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 30장은
"이스라엘의 회복"과 관련하여
'머리말'
'징벌의 회상'
'해방과 섬김'
'상처와 치유'
'주님 백성의 회복'
그리고 '주님의 폭풍'에 대해 이야기 한다.
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내가 정녕 너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의 부상은 심하다.
네 종기에 치료 약이 없고
너에게 새살이 돋지 않으리라.
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컸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예레 30,10-15)
▶예레미야서 30장 본문
이스라엘의 회복
머리말
30 1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적어라. 3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다시 그들을 데려와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징벌의 회상
4이는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5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공포의 소리가 들린다.
평화는 없고 두려움뿐이다.
6남자가 해산할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아라.
그런데 어찌하여 내가 보기에 남자들이 모두
해산하는 여인처럼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얼굴이 모두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7아아
그날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에게 닥친 환난의 때다.
그러나 야곱은 그 환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해방과 섬김
8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수고 그의 사슬을 끊어, 더 이상 이방인들이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9그러면 그들은 주 그들의 하느님을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임금 다윗을 섬길 것이다.
상처와 치유
10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11내가 정녕 너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의 부상은 심하다.
13네 종기에 치료 약이 없고
너에게 새살이 돋지 않으리라.
14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컸기 때문이다.
15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16그러나 너를 삼킨 자들이 모두 삼켜지고
네 원수들이 모두 유배되리라.
너를 약탈한 자들이 약탈당하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당하리라.
17참으로 내가 너에게 건강을 되돌려 주고
너의 상처를 고쳐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비록 그들이 너를 두고
"시온은 버림받은 여자,
아무도 찾지 않는 여자"라 부르더라도 그렇게 하리라.
주님 백성의 회복
18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야곱 천막의 운명을 되돌려 주고
그의 거처를 가엾이 여겨
그 언덕에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제자리에 서게 하리라.
19그들에게서 감사의 노래와
흥겨운 소리가 터져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고
내가 그들을 영예롭게 하리니
그들이 멸시당하지 않으리라.
20그들의 자손들은 옛날처럼 되고
그 공동체는 내 앞에서 굳건해지며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은 모두 내가 벌하리라.
21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들의 지도자가 되고
그들 가운데에서 그들의 통치자가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도록 하여 나에게 다가오게 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누가 감히 나에게 다가오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
22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
주님의 폭풍
23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
24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깨달으리라.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 30장 (BC 594년: 치드키야 제4년, 27 - 31; 51,59-64)
이스라엘의 회복(예레 30,1-31,40)
▷[30,1-31 - 31,40] 주석: 30장과 31장에 대한 설명
[30,1-31,40] 이 두 장에는 본래 주님께서 북 왕국 이스라엘의 유배 생존자들을 돌려보내시고 공정한 다윗 임금 아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하나의 왕국으로 재통합시키실 것이라는 이중 기대를 표현한 구원의 신탁이 들어 있다.
이 본문은 아마도 요시야가 통치하던 초기(9절 참조)에 작성되었을 것인데, 그 당시 요시야는 아시리아 내부의 붕괴를 이용하여 북부 이스라엘에 대한 지배권을 주장했다(<비교> 2열왕 23,15-17).
예루살렘이 멸망됨에 따라 예언은 유다를 포함하도록 재작업되었으며, 다윗 왕조의 갱신과 함께 그 예언의 성취는 종말론적인 “주님의 날”과 연관되었다.
