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시편집에서 단연코 가장 긴 시편 119장은 백성이 살아가는데 있어 훌륭한 율법과 지침을 주신 하느님께 찬양을 드린다. 시편 저자는 모세 오경에 대해 하느님께 찬미 감사드리고, 율법을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 격분하게 된 죄인들로부터의 보호를 기도하고, 순종에 대한 희생을 슬퍼하고, 율법의 위안으로 기뻐하고, 가르침을 이해하는 지혜를 간절히 바라고, 율법과 지침을 따르는데에 따른 보상을 간청한다. 몇몇 기대되는 내용들이 이 시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하느님의 계시와 이스라엘에게 선물로 주신 가르침과 계명에 관련된 이야기 및 시나이산, 계시와 율법과 관련된 성전 및 관련 기관(다른 시편에서는 빈번함)에 관한 내용이다. 시편 저자는 인간의 삶에 대해 가르치고 이끌어 주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