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ca. BC 593-571)

레위인과 사제들(에제 44장)

좋은생각으로 2024. 9. 8. 18:14

 

에제키엘은 다음과 같은 장면을 상상한다.
제후는 제사를 드리는 동안 안뜰 동쪽 문에 서 있다(46,2).
그런 다음 그는 제사 음식을 먹기 위해 바깥뜰 현관으로 간다.


동쪽에 있는 닫힌 바깥문은

주님께서 다시 떠나지 않고

영구히 성전에 들어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에제키엘에 따르면

레위인의 사제 역할은 그들의 악행에 대한 처벌로써

하찮은 일을 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비교. 10-14절).


이러한 강등은 에제키엘과 느헤미야 시대에

성전 예배가 회복되는 동안 강제되었다.
이것이 유배 이후에 바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레위인의 수가 적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에제키엘서 44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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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대문의 용도

The Closed Gate(NAB)

The Closed Gate.(RNAB)

44 1그 사람은 나를 성전 밖,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대문은 잠겨 있었다. 2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잠가 둔 채, 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이 문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다. 3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The New Law (RNAB)

 

성전 출입 규칙

Admission to the Temple(NAB)

Admission to the Temple.(RNAB)

4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주님 집의 모든 규정과 법과 관련해서 너에게 일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라. 그리고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는 곳과 성전에서 나가는 모든 곳을 명심하여라. 6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짓을 많이도 저질렀다. 7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들여보내어, 내 성전에 머무르면서 나의 집을 더럽히게 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음식, 곧 굳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이렇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하여,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8너희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전에서 너희 대신 이방인들이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9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은 누구도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사는 어떤 이방인도 마찬가지다.’

 

레위인들

Levites(NAB)

Levites[lí:vait]. (RNAB)

10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나를 떠나 자기들의 우상들을 좇으며 헤맬 때,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1그들은 이제 나의 성전에서, 주님의 집 문지기 일을 하고, 주님의 집에서 시중드는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은 백성에게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아 주고, 백성의 시중을 들기 위하여 그들 앞에 준비하고 서 있어야 한다. 12레위인들은 백성이 섬기는 우상들 앞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 이스라엘 집안을 죄짓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거슬러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3그들은 사제직을 수행하러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나의 모든 거룩한 제물, 곧 가장 거룩한 것들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렇게 그들은 수치와 더불어,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의 결과를 짊어져야 한다. 14나는 그들을 주님 집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세워, 그곳의 온갖 일, 곧 그곳에서 해야 하는 온갖 일을 하게 할 것이다.’

 

사제들

Priests(NAB)

Priests.(RNAB)

15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17그러나 그들이 안뜰 대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아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안뜰 대문 안에서나 주님의 집 안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양털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18머리에는 아마포 쓰개를 쓰고, 허리에도 아마포 속바지를 입어야 하며, 땀이 나게 하는 띠를 둘러서는 안 된다. 19바깥뜰로 백성에게 나갈 때에는, 예식을 거행할 때에 입었던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사제들은 자기들의 옷으로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20그리고 사제들은 머리를 밀어서도 안 되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된다. 그들은 머리를 잘 손질해야 한다. 21어떤 사제든지 안뜰로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22그들은 이스라엘 집안 후손의 처녀가 아니면,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가 아닌,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의 처녀 만을 맞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사제의 과부는 맞아들일 수 있다.

