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서/남 왕국 유다(열왕+역대기)

아하즈(유다 12대)

좋은생각으로 2022. 12. 17. 10:51

유다 임금 아하즈 시대에는 여러 사건들이 벌어진다.

아하즈는 자신의 조상 유다 임금들이 아닌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리고 아하즈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2역대 28,3).

그는 또한 다마스쿠스의 제단을 모방하여 주님의 성전에 세우고 제물을 바치는 죄를 범했다.  

그른 그의 아버지 요탐을 재위에서 물러나게 한다. 

그 기간은 연대표에서 공동재위 기간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사야 예언자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기이다. 

 

 

유다 임금 재위 연대표(BC)

 

 

아하즈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2역대 28,1)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으며, 

바알들을 위하여 신상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2역대 28,2)

그는 ‘벤 힌놈 골짜기’에서 향을 피우고,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2역대 28,3)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2역대 28,4)

 

▶ BC 732 : 아하즈가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조공 바침

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2열왕 16,7)

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거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2열왕 16,8)

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은 죽였다.(2열왕 16,9)

 

아하즈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를 만나러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즈 임금은 그 제단의 자세한 그림과 모형을 우리야 사제에게 보냈다.(2열왕 16,10) 

그래서 우리야 사제는 제단을 세웠다

아하즈 임금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내온 것에 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그대로 만들었다.(2열왕 16,11) 

임금은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올라갔다.(2열왕 16,12) 

그러고는 자기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고 제주를 따라 부었다. 

또 자기 친교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2열왕 16,13) 

그리고 주님 앞에 놓인 청동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서, 

곧 새 제단과 주님의 집 사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쪽에 놓았다.(2열왕 16,14) 

그런 뒤에 아하즈 임금은 우리야 사제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 제물, 

임금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이 나라 온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를 바치시오. 

또 번제물과 희생 제물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청동 제단은 내가 생각해 보겠소.”(2열왕 16,15)

우리야 사제는 아하즈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2열왕 16,16)

 

아하즈 임금은 받침대의 널빤지를 잘라 물두멍을 받침대에서 떼어 내고, 

청동 황소들이 받치고 있던 바다 모형을 돌바닥 위에 내려놓았다.(2열왕 16,17) 

또한 아시리아 임금 때문에 주님의 집 안에 지어진 안식일 전용 복도와 임금의 바깥 출입구를 주님의 집에서 없애 버렸다.(2열왕 16,18)

 

그때에 아하즈 임금이 사신을 보내어 아시리아 임금들에게 도움을 청하였다.(2역대 28,)

에돔인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포로들을 끌고 갔기 때문이다.(2역대 28,)

필리스티아인들도 평원 지대와 유다 남부의 성읍들을 공격하여 

벳 세메스, 아얄론, 그데롯, 소코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팀나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김조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을 점령하고 그곳에 자리 잡았다.(2역대 28,)

이스라엘 임금 아하즈가 유다에서 멋대로 행동하면서 주님을 배신하였으므로, 

주님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2역대 28,)

그리하여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가 아하즈에게 왔지만

힘을 보태 주기는커녕 오히려 아하즈를 포위해 버렸다.(2역대 28,)

그래서 아하즈가 주님의 집과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재물을 빼앗아 아시리아 임금에게 주었으나, 

그는 아하즈를 도와주지 않았다.(2역대 28,)

 

아하즈 임금은 이렇게 곤경에 빠졌을 때에도 줄곧 주님을 배신하였다.(2역대 28,)

그는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아람 임금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와주었으니, 

나도 이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이 신들이 나를 도와주겠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신들이 오히려 아하즈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만들었다.(2역대 28,)

아하즈는 또 하느님의 집 기물들을 모았다. 

그는 하느님의 집 기물들을 떼어 내고 이 주님의 집 문들을 잠가 버렸다. 

그러고 나서 멋대로 예루살렘 모퉁이마다 제단을 만들었다.(2역대 28,)

또 유다의 성읍마다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의 화를 돋우었다.(2역대 28,)

 

사제가 우상의 제단을 세워 제물을 바치고,
거룩하신 하느님을 믿는 백성이라 자처하는 유다인들의 임금이
자기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태워 죽였다.

아하즈!
무슨 말을 덧붙일 수 있겠는가?

