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여호수아기

예리코 점령과 아칸의 죄(여호 6-7장)

좋은생각으로 2022. 4. 21. 09:00

 

예리코는 작은 성읍이지만 성경에 자주 나오는 곳이다. 

예리코는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거주해 왔다.

예리코는 성경에서 야자나무 성읍(신명 34,3)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곳에 모세의 장인의 자손들이 살았었다(판관 1,16).

예리코는 가나안 정복할 때 첫 번째로 점령 된 곳이다.

 

6장. 예리코를 점령하다

예리코 점령 과정을 보면,

숫양 뿔 나팔을 하나씩 든 사제 일곱 명이

주님의 궤 앞에 서서 가며 줄곧 나팔을 불었다.

그리고 무장을 갖춘 이들이 그들 앞에 서서 걸어가고

후위대가 주님의 궤 뒤를 따라가는데,

뿔 나팔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다.

이렇게 엿새 동안 하루에 한 번씩 돌았다.

이렛날에는 동이 틀 무렵부터

같은 방식으로 성읍을 일곱 번 돌았다.

일곱 번째가 되어 사제들이 뿔 나팔을 불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주님께서 저 성읍을 너희에게 넘겨주셨다."하고 외치면서

"너희는 완전 봉헌물에 손을 대지 않도록 단단히 조심하여

이스라엘 진영까지 완전 봉헌물로 만들어

불행에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마침내 백성이 큰 함성을 질렀다. 

 

모압 벌판에서 실시한 2차 인구조사에서

전쟁에 나갈 수 있는 스무 살 이상 남자들 만 해도

육십만 천칠백삼십(601,730) 명이었다.

이들보다 많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함성을 질렀다고 생각하면

그 여파를 충분히 상상하고도 남을 것이다. 

 

마침내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백성은 저마다 성읍을 향하여 곧장 앞으로 올라가서

그 성읍을 함락하고 그곳의 모든 것을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성벽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 여러 가설이 있다.
여기서는 기적이 아닌 물리적인 방법으로 생각해 본다.
지질학적으로 매우 오래되었다고 하는 예리코 성읍의 낡은 성벽이
수많은 사람들의 발 걸음에 의해 가해진
육 일간의 지속된 진동으로 성벽의 틈이 점차 크게 벌어진다.
마침내 일곱 째 날,
일곱 번의 집중적인 성벽돌기로
성벽에 가해진 진동 강도가 더욱 높아져
성벽에 큰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
마침내 장정 수만으로도 육십만 명이 넘는
수많은 백성의 집중적인 함성으로 발생한 음파가
성벽을 때려 무너지게 된다. 
어떠한 외부적 동인이 없는 상황이었다면
과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일한 기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리코 점령이 끝난 후 여호수아는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두 젊은이들에게

라합과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

그리고 그에게 딸린 모든 이를 데리고 나오라고 한다.

라합의 온 씨족은 이스라엘 진영 밖에 머물게 된다(6장).

 

두 젊은이 가운데 한 사람이 다윗의 조상인 살몬이다.

이 젊은 살몬과 라합 사이에서 다윗의 증조부인 보아즈가(마태 1,5) 태어난다.  

 

①예리코를 점령하다(6장)

 

▷여호수아기 6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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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코를 점령하다

6 1예리코는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굳게 닫힌 채 in a state of siege,

나오는 자도 없고 들어가는 자도 없었다 [1Now Jericho was in a state of siege because of the presence of the Israelites, so that no one left or entered].

2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예리코와 그 임금과 힘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다.

3너희 군사들은 모두 저 성읍 둘레를 하루[1]에 한[1] 번 돌아라.

그렇게 엿새[6] 동안 하는데,

4사제 일곱[7] 명이 저마다 숫양 뿔 나팔을 하나씩 들고 궤 앞에 서라.

이렛[7]날에는 사제들이 뿔 나팔을 부는 가운데 저 성읍을 일곱[7] 번 돌아라.

5숫양 뿔 소리가 길게 울려 그 나팔 소리를 듣게 되거든,

온 백성은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때에 백성은 저마다 곧장 앞으로 올라가거라[they will be able to make a frontal attack].”

 

6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사제들을 불러 말하였다.

계약 궤를 메어라.