 

23사제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도록 내 백성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도록 그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24소송이 일어나면, 판관으로 나서서 내 법규들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나의 모든 축일에 나의 법과 규정들을 준수하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

 

25사제들은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시집가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도 된다. 26그 뒤 정결하게 된 다음에도 이레가 지나야 한다. 27그런 다음 성소에, 곧 그곳에서 예식을 거행하려고 안뜰로 들어가는 날에는, 자기 몫으로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8사제들에게는 상속 재산이 있다. 내가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떤 소유지도 그들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내가 바로 그들의 소유지다. 29그들은 곡식 제물과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을 먹는다. 또 이스라엘에서 바치는 완전 봉헌물은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 30온갖 종류의 모든 맏물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 너희가 바치는 온갖 종류의 예물은 모두 사제들의 것이 된다. 너희는 반죽한 것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제에게 주어, 네 집에 복이 내리게 하여라. 31사제들은 새나 짐승 가운데에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에제키엘서 연대 그림표

 

에제키엘서 본문별 연대표

 

 


동쪽 대문의 용도

The Closed Gate(NAB)

The Closed Gate.(RNAB)

44 1그 사람은 나를 성전 밖,

동쪽으로 난 대문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그 대문은 잠겨 있었다.

2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이 문은 잠가 둔 채,

열어서는 안 된다.

아무도 이 문으로 들어와서는 안 된다.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이곳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잠겨 있어야 한다.

3다만 제후는,

그가 제후이므로 여기에 앉아 주님 앞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그는 대문 현관 쪽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그 길로 나가야 한다.” [44,3] 탈출 24,9–11; 2역대 26,16–20

 

[44,3  주석] 관련 본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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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에제키엘은 이와 같은 장면을 상상한다.
제후는 제사를 드리는 동안 안뜰 동쪽 문에 서 있다(46,2).
그런 다음 그는 제사 음식을 먹기 위해 바깥뜰 현관으로 간다.
동쪽에 있는 닫힌 바깥문은 주님께서 다시 떠나지 않고 영구히 성전에 들어오셨다는 것을 의미한다.

 

2 제후는 바깥에서 이 대문 현관으로 들어와,

대문 문설주 곁에 선다.

사제들이 그의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치는 동안,

제후는 그 대문 문지방에 엎드려 경배한다.

그런 다음 그가 나간 뒤에도,

대문은 저녁때까지 닫지 말아야 한다.(에제 46,2)

[44,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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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탈출 24,9–11; 2역대 26,16–20

9 모세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의 원로 일흔 명과 함께 올라갔다.

10 그들은 그곳에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뵈었다.

그분의 발밑에는 청옥으로 된 바닥 같은 것이 있었는데,

맑기가 꼭 하늘 같았다.

11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령들에게 손을 대지 않으셨으므로,

그들은 하느님을 뵙고서 먹고 마셨다.(탈출 24,9-11)

 

16 그러나 우찌야는 강해지면서 교만해지더니,

마침내 패악한 짓을 저지르게 되었다.

그는 주 자기 하느님을 배신하여,

분향 제단 위에서 향을 피우려고 주님의 성전에 들어간 것이다.

17 그때에 아자르야 사제가 주님의 용감한 사제 여든 명과 함께 뒤따라 들어가,

18 우찌야 임금을 가로막고 서서 그에게 말하였다.

“우찌야 임금님,

주님께 향을 피우는 일은 임금님께서 하실 일이 아닙니다.

그 일은 향을 피우도록 성별된 아론의 자손 사제들에게 맡겨졌습니다.

그러니 성소에서 나가 주십시오.

임금님께서는 하느님을 배신하셨습니다.

그래서 주 하느님께 영광을 받지도 못하실 것입니다.”

19 그러자 손에 향로를 들고 향을 피우려던 우찌야가 화를 냈다.

그가 사제들에게 화를 내는 순간,

주님의 집 분향 제단 곁에 있는 사제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다.

20 아자르야 수석 사제와 모든 사제가 그를 돌아보다가 이마에 나병이 생긴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그를 그곳에서 내몰았다.

