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나 피신하는데 다윗 시편. 신뢰의 노래이다. 친구들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산악 지방(전통적인 은신처)으로 도피하라고 조언하지만(시편 11,1-3), 순진한 시편 저자는, 하느님께서는 성전에서 피난처를 찾는 사람들을 보호하신다는 하느님에 대한 확신을 재확인 한다(시편 11,4-7). 시편 11(10)장 더보기 1 [지휘자에게. 다윗] I 주님께 나 피신하는데 너희는 어찌 나에게 말하느냐? “새처럼 산으로 도망쳐라. [11,1] 시편 55,7; 91,4. 2보라, 악인들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메겨 마음 바른 이들을 어둠 속에서 쏘려 한다. [11,2] 시편 7,13; 37,14; 57,5; 64,4. 3바탕까지 허물어지는데 의인인들 무엇을 할 수 있으랴?” II 4주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