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찬양의 하느님, 잠잠히 계시지 마소서 다윗 시편. 악행자들에 대한 기도문으로 길이와 강력함에 주목할 만한 비가인데(시편 109,6-20), 하느님을 향한 호소(시편 109,2)와 불평(시편 109,22-25)이 간명하게 비교된다. 시편 저자는, 평판과 명예가 뛰어난 사회에서 어쩌면 엄청난 충격을 주는 비방전의 희생자임이 분명하다. 시편 저자의 정서적 시각에서는, 오직 두 가지 형태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악인들들과 그들의 불쌍한 희생자들이다. 시편 저자는 불쌍한 희생자(시편 109,22.31)인데, 이 사실에 의하면 그는 하느님의 친구이며 악인들의 적이다. 시편 저자는 개인의 미덕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들을 보호하시는 하느님의 약속에 근거한 옹호를 받기 원한다. 시편 109장 더보기 1 [지휘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