그리고 사제 일곱 명은 저마다 숫양 뿔 나팔을 하나씩 들고 주님의 궤 앞에 서라.”

7그는 이어서 백성에게 말하였다.

앞으로 나아가서 성읍을 돌아라.

무장을 갖춘 이들은 주님의 궤 앞에 서서 나아가라.”

8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한 대로,

사제 일곱 명이 저마다 숫양 뿔 나팔을 하나씩 들고 주님 앞에 서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었다.

주님의 계약 궤가 그 뒤를 따랐다.

9그리고 무장을 갖춘 이들이 뿔 나팔을 부는 사제들 앞에 서서 걸어가고 후위대가 궤 뒤를 따라가는데,

뿔 나팔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다.

10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함성을 지르지 마라.

너희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마라.

내가 함성을 지르라고 하거든 그때에 함성을 질러라.”

11이렇게 그는 주님의 궤가 성읍 둘레를 한 번 돌게 하였다.

백성은 그렇게 한 다음 진영으로 돌아가 그 밤을 진영에서 지냈다.

 

12여호수아는 아침 일찍 일어났다.

사제들도 주님의 궤를 메었다.

13숫양 뿔 나팔을 하나씩 든 사제 일곱 명이 주님의 궤 앞에 서서 가며 줄곧 나팔을 불었다.

그리고 무장을 갖춘 이들이 그들 앞에 서서 걸어가고 후위대가 주님의 궤 뒤를 따라가는데,

뿔 나팔 소리는 계속 울려 퍼졌다.

14그들은 이튿날에도 성읍을 한 번 돌고 나서 진영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엿새 동안 그렇게 하였다.

 

15이렛[7]날이 되었다.

동이 틀 무렵에 그들은 일찍 일어나 같은 방식으로 성읍을 일곱 번 돌았다.

이날만 성읍을 일곱 번 돈 것이다.

16일곱 번째가 되어 사제들이 뿔 나팔을 불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함성을 질러라. 주님께서 저 성읍을 너희에게 넘겨주셨다.

17성읍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주님을 위한 완전 봉헌물이다.

다만 창녀 라합과 그 여자와 함께 집에 있는 사람은 모두 살려 주어라.

그 여자는 우리가 보낸 심부름꾼들을 숨겨 주었다.

18너희는 완전 봉헌물에 손을 대지 않도록 단단히 조심하여라[But be careful not to take, in your greed, anything that is under the ban].

탐을 내어 완전 봉헌물을 차지해서 이스라엘 진영까지 완전 봉헌물로 만들어 불행에 빠뜨리는 일이 없게 하여라.

19은과 금, 청동 기물과 철 기물은 모두 주님께 성별된 것이므로,

주님의 창고로 들어가야 한다.”

 

20사제들이 뿔 나팔을 부니 백성이 함성을 질렀다.

백성은 뿔 나팔 소리를 듣자마자 큰 함성을 질렀다.

그때에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백성은 저마다 성읍을 향하여 곧장 앞으로 올라가서 그 성읍을 함락하였다.

21그리고 남자와 여자, 어른과 아이, 소와 양과 나귀 할 것 없이,

성읍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칼로 쳐서 완전 봉헌물로 바쳤다.

 

22여호수아가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두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 창녀의 집으로 가서,

너희가 맹세한 대로 그 여자와 그에게 딸린 모든 이를 그곳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23그래서 정탐하러 갔던 젊은이들이 가서 라합과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형제,

그리고 그에게 딸린 모든 이를 데리고 나왔다.

라합의 온 씨족을 이끌고 나와 이스라엘 진영 밖으로 데려다 놓았다.

24그런 다음에 백성은 성읍과 그 안에 있는 것을 모조리 불에 태웠다.

그러나 은과 금, 청동 기물과 철 기물은 주님의 집 창고에 들여놓았다.

25여호수아는 창녀 라합Rahab the harlot과 그의 아버지 집안과 그 여자에게 딸린 모든 이를 살려 주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에서 살고 있다.

예리코를 정탐하라고 여호수아가 보낸 심부름꾼들을 그 여자가 숨겨 주었기 때문이다.

 

26그때에 여호수아가 선언하였다.

이 예리코 성읍을 다시 세우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주님 앞에서 저주를 받으리라.