 

아하즈 시대


[유다-12 아하즈]

연대 불일치에 대한 RNAB 주석의 설명이다. 
▶이 블로그 게시 자료에 고고학적 성경 연대를 별도로 제시하는 이유이다 
[2열왕 16,120] 2열왕 16-20장에 관련하여 날짜가 확실히 지정된 사건은 
BC 732년의 다마스쿠스 함락(2열왕 16,9),
BC 722/721의 (723)
년의 사마리아 함락(18,9-11)과
BC 701
년 산헤립의 유다 침공(18,13)이며,
열왕기와 이사 36,1 모두에 있는 유다 침공은
히즈키야 14년에 발생한다. 

이들 자료는 이스라엘과 유다의 연대기를 더 큰 연대기인 고대 근동 역사와 연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지만, 이미 골치 아픈 즉위 연도와 통치 기간에 대한 성경 자료의 불일치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기도 한다. (RNAB 주석)

 

① 아하즈의 유다 통치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735/730-728/715]

1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하즈가 임금이 되었다. 2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3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16,3] 레위 18,21; 신명 18,10. 4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16,4] 신명 12,2.(2열왕 16)

 

1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2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으며, 바알들을 위하여 신상을 부어 만들기까지 하였다. 3그는 벤 힌놈 골짜기에서 향을 피우고,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4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2역대 28)

 

② <르친과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다>

5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아하즈를 포위하였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6바로 그 무렵에 아람 임금 르친은 엘랏을 아람에 복귀시키고, 엘랏에서 유다인들을 몰아내었다. 그리하여 에돔인들이 엘랏으로 가서 오늘날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2열왕 16)

 

③ 유다가 아람과 이스라엘에게 패배하고 포로로 잡혀 가다

5그래서 주 그의 하느님께서는 아하즈를 아람 임금의 손에 넘기셨다. 아람인들은 그를 쳐서 많은 사람들을 포로로 사로잡아 다마스쿠스로 데려갔다. 또 이스라엘 임금의 손에도 그를 넘기시니, 이스라엘 임금이 그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6르말야의 아들 페카는 유다에서 단 하루에 십이만 명을 죽였는데, 그들은 모두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들이 주 저희 조상들의 하느님을 저버렸기 때문이다. 7그리고 에프라임의 용사 지크리는 마아세야 왕자와 아즈리캄 궁내 대신과 임금 다음 서열인 엘카나를 죽였다. 8이스라엘 자손들은 또 자기들의 형제 가운데에서 여자들과 그 아들딸들을 포함하여 이십만 명을 사로잡고, 전리품도 많이 거두어 사마리아로 가져갔다.(2역대 28)

[2역대 28,58, 1623 주석] 
열왕기 하권에 나오는 아하즈의 통치 기록은 유다에 대한 시리아(아람)와 이스라엘의 적대 행위, 에돔 사람들의 반역,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복종, 그에게 조공을 바치기 위해 성전 보물을 거두는 일, 그리고 다마스쿠스 양식을 모방한 예루살렘 성전의 의식 구성등이다.(2열왕 16,5-18; 이사 7,1-2 비교).

열왕기의 기록은 유다를 반 아시리아 동맹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유다에 대한 시리아(아람)와 이스라엘의 공격(BC 735)과 관련지은다. 그러나 침략을 언급하지 않는 역대기 사가는 이러한 문제를 아하즈의 불륜의 결과 또는 예로서 묘사하고 있다. (RNAB 주석)

 

④ 이스라엘이 유다의 포로들을 돌려보내다

9그때에 사마리아에는 오뎃이라고 하는 주님의 예언자가 있었다. 그가 사마리아로 들어오는 군대 앞에 나가 말하였다. “주 여러분의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유다에게 진노하시어 그들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하늘까지 닿는 분노를 터뜨리며 그들을 학살하였습니다. 10더구나 이제 유다 자손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을 남종과 여종으로 삼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자신이 주 여러분의 하느님께 죄를 지은 것이 아닙니까? 11이제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이 형제들 가운데에서 사로잡아 온 포로들을 돌려보내십시오. 주님의 타오르는 분노가 이미 여러분에게 내렸습니다.”(2역대 28)

 