우찌야 자신도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주님께서 그를 치신 것이다.(2역대 26,16-20)

 

The New Law (RNAB)

 

성전 출입 규칙

Admission to the Temple(NAB)

Admission to the Temple.(RNAB)

4그는 다시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을 지나 주님의 집 앞으로 갔는데,

내가 보니,

주님의 집이 주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44,4] 이사 6,4; 묵시 15,8

 

[44,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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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이사 6,4; 묵시 15,8

4 그 외치는 소리에 문지방 바닥이 뒤흔들리고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찼다.(이사 6,4)

 

8 그러자 성전이 하느님의 영광과 권능에서 나오는 연기로 가득 차,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성전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묵시 15,8)

5그때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아,

내가 주님 집의 모든 규정과 법과 관련해서 너에게 일러 주는 것을 모두 명심하여,

눈으로 잘 보고 귀로 잘 들어라.

그리고 주님의 집으로 들어오는 곳과 성전에서 나가는 모든 곳을 명심하여라.

6저 반항의 집안인 이스라엘 집안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는 온갖 역겨운 짓을 많이도 저질렀다.

 

[44,7-14 주석] 관련 본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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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14] 에제키엘에 따르면 레위인의 사제 역할은 그들의 악행에 대한 처벌로서

하찮은 일을 하는 것으로 축소되었다(비교. 10-14절).
이러한 강등은 에제키엘과 느헤미야 시대에 성전 예배가 회복되는 동안 강제되었다.
이것이 유배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는 레위인의 수가 적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7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을 들여보내어,

내 성전에 머무르면서 나의 집을 더럽히게 하였다.

너희는 나에게 음식,

곧 굳기름과 피를 바치면서,

이렇게 온갖 역겨운 짓을 하여,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44,7] 레위 26,41

 

[44,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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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7] 레위 26,41

41 그리고 내가 자기들에게 맞서고

자기들을 원수들의 땅으로 보낼 수밖에 없었음을 깨닫는다면,

그리하여 할례 받지 못한 그들의 마음이 겸손해져

자기들의 죗값을 치른다면,(레위 26,41)

8너희는 나의 거룩한 물건들과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지 않고,

나의 성전에서 너희 대신 이방인들이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하게 하였다.

9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않고 몸에도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은 누구도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없다.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 사는 어떤 이방인도 마찬가지다.’ [44,9] 요엘 4,17; 느헤 13,8

 

[44,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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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요엘 4,17; 느헤 13,8

17 그때에 너희는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사는

주 너희 하느님임을 알게 되리라.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인들이 이곳을 지나가지 못하리라.(요엘 4,17)

 

8 나는 몹시 화가 나서

토비야의 집 세간을 모두 방 밖으로 내던지고,(느헤 13,8)

레위인들

Levites(NAB)

Levites[lí:vait]. (RNAB)

10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이 나를 떠나 자기들의 우상들을 좇으며 헤맬 때,

나에게서 멀리 떠나갔기 때문에,

그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1그들은 이제 나의 성전에서,

주님의 집 문지기 일을 하고,

주님의 집에서 시중드는 일을 하게 된다.

그들은 백성에게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물을 잡아 주고,

백성의 시중을 들기 위하여

그들 앞에 준비하고 서 있어야 한다. [44,11] 민수 3,5–37; 1역대 26,12–19

 

[44,1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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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1] 민수 3,5–37; 1역대 26,12–19

레위인들의 임무

5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6 “너는 레위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여,

그들을 아론 사제 앞에 세워서 그를 시중들게 하여라.

7 그들은 성막의 일을 하여,

만남의 천막 앞에서

아론을 위한 임무와 온 공동체를 위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8 그들은 또한 만남의 천막에 있는 모든 기물을 보살피고 성막의 일을 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을 위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9 너는 레위인들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붙여 주어라.

레위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서 뽑혀 나에게 바쳐진 이들이며

아론에게 주어진 이들이다.

10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임명하여 사제직을 수행하게 하여라.

속인이 다가왔다가는 죽을 것이다.”

레위인들을 선택하시다

1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2 “나는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태를 맨 먼저 열고 나온 모든 맏아들 대신,

레위인들을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골라 갖는다.

레위인들은 나의 것이 된다.

