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34장은
"치드키야의 운명"
그리고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들어와,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너희는 또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으니,
너희가 남종과 여종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풀어 주었다가
도로 데려와 다시 종으로 삼아 마구 부린 것이다. [34:16] 레위 19,12.
─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는 저마다 제 동족과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해방을 선포하니,
너희를 칼과 흑사병과 굶주림에 넘겨 너희를 세상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예레 34,15-18)
▶예레미야서 34장 본문
치드키야의 운명
34 1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지배 아래 있는 모든 왕국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주변의 모든 성읍을 공격하고 있을 때,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임금 치드키야에게 가서 말하여라. 그에게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이제 이 도성을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기면 그가 그곳을 불태우리라. 3너는 그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의 손에 사로잡혀, 바빌론 임금의 얼굴을 마주 보고 그와 직접 말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4유다 임금 치드키야야,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너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결코 칼에 맞아 죽지 않고 5평화롭게 죽을 것이다. 사람들이 너의 조상들 곧 너보다 먼저 살았던 임금들에게 향을 피워 주었듯이, 너에게도 향을 피워 줄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아이고, 임금님!’ 하며 너를 위해 애곡하여 줄 것이다. 정녕 내가 이 말을 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6예레미야 예언자가 예루살렘에서 이 모든 말씀을 유다 임금 치드키야에게 전하였다. 7그때에 바빌론 임금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읍을 모두 공격하고 있었는데, 유다에서 요새 성읍들 가운데 남은 성읍이라고는 라키스Lachish와 아제카Azekah뿐이었다.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
8치드키야 임금이 해방을 선포하기로 예루살렘에 사는 온 백성과 계약을 맺은 다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9그 계약이란 모든 이가, 자신의 종이 남종이든 여종이든 히브리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풀어 주어, 어느 누구도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10이렇게 자신의 남종과 여종을 풀어 주어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은 그 계약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들은 계약에 따라 종들을 풀어 주었다. 11그러나 그들은 얼마 뒤 마음이 변하여, 자신들이 풀어 준 남종과 여종들을 도로 데려와 종으로 마구 부렸다.
12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내리셨다. 13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던 날, 너희 조상들과 계약을 맺으며 이렇게 일렀다. 14‘너희는 저마다 너희 동족 히브리인이 너희에게 팔려 와 여섯 해 동안 너희를 섬겼으면, 일곱 해가 끝날 때에는 그를 보내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너희에게서 자유롭게 풀어 보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15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들어와,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16그러나 너희는 또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으니, 너희가 남종과 여종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풀어 주었다가 도로 데려와 다시 종으로 삼아 마구 부린 것이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는 저마다 제 동족과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해방을 선포하니, 너희를 칼과 흑사병과 굶주림에 넘겨 너희를 세상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18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 19유다의 대신들과 예루살렘의 대신들, 내시들과 사제들을 비롯하여 갈라놓은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나라 백성을 모두 20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넘기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21나는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대신들을 그 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너희에게서 물러난 바빌론 임금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 22이제 내가 명령을 내려, 그 군대를 이 도성으로 도로 데려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그들이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태워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유다 성읍들을 인적 없는 폐허로 만들겠다.”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 34장 (BC 587년: 치드키야 11년, 예레 21; 22; 23; 33; 34장)
치드키야의 운명(예레 34,1-7)
1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지배 아래 있는 모든 왕국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주변의 모든 성읍을 공격하고 있을 때 [▶BC 589-587] ,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34:1] 예레 52,4; 2열왕 25,1.
2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임금 치드키야에게 가서 말하여라. 그에게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이제 이 도성을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기면 그가 그곳을 불태우리라. [34:2] 예레 21,10; 32,3.28. 3너는 그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의 손에 사로잡혀, 바빌론 임금의 얼굴을 마주 보고 그와 직접 말하게 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바빌론으로 끌려갈 것이다.” [34:3] 예레 32,4; 52,11. 4유다 임금 치드키야야,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너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결코 칼에 맞아 죽지 않고 5평화롭게 죽을 것이다. 사람들이 너의 조상들 곧 너보다 먼저 살았던 임금들에게 향을 피워 주었듯이, 너에게도 향을 피워 줄 것이다. 그러면서 그들은 ‘아이고, 임금님!’ 하며 너를 위해 애곡하여 줄 것이다. 정녕 내가 이 말을 하였다. 주님의 말씀이다.”
6예레미야 예언자가 예루살렘에서 이 모든 말씀을 유다 임금 치드키야에게 전하였다. 7그때에 바빌론 임금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성읍을 모두 공격하고 있었는데, 유다에서 요새 성읍들 가운데 남은 성읍이라고는 라키스와 아제카뿐이었다.
▷[34,7] 주석: 라키스와 아제카
[34,7] 라키스와 아제카:
네부카드네자르는 이집트에서 예루살렘으로 오는 지원군을 막기 위해 예루살렘 남서쪽에 있는 요새 도시들을 포위했다.
