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본문순)

나는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예레 33장)

좋은생각으로 2023. 12. 22. 09:19

 

예레미야서 33장은

"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신 두 가문을 내치셨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그래서 사람들은 내 백성을 멸시하여, 

그들이 보기에 다시는 한 민족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긴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만일 낮과 밤과 계약을 맺지 않고 하늘과 땅의 질서를 정해 놓지 않았다면, 

야곱과 나의 종 다윗의 후손들을 내치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후손들을 다스릴 자들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뽑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예레 33,23-26)


▶예레미야서 33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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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

33 1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 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그에게 내렸다. 2땅을 만드신 주님, 그것을 빚어 든든히 세우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분의 이름은 주님이시다.

 

3나를 불러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 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4─ 참으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공격 축대들과 칼에 맞서 저항하다 파괴된 이 도성의 집들과 유다 왕궁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5사람들이 칼데아인들과 싸우러 나오지만, 내가 분노와 진노로 내리친 사람들의 시체들로 그 집들이 가득 찰 것이다. 그들의 온갖 죄악 때문에 내가 이 도성에서 얼굴을 숨긴 것이다. 6그러나 이제 내가 이 도성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겠다.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그들에게 넘치는 평화와 안정을 보여 주겠다. 7내가 유다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처음처럼 다시 세우겠다. 8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에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 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 9그리하여 이 도성은 내가 이곳 주민들에게 베푼 온갖 좋은 것을 전해 들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 앞에서, 나에게 기쁜 이름과 찬양과 영광이 될 것이다. 이 도성을 위하여 내가 몸소 마련한 온갖 좋은 것과 온갖 평화를 보면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떨게 될 것이다.”

 

1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곳을 두고 너희 스스로 사람이나 짐승도 없는 폐허라고 하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구나. 그러나 사람이나 주민이나 짐승이 살지 않던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마다, 11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와 ‘만군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참으로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바치면서 그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이 땅의 운명을 처음처럼 되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말한다.”

 

12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지금은 사람도 짐승도 살지 않는 황폐한 이곳과 모든 성읍에 목자들이 양 떼를 쉬게 할 목장이 다시 생겨날 것이다. 13산악 지방 성읍들과 평원 지대 성읍들, 네겝 성읍들과 벤야민 땅, 예루살렘 주변과 유다 성읍들에는 수를 세는 이의 손 밑으로 양들이 다시 지나갈 것이다. 주님이 말한다.”

14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게 한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 15그날과 그때에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니, 그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 16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17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집안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8레위 지파 사제들 가운데에서도, 날마다 내 앞에서 번제물을 바치고 곡식 제물을 태워 바치며 희생 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19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2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낮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리고 밤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려, 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21나의 종 다윗과 맺은 내 계약도 깨져 그의 왕좌에서 다스릴 아들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의 시종들인 레위 지파 사제들과 맺은 계약도 마찬가지다. 22셀 수 없는 하늘의 군대와 헤아릴 수 없는 바다의 모래처럼, 나의 종 다윗의 후손과 나의 시종들인 레위인들을 불어나게 하겠다.”

 

23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 24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신 두 가문을 내치셨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그래서 사람들은 내 백성을 멸시하여, 그들이 보기에 다시는 한 민족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긴다. 2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만일 낮과 밤과 계약을 맺지 않고 하늘과 땅의 질서를 정해 놓지 않았다면, 26야곱과 나의 종 다윗의 후손들을 내치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후손들을 다스릴 자들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뽑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미야 시대 연대표


예레 33장 (BC 587년: 치드키야 11년, 예레 21; 22; 23; 33; 34장)

 

미래의 영광스러운 회복(예레 33,1-26)

1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 [▶BC 587]주님의 말씀이 두 번째로 그에게 내렸다.  2땅을 만드신 주님그것을 빚어 든든히 세우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그분의 이름은 주님이시다.