15 베텔에 있는 제단과, 이스라엘을 죄짓게 한, 느밧의 아들 예로보암이 만든 산당, 임금은 이 제단과 산당도 허물었다. 그는 산당을 태워 가루로 만들고 아세라 목상도 태워 버렸다. 16 요시야는 얼굴을 돌려 산 위에 무덤들이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을 보내어 무덤 속에서 뼈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러고는 그것을 제단 위에 놓고 태워 그 제단을 부정한 곳으로 만들었다. 그리하여 일찍이 하느님의 사람이 이 일을 두고 선언한 주님의 말씀대로 되었다. 17 그때에 요시야가 “저기 보이는 기념 기둥은 무엇이오?” 하고 물으니, 성읍 사람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유다에서 온 하느님의 사람의 무덤입니다. 그분은 임금님께서 베텔의 제단에 하신 이 일을 예고하신 분입니다.”(2열왕 15-17)
머리말(예레 30,1-3)
1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에게 한 말을 모두 책에 적어라. [30:2] 예레 36,2; 하바 2,2; 묵시 1,11. 3보라, 그때가 오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때에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다시 그들을 데려와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게 하겠다.“ [30:3] 예레 29,14; 31,8.10.23; 32,37.44; 에제 39,25; 아모 9,14.
징벌의 회상(예레 30,4-7)
4이는 주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다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5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공포의 소리가 들린다.
평화는 없고 두려움뿐이다.
6남자가 해산할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아라.
그런데 어찌하여 내가 보기에 남자들이 모두
해산하는 여인처럼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있느냐?
어찌하여 얼굴이 모두
창백하게 변하였느냐? [30:6] 예레 6,24; 50,43.
7아아 그날은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에게 닥친 환난의 때다.
그러나 야곱은 그 환난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30:7] 아모 5,18; 스바 1,14–15.
해방과 섬김(예레 30,8-9)
8만군의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그의 목에서 멍에를 벗겨 부수고 그의 사슬을 끊어, 더 이상 이방인들이 그를 종으로 부리지 못하게 하겠다. [30:8] 이사 14,5–6; 에제 34,27. 9그러면 그들은 주 그들의 하느님을 섬기고, 내가 그들에게 일으켜 줄 임금 다윗을 섬길 것이다. [30:9] 에제 34,23; 37,24; 호세 3,5; 루카 1,69.
▷[30,9] 주석: 임금 다윗
[30,9] 임금 다윗: 다윗의 후손(21절의 “그의 지도자”)은 그의 조상처럼 통일된 왕국을 통치하고, 신명기 사가들이 다윗이 했다고 주장한 것처럼 “주님의 길로 걸어 갈” 인물이다.
다른 예언자들도 이 이상적인 통치자를 “다윗”이라고 부른다. <비교> 에제 34,23–24; 37,24-25; 호세 3,5.
23 ‘나는 그들 위에 유일한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게 하겠다. 바로 나의 종 다윗이다.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 24 나 주님이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나의 종 다윗은 그들 가운데에서 제후가 될 것이다. 나 주님이 말하였다.(에제 34,23-24)
24 나의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서, 그들 모두를 위한 유일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내 법규들을 따르고 내 규정들을 준수하여 지키면서, 25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 너희 조상들이 살던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그들만이 아니라 자자손손이 영원히 그곳에서 살며, 나의 종 다윗이 영원히 그들의 제후가 될 것이다.(에제 37,24-25)
5 그런 다음에야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와 주 저희 하느님과 저희 임금 다윗을 찾을 것이다. 그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두려워하며, 주님과 그분께서 베푸시는 좋은 것을 향해 돌아올 것이다.(호세 3,5)
상처와 치유(예레 30,10-17)
10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 [30:10] 예레 46,27; 이사 43,5.
11내가 정녕 너를 구하기 위해
너와 함께 있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 [30:11] 예레 46,28; 에제 11,16–17; 아모 9,8–9.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너의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너의 부상은 심하다. [30:12] 예레 10,19; 14,17; 15,18.
13네 종기에 치료 약이 없고
너에게 새살이 돋지 않으리라.
14네 정부들은 모두 너를 잊어버리고
너를 찾지 않으리라.
참으로 나는 네 원수를 시켜 너를 내리쳤으니
그것은 가혹한 훈계였다.
너의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컸기 때문이다. [30:14] 예레 22,22; 애가 1,19.
15어찌하여 네가 다쳤다고,
네 상처가 아물지 않는다고 소리치느냐?
네 죄악이 많고 허물이 커서
내가 이런 벌을 너에게 내린 것이다. [30:15] 예레 15,18.