라키스에서 고고학자들은 라키스와 아제카를 모두 언급하는 기원전 598년 또는 588년의 오스트라카(도기 조각)에 기록된 여러 편지를 발견했다.
히브리 종들에 대한 약속 위반(예레 34,8-22)
▷[34,8-22] 주석: 치드키야의 약속 위반
[34,8-22] 예루살렘이 포위되는 동안 그 시민들은 치드키야의 선동으로 그들이 노예로 잡혀 있던 유다 사람들을 해방시키겠다는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도시에 추가 방어자를 제공하고, 노예 소유자가 먹일 수 있는 입이 줄어들고, 과거의 법 위반에 대한 보상을 제공했다.
이는 히브리인 종들이 6년 이상 봉사할 수 없도록 규정한 것이다(신명 15,12-15).
그러나 포위 공격이 일시적으로 해제되고, 파라오 호프라가 약속한 도움이 도착했을 때(비교, 예레 37,5), 예루살렘 주민들은 계약을 어기고 다시 한 번 그들의 동료 시민들을 노예로 삼았다(11절).
12 “너희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너희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너희의 종으로 일할 경우,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주어야 한다. 13 너희가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 그를 빈손으로 놓아주어서는 안 된다. 14 너희는 그에게 너희의 양 떼와 타작마당과 술틀에서 넉넉히 내주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것을 그에게도 주어야 하는 것이다. 15 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다는 것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구해 내신 것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이것을 명령하는 것이다.(신명 15,12-15)
5 그 무렵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출동하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칼데아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에레 37,5)
8치드키야 임금이 해방을 선포하기로 예루살렘에 사는 온 백성과 계약을 맺은 다음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9그 계약이란 모든 이가, 자신의 종이 남종이든 여종이든 히브리인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풀어 주어, 어느 누구도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34:9] 탈출 21,2–4; 레위 25,39.46; 신명 15,12–15. 10이렇게 자신의 남종과 여종을 풀어 주어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은 그 계약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들은 계약에 따라 종들을 풀어 주었다. 11그러나 그들은 얼마 뒤 마음이 변하여, 자신들이 풀어 준 남종과 여종들을 도로 데려와 종으로 마구 부렸다.
12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예레미야에게 내리셨다. 13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 조상들을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던 날, 너희 조상들과 계약을 맺으며 이렇게 일렀다. 14‘너희는 저마다 너희 동족 히브리인이 너희에게 팔려 와 여섯 해 동안 너희를 섬겼으면, 일곱 해가 끝날 때에는 그를 보내 주어야 한다. 너희는 그를 너희에게서 자유롭게 풀어 보내 주어야 한다.’ 그러나 너희 조상들은 내 말을 듣지 않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다. 15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들어와,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 16그러나 너희는 또 마음이 변하여 내 이름을 더럽혔으니, 너희가 남종과 여종들을 그들이 원하는 대로 풀어 주었다가 도로 데려와 다시 종으로 삼아 마구 부린 것이다. [34:16] 레위 19,12.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희는 저마다 제 동족과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라는 나의 말을 듣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해방을 선포하니, 너희를 칼과 흑사병과 굶주림에 넘겨 너희를 세상 모든 왕국에 공포의 대상이 되게 하겠다. 18나는 내 계약을 어긴 사람들을, 곧 내 앞에서 송아지를 두 토막으로 가르고 그 사이로 지나가면서 맺은 계약의 규정들을 지키지 않은 사람들을 그 송아지처럼 만들어 버리겠다. 19유다의 대신들과 예루살렘의 대신들, 내시들과 사제들을 비롯하여 갈라놓은 송아지 사이로 지나간 나라 백성을 모두
▷[34,18-19] 주석:
[34:18~19] 구약 성경(창세 15,10-17)과 기원전 8세기 모든 상황.
세피레(Sefire) 비문은 때때로 계약 당사자들이 쪼개진 동물들 사이를 걸으면서 계약을 비준했음을 나타낸다.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쪼개진 동물과 같은 운명을 스스로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계약: 10.15절에 언급된 것이다.
10이렇게 자신의 남종과 여종을 풀어 주어 다시는 그들을 종으로 삼지 않겠다고 계약을 맺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은 그 계약을 따르기로 하였다. 그들은 계약에 따라 종들을 풀어 주었다.(예레 34,10)
15너희는 오늘에서야 마음을 돌려, 내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너희는 저마다 제 이웃에게 해방을 선포하고 내 이름으로 불리는 집에 들어와,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다.(예레 34,15)
20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넘기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의 먹이가 될 것이다. [34:20] 예레 7,33; 16,4; 19,7. 21나는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대신들을 그 원수들 손에,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너희에게서 물러난 바빌론 임금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 [34:21] 예레 37,5.11. 22이제 내가 명령을 내려,
그 군대를 이 도성으로 도로 데려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그들이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태워 버릴 것이다. 그리하여 내가 유다 성읍들을 인적 없는 폐허로 만들겠다.” [34:22] 예레 37,8; 52,7–13; 2역대 36,17.19.
