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 199

시편 119장. 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행복하여라, 그 길이 온전한 이들 시편집에서 단연코 가장 긴 시편 119장은 백성이 살아가는데 있어 훌륭한 율법과 지침을 주신 하느님께 찬양을 드린다. 시편 저자는 모세 오경에 대해 하느님께 찬미 감사드리고, 율법을 따르는 사람들에 의해 격분하게 된 죄인들로부터의 보호를 기도하고, 순종에 대한 희생을 슬퍼하고, 율법의 위안으로 기뻐하고, 가르침을 이해하는 지혜를 간절히 바라고, 율법과 지침을 따르는데에 따른 보상을 간청한다. 몇몇 기대되는 내용들이 이 시편에는 나오지 않는다. 그것은 하느님의 계시와 이스라엘에게 선물로 주신 가르침과 계명에 관련된 이야기 및 시나이산, 계시와 율법과 관련된 성전 및 관련 기관(다른 시편에서는 빈번함)에 관한 내용이다. 시편 저자는 인간의 삶에 대해 가르치고 이끌어 주시는 ..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8장.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임금과 백성이 성전 경내로 진행하는 예식을 동반하는 감사 전례이다. 호칭 기도 형태의 기도 후에(시편 118,1-4), 시편 저자(공동체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처럼)는 적개심이 있는 이민족들이 이스라엘의 생명을 위협할 때(시편 118,10-14) 어떻게 백성들이 확신을 가지고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지(시편 118,5-9)를 묘사한다. 하느님의 구원이 생생하게 설명되어 있다(시편 118,15-18). 시편 저자가 감사 제물을 봉헌하러 들어갈 때, 사제들과 시편 저자 사이의 성전 문에서 할 수 있는 문답이 뒤를 이은다(시편 118,19-25). 마침내 사제들이 그들의 축복을 시편 저자에게 나누어주자(시편 118,26-27), 그는 감사의 노래를 부른다(시편 118,28-29). 시편..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7장.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이 가장 짧은 찬가는 이민족들에게 하느님의 지고하심을 인정하라고 촉구한다. 이스라엘 하느님의 지고하심은 백성의 안전한 생존에 의해 이민족에게 입증되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하느님의 자비로우시고 성실하신 뜻에 의한 것이다. 시편 117장 더보기 1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117,1] 로마 15,11. 2그분의 사랑 우리 위에 굳건하고 주님의 진실하심 영원하여라. 할렐루야! 인용 본문 더보기 [117,1] 로마 15,11. 11또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민족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겨레들아, 그분을 찬미하여라.”(로마 15,11) 시편 118장.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임금과 백성이 성전 ..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6장. 내 애원의 소리를 들어 주시니

내 애원의 소리를 들어 주시니 시편 저자가 치명적인 위험으로(시편 116,3-4)부터, 그리고 거의 자포자기 상태로(시편 116,10-11)부터의 하느님의 구원에 대해 서원과 성전 희생제물로 응답하는(시편 116,13-14.17-19) 감사의 시편이다. 그리스어와 라틴어 번역본들은 시편을 두 부분으로 나누는데, 시편은 시편 116,1-9와 시편 116,10-19로 분할된다. 시편 116장 더보기 I 1내 애원의 소리를 들어 주시니 나 주님을 사랑하네. 2내게 당신의 귀를 기울이셨으니 내 한평생 그분을 부르리라. 3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에우고 저승의 공포가 나를 덮쳐 나는 고난과 근심에 사로잡혔네. [116,3] 시편 18,5; 요나 2,3. 4이에 나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불렀네. “아, 주님 제 목숨을..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5장. 주님, 저희에게가 아니라

