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의 노래. 시편 120장부터 134장의 모든 시편은 이 표제로 시작한다.
하느님의 구원을 말하면서(시편 120,1)
공격자들로부터 더 많은 보호를 청하는(시편 120,2-4)
강렬함이 있는 감사 시편(시편 120,1)이다.
시편 저자는 하느님의 평화가 펼쳐있는 하느님 소유의 땅에서 떠났던
자신의 삶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시편 120,5-7).
1 [순례의 노래].
곤경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자
나에게 응답하셨네.
2“주님, 거짓된 입술에서
속임수 혀에서
제 목숨을 구하소서.”
3속임수 혀야
너 무엇을 받으랴?
너 무엇을 더 받으랴?
4전사의 날카로운 화살들을
싸리나무 숯불과 함께 받으리라.
5아, 내 신세여! 메섹에서 나그네살이하고
케다르의 천막들 사이에서 지내야 했으니.
6나는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과
너무나 오래 지냈구나.
7내가 평화를 바라고 이야기하면
저들은 전쟁만을 꾀하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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