▶인용 본문◀
[34:1] 예레 52,4; 2열왕 25,1.
4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예레 52,4)
1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2열왕 25,1)
[34:2] 예레 21,10; 32,3.28.
10사실 나는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이 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 도성은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어가고,
그는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다.′’”(예레 21,10)
3그를 감옥에 가둔 유다 임금 치드키야가 말하였다.
“어찌하여 그대는 이러한 예언을 하는 것이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이 도성을 바빌론 임금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도성을 차지할 것이다.
28─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이 도성을 칼데아인들의 손과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의 손에 넘기겠다.
그러면 그가 이 도성을 차지할 것이다.(예레 32,3.28)
[34:3] 예레 32,4; 52,11.
4유다 임금 치드키야도 칼데아인들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반드시 바빌론 임금 손에 넘겨져,
그와 직접 말하면서 그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될 것이다.(예레 32,4)
11그러고 나서 바빌론 임금은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는,
죽는 날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예레 52,11)
[34:9] 탈출 21,2–4; 레위 25,39.46; 신명 15,12–15.
2‘너희가 히브리인을 종으로 샀을 경우,
그는 여섯 해 동안 종살이하고,
일곱째 해에는 대가 없이 자유로운 몸으로 풀려 나간다.
3그가 홀몸으로 들어왔으면 홀몸으로 나가고,
아내를 데리고 왔으면 아내도 그와 함께 나간다.
4주인이 그에게 아내를 얻어 주어,
그 아내가 그에게 아들이나 딸을 낳아 주었으면,
그 아내와 자식들은 주인 차지가 되고,
그는 홀몸으로 나간다.(탈출 21,2-4)
39‘너희 곁에 사는 형제가 가난하게 되어 자신을 너희에게 팔 경우,
그를 종 부리듯 해서는 안 된다.
46너희는 그들을 너희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주어 소유하게 할 수 있다.
너희는 그들을 언제까지나 종으로 부려도 된다.
그러나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들끼리는 가혹하게 다스려서는 안 된다.’(레위 25,39.46)
12“너희 동족인 히브리 남자나 여자가 너희에게 팔려 와서,
여섯 해 동안 너희의 종으로 일할 경우,
일곱째 해에는 그를 자유로이 놓아주어야 한다.
13너희가 그를 자유로이 놓아줄 때,
그를 빈손으로 놓아주어서는 안 된다.
14너희는 그에게 너희의 양 떼와 타작마당과 술틀에서 넉넉히 내주어야 한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것을 그에게도 주어야 하는 것이다.
15너희는 너희가 이집트 땅에서 종이었다는 것과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구해 내신 것을 기억하여라.
그래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이것을 명령하는 것이다.(신명 15,12-15)
[34:16] 레위 19,12.
12너희는 나의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너희는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더럽히게 된다. 나는 주님이다.(레위 19,12)
[34:20] 예레 7,33; 16,4; 19,7.
33이 백성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들 밥이 되어도
그것들을 쫓아내는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예레 7,33)
4그들은 죽을 병에 걸려 죽겠지만,
아무도 그들을 위해 곡을 해 주지도 묻어 주지도 못할 것이다.
그들은 땅 위의 거름이 될 것이다.
그들은 칼과 굶주림으로 죽어 가리니,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 밥이 될 것이다.”(예레 16,4)
7나는 이곳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겠다.
그들을 원수들 앞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고,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죽게 하겠다.
또한 그들의 시체는 하늘의 새들과 땅의 짐승들에게 먹이로 내어 주겠다.(예레 19,7)
[34:21] 예레 37,5.11.
5그 무렵 파라오의 군대가 이집트에서 출동하자,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있던 칼데아인들은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서 물러갔다.
11칼데아인들의 군대가 파라오의 군대 때문에 예루살렘에서 물러갔을 때,(예레 37,5.11)
[34:22] 예레 37,8; 52,7–13; 2역대 36,17.19.
8그러면 칼데아인들은 다시 돌아와 이 도성을 공격하여 점령하고 불태울 것이다.(예레 37,8)
7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
8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치드키야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9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10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고 유다의 모든 대신들도 살해하였다.
11그러고 나서 바빌론 임금은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는,
죽는 날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12다섯째 달 초열흘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을 면전에서 섬기던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13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예레 52,7-13)
17그리하여 그분께서 칼데아인들의 임금을 그들에게 올려 보내시어,
그들 성소의 집에서 젊은이들을 칼로 쳐 죽이게 하셨다.
그분께서는 젊은이도 처녀도,
나이 든 이도 노약한 이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모두 그 임금의 손에 넘기셨다.
19그들은 하느님의 집을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으며,
궁들을 모두 불에 태우고 값진 기물을 모조리 파괴하였다.(2역대 3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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