 

3“나를 불러라그러면 내가 너에게 대답해 주고네가 몰랐던 큰일과 숨겨진 일들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 [33:3] 이사 48,6. 4─ 참으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공격 축대들과 칼에 맞서 저항하다 파괴된 이 도성의 집들과 유다 왕궁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33:4] 예레 32,24. 5사람들이 칼데아인들과 싸우러 나오지만내가 분노와 진노로 내리친 사람들의 시체들로 그 집들이 가득 찰 것이다그들의 온갖 죄악 때문에 내가 이 도성에서 얼굴을 숨긴 것이다. [33:5] 예레 21,4–6. 6그러나 이제 내가 이 도성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겠다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그들에게 넘치는 평화와 안정을 보여 주겠다. [33:6] 이사 57,18. 7내가 유다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고그들을 처음처럼 다시 세우겠다. [33:7] 예레 30,3; 32,44. 8나는 그들이 나에게 지은 모든 죄에서 그들을 깨끗하게 하고그들이 나를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 [33:8] 에제 36,25. 9그리하여 이 도성은 내가 이곳 주민들에게 베푼 온갖 좋은 것을 전해 들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 앞에서나에게 기쁜 이름과 찬양과 영광이 될 것이다이 도성을 위하여 내가 몸소 마련한 온갖 좋은 것과 온갖 평화를 보면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떨게 될 것이다.”

 

1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이곳을 두고 너희 스스로 사람이나 짐승도 없는 폐허라고 하는 소리가 아직도 들리는구나그러나 사람이나 주민이나 짐승이 살지 않던 유다의 성읍들과 예루살렘의 거리마다, [33:10] 예레 32,43. 11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신랑 신부의 소리와 만군의 주님을 찬송하여라참으로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그들은 주님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바치면서 그렇게 말할 것이다내가 이 땅의 운명을 처음처럼 되돌릴 것이기 때문이다주님이 말한다.” [33:11] 1역대 16,34; 에즈 3,11; 시편 136,1.

 

12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지금은 사람도 짐승도 살지 않는 황폐한 이곳과 모든 성읍에 목자들이 양 떼를 쉬게 할 목장이 다시 생겨날 것이다13산악 지방 성읍들과 평원 지대 성읍들네겝 성읍들과 벤야민 땅예루살렘 주변과 유다 성읍들에는 수를 세는 이의 손 밑으로 양들이 다시 지나갈 것이다주님이 말한다.”

▷[33,14-26] 주석: 그 리스어 본문에서 누락된 히브리어 예레미야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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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26] 이 본문은 예레미야의 그리스어 본문에서 누락된 히브리어 예레미야서 본문 중 가장 긴 연속 구절이다.
그것은 아마도 예레미야의 예언의 일부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한 유배 이후 작가의 작품일 것이다.
영원한 다윗 왕조(예레 33,14-17절; <비교> 2사무  7,11-16)와 영원한 사제직과 희생 제물 제도(18절)에 대한 희망은 유배 이후에 실현되지 않았다.
칠십인역의 정경적 권위에 대해서는 다니 13,1 - 14,42의 주석 참조.

11 곧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판관을 임명하던 때부터 해 온 것처럼, 나는 너를 모든 원수에게서 평온하게 해 주겠다. 더 나아가 주님이 너에게 한 집안을 일으켜 주리라고 선언한다. 12 너의 날수가 다 차서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될 때, 네 몸에서 나와 네 뒤를 이을 후손을 내가 일으켜 세우고, 그의 나라를 튼튼하게 하겠다. 13 그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집을 짓고, 나는 그 나라의 왕좌를 영원히 튼튼하게 할 것이다. 14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나의 아들이 될 것이다. 그가 죄를 지으면 사람의 매와 인간의 채찍으로 그를 징벌하겠다. 15 그러나 일찍이 사울에게서 내 자애를 거둔 것과는 달리, 그에게서는 내 자애를 거두지 않겠다. 16 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2사무 7,11-16)

 

14보라, 그날이 온다주님의 말씀이다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에게 한 약속을 이루어 주겠다15그날과 그때에 내가 다윗을 위하여 정의의 싹을 돋아나게 하리니그가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룰 것이다. [33:15] 예레 23,5; 시편 72,1–4.12–14; 이사 11,1. 16그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예루살렘이 안전하게 살게 될 것이다사람들은 예루살렘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는 이름으로 부를 것이다.” 