13 처음 난 것은 모두 나의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집트 땅에서 처음 난 것들을 모두 치던 날,

사람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처음 난 것은 모두 나의 것으로 성별하였다.

그것들은 나의 것이 된다.

나는 주님이다.”

 

레위인들의 첫 번째 인구 조사

14 주님께서 시나이 광야에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5 “너는 레위의 자손들을 집안과 씨족별로 사열하여라.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남자를 모두 사열해야 한다.”

16 모세는 주님의 분부에 따라,

명령을 받은 대로 그들을 사열하였다.

17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게르손, 크핫, 므라리이다.

18 씨족에 따라 본 게르손의 아들들의 이름은 리브니와 시므이이다.

19 씨족에 따라 본 크핫의 아들들은 아므람, 이츠하르, 헤브론, 우찌엘이다.

20 씨족에 따라 본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것이 집안에 따라 본 레위의 씨족들이다.

21 게르손에게는 리브니 씨족과 시므이 씨족이 속하였다.

이들이 게르손의 씨족들이다.

22 그들 가운데에서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를 헤아리며 사열하니,

사열을 받은 이들은 칠천오백 명이었다.

23 게르손의 씨족들은 성막 뒤 서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고,

24 그 게르손의 집안 수장은 라엘의 아들 엘야삽이었다.

25 게르손의 자손들이 만남의 천막에서 맡은 임무는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 만남의 천막 어귀를 가리는 막,

26 뜰의 휘장, 성막과 제단을 둘러싼 뜰의 어귀를 가리는 막,

그리고 온갖 일에 쓰는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다.

27 크핫에게는 아므람 씨족, 이츠하르 씨족, 헤브론 씨족, 우찌엘 씨족이 속하였다.

이들이 크핫의 씨족들이다.

28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를 헤아리니 팔천육백 명이었는데,

이들은 성소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었다.

29 크핫 자손 씨족들은 성막 옆 남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30 크핫 씨족들의 집안 수장은 우찌엘의 아들 엘리차판이었다.

31 그들의 임무는 궤와 상과 등잔대,

제단들과 예식에 쓰는 성소의 기물들과 휘장의 관리,

그리고 이것과 관련된 온갖 일이었다.

32 레위인들의 최고 수장은 아론 사제의 아들 엘아자르였는데,

그는 성소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감독이었다.

33 므라리에게는 마흘리 씨족과 무시 씨족이 속하였다.

이들이 므라리의 씨족들이다.

34 그들 가운데에서 태어난 지 한 달 이상 된 모든 남자의 수를 헤아리며 사열하니,

육천이백 명이었다.

35 므라리 씨족들의 집안 수장은 아비하일의 아들 추리엘이었다.

이들은 성막 옆 북쪽에 진을 치게 되어 있었다.

36 므라리의 자손들에게 맡겨진 임무는

성막의 널빤지, 가로다지, 기둥, 밑받침들과 거기에 딸린 모든 기물의 관리, 성막과 관련된 모든 일,

37 그리고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과 밑받침, 말뚝과 줄들을 관리하는 것이었다.(민수 3,5-37)

 

12 장정들을 거느린 우두머리에 따라 이렇게 나뉜 문지기들의 조가,

그들의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주님의 집에서 봉직하는 일을 맡았다.

13 그들은 집안이 작든 크든 제비를 뽑아 각 문을 맡았다.

14 동쪽 문의 제비는 셀레므야에게 뽑혔다.

그의 아들 즈카르야는 현명한 고문이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니 북쪽 문이 나왔다.

15 오벳 에돔에게는 남쪽 문이,

그의 아들들에게는 곳간이 나왔다.

16 수핌과 호사에게는 서쪽 문과 함께 오르막길 가에 있는 살레켓 문이 나왔다.

모든 경비는 연계되어 이루어졌다.

17 레위인들이 동쪽 문에 여섯,

북쪽 문에 날마다 넷,

남쪽 문에 날마다 넷,

곳간에 둘씩 배치되었다.

