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오랜 역사 안에서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신 많은 구원에 대해 감사드리는 시편이다(시편 129,1-4).
시편에서 백성은
억압자들이 수확의 즐거움을 결코 알지 못하도록 기도한다(시편 129,5-8).
1 [순례의 노래]
I
이스라엘은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2내가 젊어서부터 그들은 나를 많이도 괴롭혔네.
그러나 나를 이겨 내지는 못하였네.
3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고랑을 길게 내었네.
4주님은 의로우신 분
악인들의 밧줄을 자르셨다.
II
5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모두 부끄러워하며 뒤로 물러가리라.
6그들은 지붕 위의 풀처럼 되리라.
뽑기도 전에 시들어 버리고
7낫질하는 이의 손도,
거두는 이의 품도 채우지 못하는 풀처럼 되리라.
8지나가는 이들은 아무도
“주님의 복이 너희에게 있기를!” 하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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