16그러나 너를 삼킨 자들이 모두 삼켜지고
네 원수들이 모두 유배되리라.
너를 약탈한 자들이 약탈당하고
너를 탈취한 자들이 탈취당하리라. [30:16] 예레 2,3.
17참으로 내가 너에게 건강을 되돌려 주고
너의 상처를 고쳐 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비록 그들이 너를 두고
"시온은 버림받은 여자,
아무도 찾지 않는 여자"라 부르더라도
그렇게 하리라. [30:17] 예레 33,6.
주님 백성의 회복(예레 30,18-22)
18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야곱 천막의 운명을 되돌려 주고
그의 거처를 가엾이 여겨
그 언덕에 성읍을 세우고
궁궐도 제자리에 서게 하리라. [30:18] 예레 33,7.11; 에즈 6,3–15; 에제 36,10.
19그들에게서 감사의 노래와
흥겨운 소리가 터져 나오리라.
내가 그들을 번성하게 하리니
그들의 수가 줄지 않고
내가 그들을 영예롭게 하리니
그들이 멸시당하지 않으리라. [30:19] 이사 35,10; 51,11.
20그들의 자손들은 옛날처럼 되고
그 공동체는 내 앞에서 굳건해지며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은 모두 내가 벌하리라. [30:20] 이사 49,26.
21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그들의 지도자가 되고
그들 가운데에서 그들의 통치자가 나오리라.
내가 그를 가까이 오도록 하여 나에게 다가오게 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누가 감히 나에게 다가오겠느냐?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0,21)
▷[30,21] 주석: 그들의 지도자. 나에게 다가오다
[30,21] 그들의 지도자: <비교> 9절.
나에게 다가오게: 즉, 경배를 위해 성전의 성소에서. 이 새로운 다윗에게는 모임을 대신하여 수행할 제사 직무가 주어졌다.
스스로 하느님께 다가가는 것은 죽음을 가져온다. <비교> 레위 16,1-2.
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으로 가까이 갔다가 죽은 뒤,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일러, 휘장 안쪽의 성소, 곧 궤 위에 있는 속죄판 앞으로 아무 때나 들어왔다가 죽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구름 속에서 속죄판 위로 나타나기 때문이다.(레위 16,1-2)
22너희는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느님이 되리라.“ [30:22] 예레 24,7; 31,1.33; 32,38; 레위 26,12; 에제 11,20; 36,28.
주님의 폭풍(예레 30,23-24)
23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 [30:23] 예레 23,19.
24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깨달으리라.(예레 30,24) [30:24] 예레 23,20.
▶인용 본문◀
[30:2] 예레 36,2; 하바 2,2; 묵시 1,11.
3“두루마리를 가져와 내가 너에게 이른 말을 모두 적어라.
그것은 그날부터,
곧 요시야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과 유다와 모든 민족들을 거슬러 내가 너에게 이른 말이다.(예레 36,2)
2주님께서 나에게 대답하셨다.
“너는 환시를 기록하여라.
누구나 막힘없이 읽어 갈 수 있도록 판에다 분명하게 써라.”(하바 2,2)
11그 목소리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일곱 교회
곧 에페소, 스미르나, 페르가몬, 티아티라, 사르디스,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이아에 보내라.”(묵시 1,11)
[30:3] 예레 29,14; 31,8.10.23; 32,37.44; 에제 39,25; 아모 9,14.
14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면 내가 너희 운명을 되돌려 주어,
내가 너희를 쫓아 보낸 모든 민족들과 모든 지역에서 너희를 모아 오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희를 유배 보냈던 이곳으로 너희를 다시 데리고 오겠다."(예레 29,14)
8내가 이제 그들을 북녘 땅에서 데려오고 땅 끝에서 모아들이리라.
그들 가운데에는 눈먼 이와 다리저는 이
아이를 밴 여인과 아이를 낳는 여인도 함께 있으리라.
그들이 큰 무리를 지어 이곳으로 돌아오리라.
10민족들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먼 바닷가 사람들에게 이 말을 전하여라.