18 또 서쪽 파르바르의 경비는 길에 넷,

파르바르 안에 둘이 배치되었다.

19 이들이 코라 자손과 므라리 자손의 문지기 조다.(1역대 26,12-19)

12레위인들은 백성이 섬기는 우상들 앞에서 그들의 시중을 들어,

이스라엘 집안을 죄짓게 하는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들을 거슬러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을 짊어져야 한다.

13그들은 사제직을 수행하러 나에게 다가오지 못하고,

나의 모든 거룩한 제물,

곧 가장 거룩한 것들에 다가가지 못한다.

이렇게 그들은 수치와 더불어,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의 결과를 짊어져야 한다.

14나는 그들을 주님 집의 직무를 수행하는 자들로 세워,

그곳의 온갖 일,

곧 그곳에서 해야 하는 온갖 일을 하게 할 것이다.’ [44,14] 1역대 23,28–32

 

[44,1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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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 1역대 23,28–32

28 그들의 임무는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 안팎 뜰과 방들을 보살피고 거룩한 것을 모두 깨끗이 하며,

하느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것이었다.

29 또 제사상에 차려 놓는 빵,

곡식 제물로 바치는 밀가루,

누룩 없는 과자,

구운 예물과 반죽한 예물을 마련하고,

양과 크기를 재는 모든 일도 맡았다.

30 그리고 아침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서서

주님께 찬송과 찬양을 드리고 저녁에도 그렇게 하였다.

31 또한 안식일과 초하룻날과 축일에 주님께 번제물을 바칠 적마다,

법규에 따라 정해진 때에 주님 앞에 바치는 일을 맡았다.

32 그들은 이렇게 만남의 천막과 성소를 보살피는 임무를 맡았으며,

자기들의 형제인 아론의 자손들을 도와

주님의 집에서 드리는 예배를 돌보는 임무도 맡았다.(1역대 23,28-32)

 

사제들

Priests(NAB)

Priests.(RNAB)

15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44,15] 1역대 6,50–53

 

[44,1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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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5] 1역대 6,50–53

50 그리고 유다 지파와 시메온 지파와 벤야민 지파도

제비를 뽑아 성읍들을 그들에게 주었다.

51 크핫 자손들의 어떤 씨족들은

에프라임 지파에게서도 성읍 몇 개를 자기들의 영토로 받았다.

52 그들은 도피 성읍들을 받았는데,

에프라임 산악 지방의 스켐과 그 목초지, 게제르와 그 목초지,

53 요크므암과 그 목초지,

벳 호론과 그 목초지,(1역대 6,50-53)

16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 [44,16] 레위 3,16–17

 

[44,1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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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6] 레위 3,16–17

16 사제는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살라 연기로 바친다.

이것은 불에 태워 바치는 향기로운 음식 제물이다.

모든 굳기름은 주님의 것이다.

17 이는 너희가 사는 곳 어디에서나 대대로 지켜야 하는 영원한 법규이다.

너희는 어떤 굳기름도,

어떤 피도 먹어서는 안 된다.’”(레위 3,16-17)

17그러나 그들이 안뜰 대문으로 들어올 때에는,

아마포 옷을 입어야 한다.

안뜰 대문 안에서나 주님의 집 안에서 예식을 거행할 때,

양털 옷을 걸쳐서는 안 된다.

18머리에는 아마포 쓰개를 쓰고,

허리에도 아마포 속바지를 입어야 하며,

땀이 나게 하는 띠를 둘러서는 안 된다. [44,18] 탈출 28,39,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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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8] 탈출 28,39, 42

19바깥뜰로 백성에게 나갈 때에는,

예식을 거행할 때에 입었던 옷을 벗어 거룩한 방에 두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사제들은 자기들의 옷으로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44,19] 탈출 39,27–29; 레위 6,10–11

 

[44,1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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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 백성을 신성한 기운에 닿게 하는:  
거룩함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될 수 있는 물리적인 특성을 지닌 것으로 여겨졌다.
이는 하느님의 현존에 자신을 준비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사제들은 사람들을 걱정하여 의식용 의복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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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9] 탈출 39,27–29; 레위 6,10–11

27 그들은 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입을 저고리를 아마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었다.

