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순례의 노래 시편

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 시편 128장

좋은생각으로 2022. 9. 1. 11:16

항상 신뢰를 주시는 하느님께서는

경건한자들을 축복하실 것이라는 성명이다(시편 128,1).

하느님의 축복은 굳건하다.

만족과 번영,

자식을 많이 낳는 배우자와 많은 아이들(시편 128,2-4)에 관한다.

이러한 시각은 대체로 공동체에 대한

통치자와 집안 대표자인 성인 남자에 대한 것이다.

마지막 절은 축복을 다가올 세대를 위해 모든 사람들에게로 확장한다.

 

 

1 [순례의 노래]

 

I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는 이 모두

그분의 길을 걷는 이 모두!

2네 손으로 벌어들인 것을 네가 먹으리니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복이 있어라.

3네 집 안방에는 아내가

풍성한 포도나무 같고

네 밥상 둘레에는 아들들이

올리브 나무 햇순들 같구나.

4보라,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렇듯 복을 받으리라.

 

II

5주님께서는 시온에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어

네 평생 모든 날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네 아들의 아들들을 보게 하시리라.

이스라엘에 평화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