“이스라엘을 흩으신 분께서 그들을 모아들이시고
목자가 자기 양 떼를 지키듯 그들을 지켜 주시리라.”
23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릴 때,
그들은 유다의 땅과 성읍들에서 이런 말을 다시 할 것이다.
‘정의의 보금자리야 거룩한 산아
주님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신다.’(예레 31,8.10.23)
37그러나 이제 내가 분노와 진노와 큰 노여움으로 그들을 쫓아 보냈던 모든 나라에서
그들을 모아 이곳으로 데려와 편안히 살게 하겠다.
44벤야민 땅과 예루살렘 주변에서,
유다 성읍들과 산악 지방 성읍들에서,
평원 지대 성읍들과 네겝 성읍들에서 사람들이 돈을 주고 밭을 사서,
계약서를 꾸미고 봉인한 다음 증인을 세울 것이다.
내가 그들의 운명을 되돌렸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32,37.44)
25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나는 야곱의 운명을 되돌리겠다.
온 이스라엘 집안을 가엾이 여기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정을 쏟겠다.(에제 39,25)
14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리니
그들은 허물어진 성읍들을 다시 세워 그곳에 살면서
포도밭을 가꾸어 포도주를 마시고 과수원을 만들어 과일을 먹으리라.(아모 9,14)
[30:6] 예레 6,24; 50,43.
24저희는 그 소식을 듣고 손을 떨구었습니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괴로움이 저희를 사로잡았습니다.(예레 6,24)
43바빌론 임금이 그 소식을 듣고 손을 떨구었다.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괴로움이 그를 사로잡았다.(예레 50,43)
[30:7] 아모 5,18; 스바 1,14–15.
18불행하여라,
주님의 날을 갈망하는 자들!
주님의 날이 너희에게 무슨 득이 되느냐?
그날은 어둠일 뿐 결코 빛이 아니다.(아모 5,18)
14주님의 위대한 날이 가까웠다.
가까울뿐더러 득달같이 다가온다.
주님의 날에 들리는 소리는 쓰라리니 용사조차 비명을 지르리라.
15그날은 분노의 날
환난과 고난의 날
파멸과 파괴의 날
어둠과 암흑의 날
구름과 먹구름의 날이다.(스바 1,14-15)
[30:8] 이사 14,5–6; 에제 34,27.
5주님께서 악인들의 몽둥이와 통치자들의 홀을 부수어 버리셨네.
6화를 내며 쉴 새 없이 민족들을 내리치고
성을 내며 사정없이 핍박하고 겨레들을 짓밟던 그 홀을.(이사 14,5-6)
27들의 나무는 열매를 맺고 땅은 소출을 내어 주리니,
그들은 제 땅에서 평안히 지내게 될 것이다.
내가 그들의 멍에를 부수고,
그들을 종으로 부리는 자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해 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에제 34,27)
[30:9] 에제 34,23; 37,24; 호세 3,5; 루카 1,69.
23‘나는 그들 위에 유일한 목자를 세워 그들을 먹이게 하겠다.
바로 나의 종 다윗이다.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 것이다.(에제 34,23)
24나의 종 다윗이 그들을 다스리는 임금으로서,
그들 모두를 위한 유일한 목자가 될 것이다.
그들은 내 법규들을 따르고 내 규정들을 준수하여 지키면서,(에제 37,24)
5그런 다음에야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와
주 저희 하느님과 저희 임금 다윗을 찾을 것이다.
그 마지막 날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두려워하며,
주님과 그분께서 베푸시는 좋은 것을 향해 돌아올 것이다.(호세 3,5)
69당신 종 다윗 집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힘센 구원자를 일으키셨습니다.(루카 1,69)
[30:10] 예레 46,27; 이사 43,5.
27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이스라엘아,
무서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너의 후손을 포로살이하던 땅에서 구원해 내리라.
야곱이 돌아와 평안히 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편안히 살리라.(예레 46,27)
5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해 뜨는 곳에서 너의 후손들을 데려오고
해 지는 곳에서 너를 모아 오리라.(이사 43,5)
[30:11] 예레 46,28; 에제 11,16–17; 아모 9,8–9.