28 그리고 아마실로 쓰개를,

아마실로 두건을,

가늘게 꼰 아마실로 속바지를 만들고,

29 가늘게 꼰 아마실,

그리고 자주와 자홍과 다홍 실로 무늬를 놓아 가며 허리띠를 만들었다.

이는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였다.(탈출 39,27-29)

 

10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 된다.

그것은 나에게 바친 화제물 가운데에서 내가 그들의 몫으로 준 것이다.

그것은 속죄 제물과 보상 제물처럼 가장 거룩한 것이다.

11 아론의 자손들 가운데 남자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

이는 주님에게 바치는 화제물과 관련하여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영원한 규정이다.

이 제물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거룩하게 된다.’”(레위 6,10-11)

20그리고 사제들은 머리를 밀어서도 안 되고,

머리카락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서도 안 된다.

그들은 머리를 잘 손질해야 한다. [44,20] 레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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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0] 레위 21,5

5 사제들은 머리를 밀거나,

수염 끝을 깎거나,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레위 21,5)

21어떤 사제든지 안뜰로 들어갈 때에는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22그들은 이스라엘 집안 후손의 처녀가 아니면,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그들은 과부나 소박맞은 여자가 아닌,

오직 이스라엘 집안의 후손의 처녀 만을 맞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사제의 과부는 맞아들일 수 있다. [44,22] 레위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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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2] 레위 21,7

7 그들은 창녀나 몸을 더럽힌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남편에게 소박맞은 여자도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제는 자기 하느님에게 거룩한 사람이다.(레위 21,7)

23사제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도록

내 백성을 가르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구별하도록

그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44,23] 하까 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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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3] 하까 2,10–13

사제들에게 문의하다

10 다리우스 제이년 아홉째 달 스무나흗날에

주님의 말씀이 하까이 예언자에게 내렸다. 

11 “만군의 주님이 말한다.

너는 사제들이 어떤 가르침을 내릴지 이렇게 물어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봉헌된 고기를 옷자락에 담아 가져가는데,

그 옷자락이 빵이나 삶은 요리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어떤 음식에 닿으면,

그것들도 거룩해집니까?’”

그렇게 하자 사제들은

“아닙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3 하까이가 다시

“주검에 닿아서 부정하게 된 이가 이 모든 것 가운데 어느 것에라도 닿으면,

그것이 부정하게 됩니까?” 하고 물으니,

사제들이 “부정하게 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하가 2,10-13)

24소송이 일어나면,

판관으로 나서서 내 법규들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한다.

또한 나의 모든 축일에 나의 법과 규정들을 준수하고,

나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 [44,24] 신명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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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4] 신명 17,8–9

8 “너희 성안에서 살인이나 다툼이나 폭력과 관련하여

너희가 판결을 내리기 어려운 송사가 있을 경우에는,

일어나 주 너희 하느님께서 선택하시는 곳으로 올라가야 한다.

9 너희는 레위인 사제들과 그때에 직무를 맡은 판관에게 가서 문의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너희에게 그 사건의 판결을 알려 줄 것이다.(신명 17,8-9)

25사제들은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아버지나 어머니,

아들이나 딸,

형제나 시집가지 않은 누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어도 된다. [44,25] 레위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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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5] 레위 21,1–4

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의 자손들인 사제들에게 말하여라.

‘사제는 자기 백성 가운데 죽은 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2 다만 자기에게 가장 가까운 살붙이,

곧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과 형제는 예외다.

3 또한 아직 남편이 없어 자기 곁에 있다가

처녀로 죽은 누이 때문이라면 부정하게 되어도 괜찮다.

