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적 삶의 여정

사랑이란 이름으로 타지마할을 세웠는데!

좋은생각으로 2022. 8. 9. 06:10

타지마할 외곽성의 정문(Main gate)에서 타지마할의 영묘(mausoleum  마우솔레움)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영묘는 타지마할의 중심에 서있는 거대한 백색 대리석 건물이다. 영묘는 사각형의 대리석 토대 위에 완벽한 대칭을 이루며 세워졌는데, 아치형 입구를 가지고 있다. 영묘의 지붕은 거대한 돔으로 덮혀있다. 타지마할 네 모퉁이에 서있는 뾰족탑은 이슬람교사원의 첨탑으로 미나렛이라 불린다.  

 

타지마할(촬영 지점: 위치도 11번)

 

타지마할의 영묘로 오르기 위해 대리석으로 된 기단 앞을 지나갔다. .  

정면 좌우의 뾰족탑이 미나렛이다. 

 

관람객 통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영묘에 이른다.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기 환경 오염 때문이라고 한다. 

산성화된 비에 의한 침식작용이 대표적이다. 

타지마할(촬영 지점: 위치도 5번)

 

타지마할 위치도: 1 서문, 2 동문, 3 정문, 6 타지마할, 7 영묘, 8 모스크, 9 영묘 뒷편 (야무나 강쪽), 10 응접용 부속 건물

 

 

타지마할 기단에서 외곽성의 정문(main gate)을 향해 본 모습이다.

가운데 수로를 중심으로 양옆에 보도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타지마할 정원(촬영 지점: 위치도 6번)

 

촬영 지점: 위치도 6, 9번 

 

타지마할 뒤쪽, 사진의 왼쪽으로 야무나강(Yamuna river)이 흐른다. 

사진 오른쪽의 붉은 색의 부속 건물은 응접실용으로 세워진 시설이다. .   

타지마할 뒷편(촬영지점: 위치도 9번)

 

부속 건물 앞에서 본 모습이다 . 

이런 건물이 타지마할의 좌우에 세워져 있는데 반대편의 건물은 모스크이다.  

응접용 부속 건물(위치도 10)

 

타지마할 왼쪽에 모스크가 보인다. 

타지마할과 모스크(왼쪽 건물)


평소 아내를 극진하게 사랑했던 샤 자한은, 그녀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덤을 만들어 주기로 계획하였다. 그러나 타지마할을 건설하는 동안, 무굴 제국의 재정이 휘청거릴 정도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민심이 악화되고, 샤 자한이 나이들면서 점차 정무에도 무관심해졌다. 그러자 그의 아들인 아우랑제브가 반란을 일으켜 샤 자한을 폐위시킨 후 그를 아그라 성에 감금해 버렸다고 한다.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인정을 받겠느냐? 죄인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은 사랑한다.(루카 6,32)
여러분은 세상도 또 세상 안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가 세상을 사랑하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 사랑이 없습니다.(1요한 2,15)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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