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대성당이다.
맑고 투명한 날이다.
하얀 왕관 모양의 성당이 손을 모아 하늘을 받드는 모습처럼 보인다.
햇빛이 투영되는 성당 안의 제대에서 사제께서 미사를 집전하신다.
성당 천장은 하늘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
천상 하늘이 단순하면서도 경쾌하게 표현되어 있다.
푸른 하늘, 하얀 구름, 비상하는 천사들....
그리고 땅에서 미사를 봉헌하는 신자들....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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