4 그러나 자기 백성 가운데 어떤 사람과 혼인한 누이 때문에

부정하게 되어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레위 21,1-4)

26그 뒤 정결하게 된 다음에도 이레가 지나야 한다.

27그런 다음 성소에,

곧 그곳에서 예식을 거행하려고 안뜰로 들어가는 날에는,

자기 몫으로 속죄 제물을 바쳐야 한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28사제들에게는 상속 재산이 있다.

내가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다.

너희는 이스라엘에서 어떤 소유지도 그들에게 주어서는 안 된다.

내가 바로 그들의 소유지다. [44,28] 민수 18,23–24; 신명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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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8] 민수 18,23–24; 신명 18,1–2

23 만남의 천막 일은 레위인들만 하고,

자기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진다.

이는 너희가 대대로 지켜야 할 규칙이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

24 이스라엘 자손들이 주님에게 들어 올려 바치는 십일조를

내가 레위인들에게 재산으로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상속 재산을 받지 못한다고 내가 말한 것이다.”(민수 18,23-24)

 

1 “레위인 사제들을 비롯하여 온 레위 지파는

이스라엘과 함께 받을 몫이나 상속 재산이 없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께 바치는 화제물과

사람들이 그분의 상속 재산에서 바치는 예물을 먹고 살아야 한다.

2 그들에게는 자기 동족 가운데에서 차지할 상속 재산이 없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다.(신명 18,1-2)

29그들은 곡식 제물 grain offerings

속죄 제물 purification offerings

보상 제물 reparation offerings을 먹는다.

또 이스라엘에서 바치는 완전 봉헌물 the ban

모두 그들의 것이 된다. [44,29] 레위 6,16; 27,28

 

[44,29 주석] 완전 봉헌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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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9] 완전 봉헌물:

주님께 봉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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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9] 레위 6,16; 27,28

16 사제의 모든 곡식 제물은 온전히 바쳐야 한다.

누구도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레위 6,16)

28 그러나 누가 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무엇이든 완전 봉헌물로 주님에게 바쳤으면,

사람이든 짐승이든 자기 소유의 밭이든, 그것을 팔거나 되살 수 없다.

완전 봉헌물은 모두 주님에게 바쳐진 가장 거룩한 것이다.(레위 27,28)

30온갖 종류의 모든 맏물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

너희가 바치는 온갖 종류의 예물은 모두 사제들의 것이 된다.

너희는 반죽한 것 가운데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제에게 주어,

네 집에 복이 내리게 하여라. [44,30] 민수 15,18–21; 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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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0] 민수 15,18–21; 18,12–13

첫 반죽 봉헌물

18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가 데려가는 저 땅에 들어가서

19 그 땅의 빵을 먹게 되면,

그 가운데 얼마를 주님에게 봉헌물로 바쳐야 한다.

20 너희가 처음 반죽한 것으로 만든 빵 하나를 봉헌물로 바쳐야 한다.

그것을 타작마당 봉헌물처럼 바쳐야 한다.

21 너희는 대대로 처음 반죽한 것에서 얼마를 주님에게 봉헌물로 올려야 한다.’(민수 15,18-21)

 

12 가장 좋은 햇기름과 가장 좋은 햇포도주와 곡식,

곧 그들이 주님에게 바치는 맏물을 모두 내가 너에게 준다.

13 그들의 땅에서 나는 모든 것 가운데에서

그들이 주님에게 가져오는 맏물은 너의 것이 된다.

네 집안에 있는 사람으로 정결한 이는 모두 그것을 먹을 수 있다.(민수 18,12-13)

31사제들은 새나 짐승 가운데에 저절로 죽은 것이나

맹수에게 찢겨서 죽은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44,31] 레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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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1] 레위 11,39

39 너희가 먹을 수 있는 짐승이 죽었을 경우,

그 주검에 몸이 닿는 이는 저녁때까지 부정하게 된다.(레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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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 [에제키엘서(ca. BC 593-571)] - 주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에제 4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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