우글거리며 번식하고 번성하게 하여라.”(창세 8,17)

23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 fifth day이 지났다.(창세 1,22-23)

 

24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 tame animals과 기어 다니는 것 crawling things

들짐승 wild animal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4] 집회 1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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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집회 16,27–28

27 그분께서는 당신의 작품들에게 영원한 질서를 주시고

제 영역을 세세 대대로 정해 놓으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굶주리거나 지치지 않고

제구실을 그만두지도 않는다.

28 그들은 서로 부딪치는 일도 없고

그분의 말씀을 영원히 거역하지도 않으리라.(집회 16,27-28)

25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창세 1,24-25)

 

26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27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1,26–27] 창세 5,1.3; 9,6; Ps 8,5–6; 지혜 2,23; 10,2; 집회 17,1.3–4; 마태 19,4; 마르 10,6; 야고 3,7; 에페 4,24; 콜로 3,10 

 

[1,26-2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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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7] 창세 5,1.3; 9,6; Ps 8,5–6; 지혜 2,23; 10,2; 집회 17,1.3–4; 마태 19,4; 마르 10,6; 야고 3,7; 에페 4,24; 콜로 3,10 

1 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3 아담은 백삼십 세 되었을 때,

자기와 비슷하게 제 모습으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창세 5,1.3)

 

6 사람의 피를 흘린 자 그자도 사람에 의해서 피를 흘려야 하리라.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이다.(창세 9,6)

 

5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십니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6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시편 8,5-6)

 

23 그들은 하느님의 신비로운 뜻을 알지 못하며

거룩한 삶에 대한 보상을 바라지도 않고

흠 없는 영혼들이 받을 상급을 인정하지도 않는다.(지혜 2,23)

 

2 그에게 만물을 통치할 힘을 주었다.(지혜 10,2)

 

1 주님께서 사람을 흙에서 창조하시고

그를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게 하셨다.

3 그분께서는 당신 자신처럼 그들에게 힘을 입히시고

당신 모습으로 그들을 만드셨다.

4 그분께서는 모든 생물 안에

그들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 놓으시고

그들을 들짐승과 날짐승의 주인이 되게 하셨다.(집회 17,1.3-4)

 

4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읽어 보지 않았느냐?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나서,(마태 19,4)

 

6 창조 때부터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마르 10,6)

 

7 온갖 들짐승과 날짐승과 길짐승과 바다 생물이

인류의 손에 길들여질 수 있으며 또 길들여져 왔습니다.(야고 3,7)

 

24 진리의 의로움과 거룩함 속에서

하느님의 모습에 따라 창조된 새 인간을 입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에페 4,24)

 

10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콜로 3,10)

28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1,28] 창세 8,17; 9,1; 시편 8,6–9; 115,16; 지혜 9,2 

 

[1,2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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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창세 8,17; 9,1; 시편 8,6–9; 115,16; 지혜 9,2

17 모든 생물들,

너와 함께 있는 모든 살덩어리들,

곧 새와 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것을 데리고 나와라.

그래서 그것들이 땅에 우글거리며 번식하고 번성하게 하여라.”(창세 8,17)

 

1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창세 9,1)

 

6 신들보다 조금만 못하게 만드시고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7 당신 손의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습니다.

8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들하며

9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입니다.(시편 8,6-9)

 

16 하늘은 주님의 하늘

땅은 사람들에게 주셨네.(시편 115,16)

2 또 인간을 당신의 지혜로 빚으시어

당신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통치하게 하시고(지혜 9,2)

29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 seed-bearing plant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 seed-bearing fruit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30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1,29–30] 창세 9,3; 시편 104,14–15 

 

[1,29-3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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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30] 창세 9,3; 시편 104,14–15

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풀을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창세 9,3)

 

14 가축들을 위하여 풀이 나게 하시고

사람들이 가꾸도록 나물을 돋게 하시어

땅에서 빵을,

15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술을 얻게 하시고

기름으로 얼굴을 윤기나게 하십니다.

또 인간의 마음에 생기를 돋우는 빵을 주십니다.(시편 104,14-15)

31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1,31] 1티모 4,4 

 

[1,3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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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1티모 4,4

4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1티모 4,4)


창세기 1장 주석

[1,1 – 2,3 주석] 천지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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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3] 천지 창조

사제계 문헌에서 유래한 이 문단[1,1  2,3]
세상의 기원
(우주 발생론)에 관한 고대 이야기가 종종 그러했듯이 서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문단은 태초의 이야기(2,4 11,26),
조상들의 이야기(11,27  50,26),
그리고 오경 전체를 소개한다.