 

17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이스라엘 집안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다윗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33:17] 2사무 7,16; 1열왕 2,4; 시편 89,4–5.29.36–37. 18레위 지파 사제들 가운데에서도날마다 내 앞에서 번제물을 바치고 곡식 제물을 태워 바치며 희생 제물을 바칠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33:18] 에제 44,15–16.

 

19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20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너희가 낮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리고 밤과 맺은 내 계약을 깨뜨려낮과 밤이 제때에 오지 못하게 할 수 있다면, [33:20–21] 예레 31,36–37; 시편 89,37–38. 21나의 종 다윗과 맺은 내 계약도 깨져 그의 왕좌에서 다스릴 아들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나의 시종들인 레위 지파 사제들과 맺은 계약도 마찬가지다22셀 수 없는 하늘의 군대와 헤아릴 수 없는 바다의 모래처럼나의 종 다윗의 후손과 나의 시종들인 레위인들을 불어나게 하겠다.”

 

23주님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내렸다24“너는 이 백성이 주님께서는 스스로 선택하신 두 가문을 내치셨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느냐?  그래서 사람들은 내 백성을 멸시하여그들이 보기에 다시는 한 민족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여긴다. [33:24] 로마 11,1–2. 25─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만일 낮과 밤과 계약을 맺지 않고 하늘과 땅의 질서를 정해 놓지 않았다면26야곱과 나의 종 다윗의 후손들을 내치고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후손들을 다스릴 자들을 다윗의 후손 가운데에서 뽑지도 않을 것이다그러나 나는 그들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가엾이 여기겠다.” [33:25–26] 예레 31,36–37; 32,44.


▶인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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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이사 48,6.

6네가 이미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살펴보아라. 

너희도 그것을 알려야 하지 않느냐? 

내가 지금부터 너에게 새로운 일들을, 

네가 모르던 감추어진 일들을 들려주겠다.(이사 48,6)

 

[33:4] 예레 32,24.

24도성을 점령하기 위하여 공격 축대들이 쌓아 올려졌고, 

마침내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 때문에 이 도성은 이곳을 공격하는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신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고, 

그것을 당신께서 보고 계십니다.(이사 32,24)

 

[33:5] 예레 21,4–6.

4‘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제 너희가 성벽 밖에서 너희를 포위하고 있는

바빌론 임금과 칼데아인들을 공격하려고 손에 든 전쟁 무기를 내가 거두어, 

그것들을 이 도성 한복판에 모아 놓겠다.

5그리고 분노와 노여움과 무서운 진노 속에서 내가 손을 뻗치고

강한 팔을 휘둘러 너희에게 맞서 싸우겠다.

6내가 이 도성에 사는 것들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치리니, 

그들이 무서운 흑사병에 걸려 죽을 것이다.(예레 21,4-6)

 

[33:6] 이사 57,18.

18나는 그들의 길을 보았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병을 고쳐 주고 그들을 인도하며

그들에게 위로로 갚아 주리라. 

또 그들 가운데 슬퍼하는 이들에게(이사 57,18)

 

[33:7] 예레 30,3; 32,44.

3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다시 그들을 데려와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예레 30,3)

44벤야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에서, 

유다 성읍들과 산악 지방 성읍들에서, 

평원 지대 성읍들과 네겝 성읍들에서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계약서를 꾸미고 봉인한 다음 증인을 세울 것이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렸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2,44)

 

[33:8] 에제 36,25.

25그리고 너희에게 정결한 물을 뿌려,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 

너희의 모든 부정과 모든 우상에게서 너희를 정결하게 하겠다.(에제 36,25)

 

[33:10] 예레 32,43.

43 너희는 지금 이 땅을 두고 사람과 짐승이 살지 않는 폐허가 되어

칼데아인들의 손에 넘어갔다고 하지만, 

바로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게 될 것이다.(예레 32,43)

 

[33:11] 1역대 16,34; 에즈 3,11; 시편 136,1.

34주님을 찬송하여라, 

선하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1역대 16,34)

11그들은 주님을 찬양하고 찬송하면서, 

이렇게 서로 화답하였다.

“주님께서는 어지시다. 

주님의 자애는 이스라엘에 영원하시다.” 

