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민족들이 당신 소유의 땅으로 쳐들어와 민족들이 성전을 더럽히고 거룩한 백성을 죽이고 그 시체를 매장하지 않은 것을 한탄하는 공동 비가(시편 79,1-4)이다. 이때는 아마도 BC 587년에 바빌론 군대에 의해 예루살렘이 멸망한 시기일 것이다. 사람들은 하느님의 은총 철회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 묻고(시편 79,5), 지금의 행동에 대해 기도하고(시편 79,6-7), 그들의 죄가 재앙을 초래했음을 인정한다(시편 79,8-9). 그들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명예를 위해 행동하시도록 하느님을 설득하려고 시도한다, 하느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지 않는 민족들이 미친 듯이 날뛰고(시편 79,6), 하느님의 명예는 위태롭게 되고(시편 79,1.10.12), 하느님 소유의 종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시편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