 
이 문단은 창조의 선함과
인간은 그 선함을 공유해야 한다는 하느님의 요구를 강조하고 있다
.
  
하느님은 단지 말씀만으로 태초의 혼돈에서 정돈된 우주를 이끌어 내신다.
 
6일이라는 문어 구조에서,
처음 3일의 창조 사건은
두 번째 
3일의 창조 사건과 연관되어 있다.

 
 빛(낮) / 어둠(밤)  =  ④ 해/달
 물의 배열            =  ⑤ 물로부터의 물고기와 새
 (ㄱ) 땅                   =  ⑥ (ㄱ) 짐승
    (ㄴ) 식물                        (ㄴ) 인간: 남자/여자
 
하느님께서 쉬신 일곱째 날은 이야기의 절정이며,
6
일간으로 구성된 구조에서는 벗어난다.

현대까지 첫 번째 줄은 항상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로 번역되었다.

 
최근에 발견된,
몇몇 비교 가능한 고대 우주 발생론은
"언제 ... 
곧이어(whenthen)"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서도 "언제 ... 곧이어"로 번역된 것을 확인시켜 준다.

 
언제는 생성 전 상태를 소개하고
곧이어는 해당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창조적인 작용을 소개한다.

“한처음에”라는 전통적인 번역은
이 절의 히브리어 구문을 반영하지는 않는다.(인용 RNAB 주석)

[1,2 주석] 심연과 하느님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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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 구절은 삽입구로, 하느님께서 질서를 가져오시는 혼돈으로 상징되는 창조 이전 상태를 세 단계로 묘사하고 있다: 둘러싸고 있는 우주의 물 아래 숨겨져 있는 “지구”는 볼 수 없었으며, 따라서 “형태”도 없었다; 오직 어둠뿐이었다; 거친 바람이 바다를 휩쓸었다.
마지막으로 이름 지어진 원소들(어둠과 물)로 시작하여, 3-10절은 이러한 혼돈의 재배치를 설명한다: 
빛이 생기고(첫째 날) 물이 땅 위의 물과 땅 아래의 물로 나뉘어 땅이 윤곽을 드러낸다.


심연 abyss : 고대 셈족의 우주 발생론에 따른 원시 바다.
하느님의 창조 활동 후에, 이 거대한 물체의 일부는 소금물 바다를 형성한다(9-10절); 그 일부는 땅 아래 있는 신선한 민물이며(시편 33,7; 에제 31,4), 이 담수는 샘과 우물로서 땅에서 솟아 나온다(창세 7,11; 8,2; 잠언 3,20).
 

담수의 일부인 “윗물”(시편 148,4; 다니 3,60)은 하늘의 궁창에 의해 받쳐져 있으며(6-7절), 그곳에서 비가 땅에 내린다(창세 7,11; 2열왕  7,2.19; 시편 104,13). 

 

그분께서는 제방 a mound으로 모으듯 바닷물 waters of the sea을 모으시고 대양 the deep을 곳집 storage vaults에다 넣으신다.(시편 33,7)

 

물이 그 나무를 크게 하고 심연 the deep이 그 나무를 치솟게 하였다.

심연은 제 강들을 그 나무가 심긴 주위로 흐르게 하면서

들의 모든 나무에게 물줄기들을 내보냈다.(에제 31,4)

 

11 노아가 육백 살 되던 해 둘째 달 열이렛날,

바로 그날에 큰 심연 the great abyss의 모든 샘구멍 fountains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 floodgates이 열렸다.(창세 7,11)

 

심연 abyss의 샘구멍들 fountains과 하늘의 창문들 floodgates[수문] 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멎으니,(창세 8,2)

 

20 그분의 지식으로 심연 the depths이 열리고 구름이 이슬을 내린다.(잠언 3,20) 

 

주님을 찬양하여라,

하늘 위의 하늘아 하늘 위에 있는 물들 waters above the heavens아.(시편 148,4)

 

60 하늘 위 물들 waters above the heavens아,

모두 주님을 찬미하여라.