온 백성은 주님의 집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주님을 찬양하며 크게 환호하였다.(에즈 3,11)

1주님을 찬송하여라, 

좋으신 분이시다.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시편 136,1)

 

[33:15] 예레 23,5; 시편 72,1–4.12–14; 이사 11,1.

5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다윗을 위하여 의로운 싹을 돋아나게 하리라. 

그 싹은 임금이 되어 다스리고 슬기롭게 일을 처리하며

세상에 공정과 정의를 이루리라.(예레 23,5)

1[솔로몬] 하느님, 당신의 공정을 임금에게, 

당신의 정의를 왕자에게 베푸소서.

2그가 당신의 백성을 정의로, 

당신의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통치하게 하소서.

3산들은 백성에게 평화를, 

언덕들은 정의를 가져오게 하소서.

4그가 백성 가운데 가련한 이들의 권리를 보살피고

불쌍한 이들에게 도움을 베풀며 폭행하는 자를 쳐부수게 하소서.

12그는 하소연하는 불쌍한 이를, 

도와줄 사람 없는 가련한 이를 구원합니다.

13그는 약한 이와 불쌍한 이에게 동정을 베풀고 불쌍한 이들의 목숨을 살려 줍니다.

14그가 억압과 폭행에서 그들의 목숨을 구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에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시편 72,1-4.12-14)

 

[33:17] 2사무 7,16; 1열왕 2,4; 시편 89,4–5.29.36–37.

16너의 집안과 나라가 네 앞에서 영원히 굳건해지고, 

네 왕좌가 영원히 튼튼하게 될 것이다.(2사무 7,16)

4또한 주님께서 나에게 ‘네 자손들이 제 길을 지켜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성실히 걸으면, 

네 자손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의 왕좌에 오를 사람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신

당신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 주실 것이다.(1열왕 2,4)

4나는 내가 뽑은 이와 계약을 맺고 나의 종 다윗에게 맹세하였노라.

5“영원토록 네 후손을 굳건히 하고

대대로 이어질 네 왕좌를 세우노라.” 셀라 

29내가 영원토록 그에게 내 자애를 보존하여

그와 맺은 내 계약이 변함없으리라.

36나의 거룩함을 걸고 이 하나를 맹세하였노라. 

나는 결코 다윗을 속이지 않으리라.

37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존속하고

그의 왕좌는 태양같이 내 앞에 있으리라.(시편 89,4–5.29.36–37)

 

[33:18] 에제 44,15–16.

15‘이스라엘 자손들이 나를 떠나 헤맬 때, 

차독의 자손들인 레위인 사제들은 내 성전의 직무를 준수하였으므로,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고, 

내 앞에 서서 나에게 굳기름과 피를 바칠 수 있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그들은 내 성전에 들어올 수 있고, 

내 상에 가까이 와서 나를 섬길 수 있으며, 

나를 위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에제 44,15-16)

 

[33:20–21] 예레 31,36–37; 시편 89,37–38.

36“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3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1,36-37)

37그의 후손들은 영원히 존속하고

그의 왕좌는 태양같이 내 앞에 있으리라.

38구름 사이에 자리 잡은 충실한 증인으로

영원히 지속되는 달과 같으리라.” 셀라(시편 89,37-38)

 

[33:24] 로마 11,1–2.

1그래서 나는 묻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신 것입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나 자신도 이스라엘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벤야민 지파 사람입니다.

2하느님께서는 미리 뽑으신 당신의 백성을 물리치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이 엘리야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엘리야가 하느님께 이스라엘을 걸어서 어떻게 호소하였는지 모릅니까?(로마 11,1-2)

[33:25–26] 예레 31,36–37; 32,44.

36“정해진 이 질서가 내 앞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 주님의 말씀이다. ─ 

이스라엘의 후손도 내 앞에서 영원히 한 민족으로 남아 있으리라.

37─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누가 위로 하늘을 재고 아래로 땅의 기초를 헤아릴 수 있다면

나도 이스라엘의 모든 후손이 저지른 온갖 소행 탓에

그들을 모두 내던져 버릴 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1,36-37)

44벤야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에서, 

유다 성읍들과 산악 지방 성읍들에서, 

평원 지대 성읍들과 네겝 성읍들에서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계약서를 꾸미고 봉인한 다음 증인을 세울 것이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렸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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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의 연대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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