28나의 종 야곱아,
두려워하지 마라.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너를 모든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렸지만
이제 정녕 그들을 멸망시키리라.
그러나 너만은 멸망시키지 않고 공정하게 징벌하리라.
나는 결코 너를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는 않으리라.”(예레 46,28)
16그러니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비록 그들을 멀리 민족들 사이로 쫓아 버리고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그들이 가 있는 여러 나라에서 얼마간 그들에게 성전이 되어 주겠다.’
17그러므로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민족들 가운데에서 너희를 모으겠다.
너희가 흩어져 사는 여러 나라에서 내가 너희를 모아들이겠다.
그런 다음 너희에게 이스라엘 땅을 주겠다.(에제 11,16-17)
8보라, 주 하느님의 눈길이 죄 많은 이 나라 위에 있다.
나는 이 나라를 땅에서 없애 버리리라.
그러나 야곱 집안은 완전히 없애 버리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9보라, 내가 이제 명령한다.
체를 흔들듯 내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집안을 흔들리니
돌멩이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라.(아모 9,8-9)
[30:12] 예레 10,19; 14,17; 15,18.
19내가 받은 부상으로 나는 불행하다.
나의 상처는 너무 깊다.
그러나 나는 ‘이 정도 고통이야 견뎌야지.’ 하고 생각하였다.(예레 10,19)
17그들에게 이 말을 하여라.
내 눈에서 눈물이 흘러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다.
처녀 딸 내 백성이 몹시 얻어맞아
너무도 참혹한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다.(예레 14,17)
18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당신께서는 저에게 가짜 시냇물처럼,
믿을 수 없는 물처럼 되었습니다.(예레 15,18)
[30:14] 예레 22,22; 애가 1,19.
22바람이 너의 목자들을 모두 몰아가고
너의 정부들도 유배되리니
너는 온갖 죄악 때문에
수치와 부끄러운 일을 당하리라.(예레 22,22)
19나의 애인들을 불렀건만
그들은 나를 배신하였다오.
나의 사제들과 원로들은 기력을 되찾으려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 도성 안에서 죽어 갔다오.(애가 1,19)
[30:15] 예레 15,18.
18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당신께서는 저에게 가짜 시냇물처럼,
믿을 수 없는 물처럼 되었습니다.(예레 15,18)
[30:17] 예레 33,6.
6그러나 이제 내가 이 도성에 건강과 치유를 가져다주겠다.
내가 그들을 치료하고 그들에게 넘치는 평화와 안정을 보여 주겠다.(예레 33,6)
[30:16] 예레 2,3.
3이스라엘은 주님께 성별된 그분 수확의 맏물이었다.
그를 삼키는 자들은 누구나 벌을 받아
그들에게 재앙이 닥쳤다.
주님의 말씀이다.(예레 2,3)
[30:18] 예레 33,7.11; 에즈 6,3–15; 에제 36,10.
7내가 유다의 운명과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고,
그들을 처음처럼 다시 세우겠다.
11기쁜 소리와 즐거운 소리,
신랑 신부의 소리와
‘만군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참으로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그분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릴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집에 감사의 제물을 바치면서 그렇게 말할 것이다.
내가 이 땅의 운명을 처음처럼 되돌릴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이 말한다.”(예레 33,7.11)
3키루스 임금 제일년에,
키루스 임금께서 예루살렘에 있는 하느님의 집에 관하여 칙령을 내리시다.
희생 제물을 바치던 바로 그곳에 기초를 높이 세우고 집을 다시 짓되,
높이도 예순 암마,
너비도 예순 암마로 하여라.
4다듬은 돌은 세 겹으로,
나무는 한 겹으로 쌓아라.
비용은 왕실에서 내어 주어라.
5그뿐만 아니라,
네부카드네자르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꺼내어 바빌론으로 가져온
하느님 집의 금은 기물들을 되돌려 주어 예루살렘 성전으로 옮기고,
하느님의 집 안 제자리에 두게 하여라.”