영원히 그분을 찬송하고 드높이 찬양하여라.(다니 3,60)

 

그때에 임금을 부축하고 있던 무관이 하느님의 사람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하늘의 창문 windows in heaven을 여신다 한들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있겠습니까?”

엘리사가 대답하였다.

“그대는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이오.

그러나 먹지는 못할 것이오.”

19 그 말에 무관은 이렇게 대답했었다.

“주님께서 하늘의 창문 windows in heaven을 여신다 한들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있겠습니까?”

그러자 하느님의 사람이

“그대는 그것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될 것이오.

그러나 먹지는 못할 것이오.” 하였던 것이다.(2열왕 7,2.19)

 

13 당신의 거처에서 산에 물을 대시니

당신께서 내신 열매로 땅이 배부릅니다.(시편 104,13)

 

하느님의 영:  영문은 a mighty wind(강력한 바람)로, 직역하여 “하느님의 영 또는 호흡[ruah 루아]”이다.  <비교> 창세  8,1.

  

그때에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집짐승을 기억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 땅 위에 바람 a wind을 일으키시니 물이 내려갔다.(창세 8,1)

[1,5 주석] 고대 이스라엘의 하루는 일몰부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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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하루가 일몰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7 주석]  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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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궁창: 히브리어는 거대한 금속의 둥근 지붕인 돔을 의미한다.
궁창은 지구가 형성될 수 있는 마른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단일 수역의 중앙에 삽입되었다.
"(윗물을) 받칠 수 있는 수단인 창공"을 의미하는 라틴 불가타역의 퍼마멘툼(firmamentum)이 전승적 영어 번역에 사용되었다. 

[1,26 주석]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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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고대 근동에서, 때로는 성경에서, 하느님은 지상의 문제를 심의하고 결정하는 하늘의 존재들의 모임을 주재하시는 것으로 이해되었다(1 열왕 22,19-22; 이사 6,8; 시편 29,1- 2; 82,1-8; 89:6–7; 욥 1,6; 2,1; 38,7). 이러한 장면은 이곳 창세 1,26과 창세 11,7(“우리가 내려가서…”)에서 복수형을 설명한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은 항상 하늘의 존재들보다 “가장 높으신 분”으로 여겨졌다.

 

19 미카야가 말하였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내가 보니,

주님께서 어좌에 앉으시고 하늘의 온 군대가 그분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습니다.

20 그런데 주님께서

‘누가 아합을 꾀어내어,

그를 라못 길앗으로 올라가 쓰러지게 하겠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그러자 저마다 이런저런 의견을 내놓는데,

21 어떤 영이 주님 앞에 나서서

‘제가 아합을 꾀어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 영에게

‘어떻게 그를 꾀어내겠느냐?’ 하고 물으시자,

22 그는 ‘제가 나가 아합의 모든 예언자의 입에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네가 그를 꾀어내어라.

성공할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1열왕 22,19-22)

 

그때에 나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소리를 들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아뢰었더니(이사 6,8)

 

[시편. 다윗] 하느님의 아들들아,

주님께 드려라.

영광과 권능을 주님께 드려라.

그 이름의 영광을 주님께 드려라.

거룩한 차림 하고 주님께 경배하여라.(시편 29,1-2)

 

[시편. 아삽] 하느님께서 신들의 모임에서 일어서시어 그 신들 가운데에서 심판하신다.

“너희는 언제까지 불의하게 심판하며 악인들의 편을 들려느냐? 셀라

약한 이와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불쌍한 이와 가련한 이에게 정의를 베풀어라.

약한 이와 불쌍한 이를 도와주고 악인들의 손에서 구해 내어라.”

그들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며 어둠 속을 걷고 있으니

세상의 기초들이 모두 흔들린다.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며 모두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다.

그러나 너희는 사람들처럼 죽으리라.

여느 대관들처럼 쓰러지리라.”

일어나소서, 하느님, 세상을 심판하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민족들을 차지하고 계십니다.(시편 82,1-8)

 

주님, 하늘은 당신의 기적을,

거룩한 이들의 모임은 당신의 성실을 찬송합니다.

