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배양 즉 간이 배양에는 원재료로 당밀을 많이 이용합니다.
당밀은 특성상 부패하지 않고 발효만하기 때문입니다.
포도당이 발효되면 술이나 식초가 민들어지듯,
많은 종류의 발효액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당류 즉 설탕은 당밀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상큼한 냄새가 나는 것은 발효되는 것입니다.
토착미생물 배양체를 만드는 기본 원리는 발효식품을 제조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7-2 미생물 배양)
7-2-5-2 토착미생물을 이용한 미생물 배양체 배양
부엽토<그림 1> 등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배양증식시켜 활용하는 방법을 토착미생물 배양체라 한다. 배양에 사용하는 배지로 당밀, 혈분 등과 같은 부산물을 주로 이용한다. 토착미생물 배양체의 일반적인 제조방법은 <그림 2>와 같다.
7-2-5-2-1 제조 순서
1) 재료준비: 배양통, 물, 혈분, 당밀, 첨가제 등 필요 재료
2) 재료투입: 배양통에 일정량의 물, 당밀 등을 넣는다.
3) 토착미생물접종: 인근 야산에서 채취한 부엽토를 배양통에 넣는다.
4) 혼합: 배양통에 투입한 재료가 잘 혼합되도록 저어준다.
5) 배양: 일정기간 배양한다.
6) 배양완료: 산도 및 발효상태를 측정하여 판단한다.
7) 배양액 회수 : 저장통에 넣어 별도로 보관한다.
7-2-5-2-2 토착 미생물 배양체 사용시 주의사항
토착미생물 배양체는 사용시 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희석하여 적정량을 사용한다. 배양체 자체가 고농도로 농도장애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증기관의 승인이 없는 농가에서 자가배양한 자재는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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