기초를 놓다가 맏아들을 잃고

성문을 달다가 막내아들을 잃으리라.”

27주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의 명성이 온 땅에 두루 퍼졌다.

 

▷여호수아기 6장 그림 파일


7장. 아칸이 죄를 짓다 

예리코 점령 후,

여호수아는 베텔 Bethel 동쪽 벳 아웬 Beth-aven 부근에 있는

아이 Ai로 사람들을 보내 정탐하게 한 후,

그들의 보고에 따라 백성 가운데에서 약 삼천 명을 올려 보냈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 사람들 (☞군인들 army at Ai) 앞에서 도망쳤다.

아이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 서른여섯 명을 쳐 죽이고,

성문 앞에서 스바림 Shebarim까지 뒤쫓아가

내리막에서 그들을 쳐 죽였다.

그러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된 이유는

유다 지파인 아칸이

예리코 점령시의 완전 봉헌물과 관련하여 죄를 지었기 때문이었다.

 

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주님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때까지 엎드려 있었다.

그러자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라. 어찌하여 그렇게 엎드려 있느냐?

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계약을 어기고 완전 봉헌물을 차지하였으며,

도둑질과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 물건을 자기 기물 가운데에 두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아칸에게 돌을 던져 그를 죽이고,

나머지 것은 모두 불에 태우고 나서 그 위로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들은 그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아 올렸는데,

그곳의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코르 골짜기’라고 한다.

 

 

①아이를 공격하였으나 패퇴하고, ②완전 봉헌물 위반으로 아칸을 처형하다.(7장)

 

▷여호수아기 7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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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의 죄와 그 결과Defeat at Ai

7 1이스라엘 자손들이 완전 봉헌물과 관련하여 죄를 지었다[But the Israelites violated the ban].

유다 지파 제라의 증손이고 잡디의 손자이며 카르미의 아들인 아칸이 [Achan, son of Carmi, son of Zerah, son of Zara of the tribe of Judah] 완전 봉헌물을 차지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를 터뜨리셨다.

 

2예리코에서 여호수아가 베텔 동쪽 벳 아웬 부근에 있는 아이Ai로 사람들을 보내면서 [Joshua next sent men from Jericho to Ai, which is near Bethel on its eastern side,] ,

올라가 그 땅을 정탐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그 사람들이 올라가 아이를 정탐하고,

3여호수아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백성이 다 올라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이천[2,000] 명이나 삼천[3,000] 명쯤만 올라가도 아이를 칠 수 있습니다.

저들의 수가 얼마 되지 않으니,

온 백성을 그리로 가게 하여 고생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4그리하여 백성 가운데에서 삼천[3,000] 명쯤이 그리로 올라갔다.

그러나 그들은 아이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다.

5아이 사람들은 그들 가운데에서 서른여섯[36] 명을 쳐 죽이고,

성문 앞에서 스바림까지 뒤쫓아 가 내리막에서 그들을 쳐 죽였다[They pressed them back across the clearing in front of the city gate till they broke ranks, and defeated them finally on the descent,].

그러자 백성의 마음이 녹아내려 물이 되어 버렸다.

 

6여호수아는 자기 옷을 찢고,

주님의 궤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저녁때까지 엎드려 있었다.

이스라엘의 원로들도 그와 같이 하였다.

그들은 또 자기 머리 위에 먼지를 끼얹었다.

7여호수아가 아뢰었다.

, 주 하느님!

어찌하여 이 백성이 요르단을 잘 건너게 하시고는,

저희를 아모리족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고 하십니까?

차라리 저희가 요르단 건너편에 사는 것으로 만족하였다면 좋았겠습니다.

8주님, 죄송합니다.

이스라엘이 원수들 앞에서 등을 돌려 달아났으니,

제가 이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9가나안족과 이 땅의 모든 주민이 이 소식을 들으면,

저희를 에워싸고 이 땅에서 저희 이름을 없애 버릴 것입니다.

그러면 당신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무엇을 하시렵니까?”

10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라. 어찌하여 그렇게 엎드려 있느냐?

11이스라엘이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계약을 어기고 완전 봉헌물을 차지하였으며,

도둑질과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그 물건을 자기 기물 가운데에 두었다.

12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 자신이 완전 봉헌물이 되어 버려,

원수들에게 맞설 수 없게 되고 그 앞에서 등을 돌려 달아났던 것이다.