7 정녕 구름 위에서 누가 주님과 견줄 수 있으며

신들 가운데 누가 주님과 비슷하겠습니까?(시편 89,6-7)

 

하루는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여 와 주님 앞에 섰다.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다.(욥 1,6)

 

하루는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여 와 주님 앞에 섰다.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와서 주님 앞에 섰다.(욥 2,1)

 

아침 별들이 함께 환성을 지르고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두 환호할 때에 말이다.(욥 38,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말을 뒤섞어 놓아,

서로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창세 11,7)


사람: 히브리어 아담 'ādām은 여기서 인류를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이다; 창세기의 처음 다섯 장에서는 사람이 고유한 이름이며 아담은 오직 창세 4,25와 5,1-5에서만 나온다.

 

25 아담이 다시 자기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니,

그 여자가 아들을 낳고는,

“카인이 아벨을 죽여 버려,

하느님께서 그 대신 다른 자식 하나를 나에게 세워 주셨구나.” 하면서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창세 4,25)

 

1 아담의 족보는 이러하다.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다.

아담은 백삼십 세 되었을 때,

자기와 비슷하게 제 모습으로 아들을 낳아 그 이름을 셋이라 하였다.

셋을 낳은 다음,

아담은 팔백 년을 살면서 아들딸들을 낳았다.

아담은 모두 구백삼십 년을 살고 죽었다.(창세 5,1-5)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모습 image”과 "비슷하게 likeness”(사실상 동의어)는 인간 자체로서(이러한 하느님의 모습 때문에 인간의 피가 흘려서는 안 된다라고 창세 9,6에서 말한다) 그리고 사람들의 임무인 우주에 대한 하느님의 통치를 증진하는 주권 dominion (창세 1,28)에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인류의 진가를 표현한다. 

 

6 사람의 피를 흘린 자 그자도 사람에 의해서 피를 흘려야 하리라.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드셨기 때문이다.(창세 9,6)

 

28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창세 1,28)

[1,27 주석]  남자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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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남자와 여자: 하느님께서 씨를 맺는 풀(11.12절)을 주시고, 동물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명령하신 것처럼(22절),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생존을 이어갈 수 있는 수단으로 성별을 주신다.

[1,28 주석]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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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지배하여라”라는 동사의 목적어는 보통 말하는 땅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나중에 그렇게 한 것처럼(<참조> 민수 32,22.29; 여호 18,1) 각 민족이 스스로 취해야 할 영토로서의 땅일 수 있다(창세 10 - 11 장). 하느님의 두 가지 명령은 인류의 기본 임무, 즉 세대를 거쳐 존속하고 하느님이 주신 영토를 차지하는 것을 규정한다. 이 두 명령은 이스라엘이 유배 상태에 있으면서 그들이 국가 상태를 유지하면 조상들의 영토로 돌아갈 것인지에 대해 몹시 염려하고 있었을 때 특별한 의미를 가졌을 것이다.

 

22 그러고 나서 그 땅이 주님 앞에서 점령되면,

너희가 돌아올 수 있다.

그러면 너희는 주님과 이스라엘에 대한 의무에서 벗어나고,

이 땅은 주님 앞에서 너희 소유가 될 것이다.

29 모세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가드의 자손들과 르우벤의 자손들이 주님 앞에서 싸우려고 모두 무장을 하여 요르단을 건너가고,

그 땅이 너희 앞에서 점령되면,

길앗 땅을 그들 소유로 주어라.(민수 32,22.29)

 

이스라엘 자손들의 온 공동체가 실로에 모여,

그곳에 만남의 천막을 쳤다.

땅은 이미 그들 앞에서 점령되었다.(여호 18,1)


지배하여라:
온 인류는 하느님의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어졌으며 “주권”을 가지고 있다.
당시의 비교 문헌에서는 이들 단어는 일반적으로 인간이 아닌 임금의 말로 사용되었다;
인간은 신의 세계를 위한 비천한 봉사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의 노예라고 변함없이 여겨졌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왕족 언어가 인간에게 무한한 권력을 부여하지 않는데, 왜냐하면 성경에 나오는 임금들은 제한된 통치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예언자의 비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1,29 주석]  너희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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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사제 전승에 따르면, 인류는 원래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물과 과일을 먹고살도록 계획되었지만(30절 참조), 하느님께서는 나중에 방식을 바꾸실 것이다(창세 9,3).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내가 전에 푸른 풀을 주었듯이,

이제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준다.(창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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