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는 마리아의 어머니이다.
성경에는 그분에 대한 내용이 없다.
성 안나 성당 옆에는 벳자타 못이 있다(요한 5,2).
벳자타 못 가에서 병자를 고친 내용이 성경에 나온다.
천사가 못에 내려와 물을 출렁거리게 할 때,
맨 먼저 못에 내려가는 이는 무슨 질병에 걸렸더라도 건강하게 되었다고 한다.
"치유의 성공이 의사의 손에 달려 있는 때가 있다.
그들 역시 주님께 기도하여 자신들에게 올바른 진단과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청한다."(집회 38,13-14).
요한 복음에 벳자타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예루살렘의 '양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이따금 주님의 천사가 그 못에 내려와 물을 출렁거리게 하였는데,
물이 출렁거린 다음 맨 먼저 못에 내려가는 이는
무슨 질병에 걸렸더라도 건강하게 되었기 때문이다."(요한 5, 2.4)
성 안나 성당과 벳자타 못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구에 마리아 출생지(BIRTH PLACE VIRGIN MARIA)라는 문구가 보인다.
입구를 지나면 성 안나 성당과 벳자타 못이 모습을 드러낸다.
성 안나 성당과 벳자타 못
벳자타 못과 성 안나 성당에 대한 [오래된 것 같은] 안내도이다.
벳자타 못을 중심으로 오른쪽 하단에 성 안나 성당이 위치하고 있다.
성 안나 성당 외부(왼쪽) 및 내부(오른쪽) 모습이다.
성당 안에서 노래하면 하모니가 매우 좋게 들린다.
벳자타 못이다.
오른 쪽 그림에 있는 아치 모양의 문을 통해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물은 깨끗함을 의미한다.
몸의 더러움을 씻어 내어 청결하게 해준다.
사람은 물로 씻는 세례 예식을 통해 영육적으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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