주님, 저희에게가 아니라 “너의 신은 어디에 있느냐”는 놀림에 대한 응답이다.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영광에 대한 이 찬가(시편 115,1-3)는 이민족들의 생명이 없는 우상들을 비웃고(시편 115,4-8), 하느님 안에서 다양한 부류의 백성의 믿음을 호칭 기도로 표현하고(시편 115,9-11),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듯 하느님의 축복을 구하고(시편 115,12-15) 나서, 하느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면서 끝난다. 시편 115장 더보기 I 1주님, 저희에게가 아니라 저희에게가 아니라 오직 당신 이름에 영광을 돌리소서. 당신의 자애와 당신의 진실 때문입니다. [115,1] 에제 36,22–23. 2“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민족들이 이렇게 말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115,2] 시편 79,10. 3그러나..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4장.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이스라엘의 이집트 탈출, 광야를 지나는 여정, 약속의 땅으로의 진입,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의 하느님의 임재를 증언하는 자연의 기적을 기념하는 찬가이다. 시편 저자의 시각에 따르면,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약속의 땅으로 곧바로 들어간다(시편 114,1-2). 이스라엘 백성의 진입을 방어하는 병사들처럼 서 있는 바다와 요르단은, 땅이 전투에서 뒷걸음치듯 전능하신 하느님 앞에서 도망간다(시편 114,3-4). 시편 저자는 사람이 적들을 격파하 듯 자연 구성원들을 비웃는다(시편 114,5-6). 시편 114장 더보기 1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야곱 집안이 이상한 말을 하는 민족을 떠나올 때 2유다는 그분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분의 왕국이 되었네. [114,2] 탈출 19,..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3장.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회중에게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라고 열심히 권하는 찬가, 즉 그러한 방법으로 인해 하느님께서 세상에 나타나신다. 이름은 시편 113,1-3에서 세 번 언급된다. 하느님의 이름은 성전에서 특별히 명예로워 지지만(시편 113,1) 그것의 인지는 시간(시편 113,2)과 공간(시편 113.3)에 의해 제한되지 않는다. 하느님께서는 어디에서나 활동하시는데(시편 113,4-5), 특히 비천하지만, 하느님을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고 계신다. 시편 113장 더보기 1할렐루야! I 찬양하여라, 주님의 종들아. 찬양하여라, 주님의 이름을. [113,1] 시편 135,1. 2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3해 뜨는 데서 해 지는 데까지 주님의 이름은 찬양받으소서. [113,3] ..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2장.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계명에 순종함으로써 하느님과 가까움을 유지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축복들을 자세히 알리는 이합체시이다. 축복에는 자손(시편 112.2), 그들을 관대하게 하기에 충분한 재산(시편 112,3.5.9), 그리고 다른 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덕(시편 112,4)이 있다. 공정한 사람은 사악한 사람들에게 모욕이며, 사악한 사람의 희망은 성취되지 않는다(시편 112,10). 이러한 논리는 시편 1장 및 111장과 유사하다. 시편 112장 더보기 1할렐루야! 행복하여라, 주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들로 큰 즐거움을 삼는 이! [112,1] 시편 1,1–2; 119,1–2; 128,1. 2그의 후손은 땅에서 융성하고 올곧은 이들의 세대는 복을 받으리라. 3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고 그의 ..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1장.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리라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리라 성전의 성가대원(시편 111,1)이, 어떻게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에 계시되셨는지를 이야기한다(시편 112,2-10). 그러한 위업은 하느님, 바로 당신 자체이시고, 하느님께서는 강력하고, 자비로우시고, 성실하신 분이심을 드러낸다. 이 시는 이합체로, 각 절은 히브리어 알파벳의 연속 문자로 시작하고 있다. 시편 111장 더보기 1할렐루야! 내 마음 다하여 주님을 찬송하리라, 올곧은 이들의 모임에서, 집회에서. [111,1] 시편 138,1. 2주님께서 하신 일들 크기도 하시어 그것들을 좋아하는 이들이 모두 깨친다. 3그분의 업적은 엄위와 존귀 그분의 의로움은 영원히 존속한다. 4당신의 기적들을 기억하게 하셨으니 주님께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하시다. [111,4] 시편 ..

시서/시편집 2022.09.01

시편 110장.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다윗 시편. 임금의 시편으로, 노래하는 사람이 세 가지의 신탁을 암송한다. 하느님께서는 임금의 적들이 정복되도록 보증해 주시고(시편 110,1-2), 임금을 전승적 채택 언어인 “아들”로 세워 주시고(시편 110,3), 임금에게 사제적 지위를 부여하시어 앞으로 있을 군사적 위험에서 임금과 함께 해주실 것을 약속하시라(시편 110,4-7)는 것이다. 시편 110장 더보기 1 [다윗. 시편] 주님께서 내 주군께 하신 말씀.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판으로 삼을 때까지.” [110,1] 마태 22,44; 사도 2,34–35; 1코린 15,25; 히브 1,13; 8,1; 10,12–13; 1베드 3,22. 2주님께서 당신 권능의 왕홀을 시온으로부터 뻗쳐 주시..

시서/시편집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