6“이제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 타트나이와 스타르 보즈나이와 그 동료들,
그리고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의 관리들은 그곳 일을 방해하지 마라.
7그 하느님의 집 공사가 계속되게 하여라.
유다인들의 지방관과 유다인들의 원로들이
그 하느님의 집을 제자리에 다시 짓게 하여라.
8이제 그 하느님의 집을 다시 짓도록
그대들이 유다인들의 원로들을 도와서 해야 할 일에 관하여,
내가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왕실 재산 곧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에서 받는 조공에서,
지체하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어김없이 비용을 내어 주어라.
9하늘의 하느님께 바치는 번제에 필요한 황소와 숫양과 어린양,
그리고 밀과 소금과 포도주와 기름 등
예루살렘 사제들이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날마다 틀림없이 대어 주어라.
10그래서 그들이 하늘의 하느님께 향기로운 제물을 바치면서,
임금과 왕자들이 잘 살도록 기도하게 하여라.
11나는 또한 이렇게 명령을 내린다.
누구든지 이 칙령을 어기면,
그 집에서 들보를 빼내어 세우고 그자를 그 위에 못 박아 매달아라.
그 죄에 대한 벌로 그 집은 쓰레기 더미로 만들어라.
12어떤 임금이든 민족이든 손을 대어 이 칙령을 어기거나,
예루살렘에 있는 그 하느님의 집을 허물면,
당신의 이름을 그곳에 머무르게 하신 하느님께서 그들을 거꾸러뜨리실 것이다.
나 다리우스가 명령을 내리니 어김없이 시행하여라.”
13 그래서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 타트나이와 스타르 보즈나이와 그 동료들은
다리우스가 내려보낸 지시대로 어김없이 시행하였다.
14유다의 원로들은
하까이 예언자와 이또의 아들 즈카르야가 선포하는 예언에 힘입어
건축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느님의 명령과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와 다리우스와 아르타크세르크세스의 명령에 따라
건축 공사를 마칠 수 있었다.
15그리하여 이 집이 완공된 것은
다리우스 임금의 통치 제육년 아다르 달 초사흗날이었다.(에즈 6,3-15)
[30:19] 이사 35,10; 51,11.
10주님께서 해방시키신 이들만 그리로 돌아오리라.
그들은 환호하며 시온에 들어서리니
끝없는 즐거움이 그들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라.(이사 35,10)
11주님께서 구해 내신 이들이 돌아오리이다.
환호 소리와 함께 시온으로 들어서리이다.
끝없는 즐거움이 그들의 머리 위에 넘치고
기쁨과 즐거움이 그들과 함께하여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이다.(이사 51,11)
[30:20] 이사 49,26.
26나는 너의 압제자들에게 제 살을 먹게 하고
제 피를 새 포도주처럼 마셔 취하게 하리라.
그러면 모든 인간이 나 주님이 너를 구해 주는 이요
너의 구원자가 야곱의 장사임을 알게 되리라.”(이사 49,26)
[30:22] 예레 24,7; 31,1.33; 32,38; 레위 26,12; 에제 11,20; 36,28.
7나는 그들에게 내가 주님임을 알아보는 마음을 주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예레 24,7)
1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33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주님의 말씀이다.
나는 그들의 가슴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겠다.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예레 31,1.33)
38그러면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예레 32,38)
12나는 너희와 함께 살아가면서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레위 26,12)
20그들이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그대로 지키게 하겠다.
그리하여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에제 11,20)
28그리하여 너희는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될 것이다.(에제 36,28)
[30:23] 예레 23,19.
19보라, 주님의 폭풍이,
그 노여움이 터져 나온다.
회오리치는 폭풍이 사악한 자들의 머리 위로 휘몰아친다.(예레 23,19)
[30:24] 예레 23,20.
20주님께서는 마음속에 뜻하신 바를 이행하고 이루시기까지
주님의 분노를 거두지 않으시리라.
훗날에야 너희는 그것을 분명히 깨달으리라.(예레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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