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서(ca. BC 750)

주님의 길은 올곧다(호세 14장)

좋은생각으로 2024. 8. 12. 08:52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즉 에프라임에게 회개의 삶을 바라신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회개의 삶은

에프라임에게 풍요와 번영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렇지만 에프라임은 미몽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예언자들을 통해 수많은 말씀을 내리시지만

에프라임 이스라엘은 알아듣지 못한다. 

 

그래서 호세아가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호세 14,10)


14 1사마리아는 자기 하느님을 거역하였으니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젖먹이들은 내동댕이쳐지며

임신한 여자들은 배가 갈리리라. [14,1] 시편 137,9; 아모 1,13

 

[14,1 주석] 사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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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사마리아: 북 왕국의 수도가 함락될 것이니, 이는 북 왕국 에프라임에게 예언된 징벌이다.

[14,1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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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시편 137,9; 아모 1,13

9행복하여라,

네 어린것들을 붙잡아 바위에다 메어치는 이!(시편 137,9)

 

13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암몬 자손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저희 영토를 넓히려고 길앗 여자들의 임신한 배를 갈랐기 때문이다.(아모 1,13)

 

이스라엘의 회개와 새로운 삶

Sincere Conversion(NAB)

Sincere Conversion and New Life(진실한 회개와 새로운 삶 RNAB) 

 

2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것은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14,3] 히브 13,15

 

[14,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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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히브 13,15

15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여 언제나 하느님께 찬양제물을 바칩시다.

그것은 그분의 이름을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히브 13,15)

4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14,4] 이사 31,1; 애가 5,3

 

[14,4 주석] 관련 본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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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러한 선한 의도는 이스라엘의 죄를 돌이킬 것을 약속한다.
더 이상 "아시리아"에, 즉, 외국 동맹(호세 8,9 및 12,2에 대한 주석 참조) 의지하지 않는다.
"말"에,
 즉, 인간의 힘(호세 10,13)에 의지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상 숭배에 의지하지 않는다(호세 8,4-6; 13,2).
이스라엘은 주님만을 신뢰할 것이다.

[14,4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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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이사 31,1; 애가 5,3

1불행하여라,

도움을 청하러 이집트로 내려가는 자들!

군마에 의지하는 자들!

그들은 병거의 수가 많다고 그것을 믿고

기병대가 막강하다고 그것을 믿으면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을 바라보지도 않고

주님을 찾지도 않는다.(이사 31,1)

 

3저희는 아비 없는 고아들이 되고

저희의 어미는 과부가 되었습니다.(애가 5,3)

5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6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14,6] 이사 26,19

 

[14,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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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이사 26,19

19당신의 죽은 이들이 살아나리이다.

그들의 주검이 일어서리이다.

먼지 속 주민들아,

깨어나 환호하여라.

당신의 이슬은 빛의 이슬이기에

땅은 그림자들을 다시 살려 출산하리이다.(이사 26,19)

7이스라엘의 싹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14,7] 이사 27,6; 아가 4,11

 

[14,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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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이사 27,6; 아가 4,11

6장차 야곱은 뿌리를 내리고

이스라엘은 싹이 트고 꽃이 피어

그 열매가 누리에 가득 차리라.(이사 27,6)

 

11나의 신부여,

그대의 입술은 생청을 흘리고

그대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다오.

그대 옷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려.(아가 4,11)

8그들은 다시 내 그늘에서 살고

다시 곡식 농사를 지으리라.

그들은 포도나무처럼 무성하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명성을 떨치리라.

 

9내가 응답해 주고 돌보아 주는데

에프라임이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는 싱싱한 방백나무 같으니

너희는 나에게서 열매를 얻으리라. [14,9] 2코린 6,16

 

[14,9 주석] 싱싱한 방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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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싱싱한 방백나무: 영원한 삶의 상징, 바알 숭배의 신성한 나무와는 반대(호세 4,13).
주님은 이스라엘에게 "열매"(페리 peri)를 주시는데
(호세 2,7.10),

에프라임에 대한 언어 유희의 또 다른 사례이다(호세 9,16과 13,15에 대한 주석 참조).

[14,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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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2코린 6,16

16하느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떻게 뜻을 같이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살아 계신 하느님의 성전입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이르신 그대로입니다.

“나는 그들과 함께 살며 그들 가운데에서 거닐리라.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2코린 6,16)

 

마지막 경고

Epilogue(에필로그 RNAB) 

 

10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14,10] 시편 107,43; 예레 9,11; 코헬 8,1; 신명 8,6; 11,22; 32,4; 미카 6,8

 

[14,10 주석] 관련 본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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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지혜문학 형식으로의 독자에 대한 도전.

[14,1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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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 시편 107,43; 예레 9,11; 코헬 8,1; 신명 8,6; 11,22; 32,4; 미카 6,8

43누가 지혜롭게 되기를 원하는가?

이를 마음에 간직하여 주님의 자애를 깨달아라.(시편 107,43)

 

11누가 이를 이해할 만큼 지혜로울까?

누구에게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시어 이를 선포하게 할 수 있을까?

어찌하여 이 땅이 망하게 되고

광야처럼 초토가 되어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게 되었는가?(예레 9,11)

 

1누가 지혜로운 이와 같은가?

누가 사물의 이치를 알 수 있는가?

인간의 지혜는 그 얼굴을 빛나게 하고 굳은 얼굴을 변화시킨다.(코헬 8,1)

 

6“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신명 8,6)

 

22내가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이 모든 계명을 너희가 꼭 지키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걷고 그분께 매달리면,(신명 11,22)

 

4바위이신 그분의 일은 완전하고 그분의 모든 길은 올바르다.

진실하시고 불의가 없으신 하느님 의로우시고 올곧으신 분이시다.(신명 32,4)

 

8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공정 justice 을 실천하고

신의 goodness 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미카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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