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다.
다음날 예정을 앞당겨 백록담에 가기로 했다.
급한 일정 변경이라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갈길이 멀다.
입산 금지 시간에 거의 임박하여 도착했기 때문에 오르는 길이 너무 힘들다.
숨을 헉헉 내쉰다.
거의 다 올라왔다.
마침내 정상이다.
너무 아름답다.
현지인들도 보기 힘들다는 백록담,
푸른 하늘 아래에서 그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나도 그러고 싶다. 너무 힘들게 올랐기 때문이다.
백록담 전경이다. 와이드 파노라마가 아니어서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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