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는 바빌론을 유다의 징벌자로 부르셨다(예레 20,4). 더보기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소. ‘보라, 내가 너를 너 자신과 네 모든 친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또한 네 친구들은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원수들의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내가 온 유다를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겨주리니, 그가 그 주민들을 바빌론에 유배시키고 그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예레 20,4)그런데 이제는 바빌론을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하시려고 하신다(이사 13,19). 더보기19 나라들 가운데 보배요 칼데아인들의 자랑스러운 영광인 바빌론은 하느님께서 뒤엎으신 소돔과 고모라처럼 되리라.(이사 13,19)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그들이 하느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처녀 딸 바빌론아 내려와 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