이제 너희 가운데에서 완전 봉헌물을 없애지 않으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않겠다.

13일어나 백성을 거룩하게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자신을 거룩하게 하여라.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완전 봉헌물이 있다.

그 완전 봉헌물을 너희 가운데에서 치워 버리기 전에는,

너희가 원수들에게 맞설 수 없다.′

14너희는 아침에 지파별로by tribes 앞으로 나와라.

주님이 제비로 뽑는 지파는 씨족별로by clans 앞으로 나오고,

또 주님이 제비로 뽑는 씨족은 집안별로by families 앞으로 나와라.

그리고 주님이 제비로 뽑는 집안은 장정별로one by one 앞으로 나와라.

15그래서 완전 봉헌물을 가지고 있다가 제비로 뽑히는 자는,

그에게 딸린 모든 이와 더불어 불에 태워야 한다.

그가 주님의 계약을 어기고 이스라엘에서 추잡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16여호수아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지파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다.

17유다의 씨족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제라 씨족이 뽑히고,

제라 씨족을 장정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잡디 집안이 뽑혔다.

18이어서 잡디 집안을 장정별로 앞으로 나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제라Zerah의 증손이고 잡디Zabdi의 손자이며 카르미Carmi의 아들인 아칸Achan이 뽑혔다.

 

19여호수아가 아칸에게 말하였다.

아들아 My son,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영광과 찬미를 드려라.

그리고 네가 무엇을 하였는지 숨기지 말고 내게 말하여라.”

20아칸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참으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이런 짓을 하였습니다.

21제가 전리품 가운데에 신아르에서 만든 좋은 겉옷 한 벌과 은 이백 세켈,

그리고 무게가 쉰 세켈 나가는 금덩어리 하나를 보고는 그만 탐을 내어 그것들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러고서는 제 천막 안 땅속에다 은을 밑에 깔고 숨겨 두었습니다.”

 

22여호수아가 심부름꾼들 messengers을 보냈다.

그들이 그 천막으로 달려가 보니 과연 천막 안에 그것들이 숨겨져 있었는데,

밑에는 은이 있었다.

23그들은 그것들을 천막에서 꺼내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있는 곳으로 가져다가 주님 앞에 펼쳐 놓았다.

24여호수아는 제라의 자손 아칸,

은과 겉옷과 금덩어리,

그의 아들딸들,

소와 나귀와 양들,

천막과 그에게 딸린 모든 것을 이끌고,

온 이스라엘과 함께 ‘아코르 골짜기 Valley of Achor’로 올라갔다.

25여호수아가 말하였다.

네가 어찌하여 우리를 불행에 빠뜨렸느냐?

오늘 주님께서 너를 불행에 빠뜨리실 것이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에게 돌을 던져 죽이고, 나머지 것은 모두 불에 태우고 나서 그 위로 돌을 던졌다.

26그리고 그들은 그 위에 큰 돌무더기를 쌓아 올렸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그제야 주님께서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셨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오늘날까지 ‘아코르 골짜기’라고 한다.

▷여호수아기 7장 그림 파일


 

이스라엘 백성이 요르단 강을 건너기 전에 그들은 성결 즉 거룩하게 되었다.

그런데 아칸은 스스로를 이러한 거룩함에서 역겨움으로 뒤바꾸었다.  

 

하느님의 말씀을 어긴 불경죄

탐욕에 의한 절도죄

거짓말로 자기 변명을 위한 위증죄를 범했다. 

 

그는 앞으로의 이스라엘 여정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 것이다. 

이제 걸림돌을 치우고 

디딤돌을 놓아야 할 때이다.  


 

아래 그림은 예리코 벌판이다.

야자나무 농장 뒤로 예리코가 보이다.

사진 왼쪽 가운데 약간 높은 건물은 예리코에서 가장 큰  호텔이다. 

예리코가 멀리 보인다.

 

예리코에서 가장 큰 건물인 호텔
예리코 시내 - 요르단 강 너머로 멀리 보이는 요르단.

 

 

지명
예리코 Jericho,   베텔 Bethel,  벳 아웬 Bet aven,  아이 Ai, 스바림 Shebarim, 아코르 골짜기 Valley of Ac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