12에프라임 자손들의 우두머리들 가운데에서도 여호하난의 아들 아자르야, 므실레못의 아들 베레크야, 살룸의 아들 여히즈키야, 하들라이의 아들 아마사가 전쟁에서 돌아오는 자들을 가로막으며, 13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포로들을 이곳에 끌고 들어올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주님께 죄가 되는 일을 우리에게 끌어들이려고 하는데, 그런 행위는 우리 죄악과 허물에 또 다른 죄를 보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의 허물이 이미 많고 이스라엘에 대한 주님의 진노가 큽니다.” 14그러자 군사들이 포로들과 노획품을 대신들과 지도자들과 온 회중에게 넘기고, 15지명을 받은 사람들이 나서서 포로들을 돌보는 일을 맡았다. 그들은 전리품에서 옷을 가져다가 벌거벗은 이들에게 모두 입혀 주었다. 이렇게 그들은 포로들에게 옷을 입혀 주고 신을 신겨 주었으며,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그리고 걷지 못하는 이들은 모두 나귀에 태워 야자나무 성읍예리코에 있는 그들의 형제들에게 데려다 준 다음, 사마리아로 돌아갔다.(2역대 28)

 

⑤ <아아즈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도움을 청하다>

7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8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거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2열왕 16)

 

⑥ <아시리아 임금이 아람 임금 르친을 죽이다>

9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은 죽였다.(2열왕 16)

 

⑦ <아하즈가 다마스쿠스의 제단을 모방하다>

10아하즈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를 만나러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즈 임금은 그 제단의 자세한 그림과 모형을 우리야 사제에게 보냈다. 11그래서 우리야 사제는 제단을 세웠다. 아하즈 임금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내온 것에 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그대로 만들었다. 12임금은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올라갔다. 13그러고는 자기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고 제주를 따라 부었다. 또 자기 친교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 14그리고 주님 앞에 놓인 청동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서, 곧 새 제단과 주님의 집 사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쪽에 놓았다. 15그런 뒤에 아하즈 임금은 우리야 사제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 제물, 임금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이 나라 온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를 바치시오. 또 번제물과 희생 제물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청동 제단은 내가 생각해 보겠소.”[16,15] 탈출 29,38–41; 민수 28,3–8. 16우리야 사제는 아하즈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2열왕 16)

 

17아하즈 임금은 받침대의 널빤지를 잘라 물두멍을 받침대에서 떼어 내고, 청동 황소들이 받치고 있던 바다 모형을 돌바닥 위에 내려놓았다. 18또한 아시리아 임금 때문에 주님의 집 안에 지어진 안식일 전용 복도와 임금의 바깥 출입구를 주님의 집에서 없애 버렸다.(2열왕 16)

 

⑧ [에돔이 공격하자] 아하즈가 아시리아에 구원을 청하다

16그때에 아하즈 임금이 사신을 보내어 아시리아 임금들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17에돔인들이 다시 와서 유다를 치고, 포로들을 끌고 갔기 때문이다. 18필리스티아인들도 평원 지대와 유다 남부의 성읍들을 공격하여 벳 세메스, 아얄론, 그데롯, 소코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팀나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 김조와 거기에 딸린 마을들을 점령하고 그곳에 자리 잡았다. 19이스라엘 임금 아하즈가 유다에서 멋대로 행동하면서 주님을 배신하였으므로, 주님께서 유다를 낮추셨던 것이다.(2역대 28)

[2역대 28,19 주석] 이스라엘 임금 아하즈
분열된 군주제 기간에 대한 설명에서, 연대기 사가는 여기서 가리키는 것과 같이 정기적으로 "이스라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북쪽 왕국이 아니라 전체 백성을 가리키고 있다.  

 

⑨ <아시리아가 오히려 아하즈를 포위하다>

20그리하여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가 아하즈에게 왔지만, 힘을 보태 주기는커녕 오히려 아하즈를 포위해 버렸다. 21그래서 아하즈가 주님의 집과 왕궁과 대신들의 집에서 재물을 빼앗아 아시리아 임금에게 주었으나, 그는 아하즈를 도와주지 않았다.(2역대 28)

 

⑩ 아하즈의 죄

22아하즈 임금은 이렇게 곤경에 빠졌을 때에도 줄곧 주님을 배신하였다. 23그는 자기를 친 다마스쿠스의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아람 임금들의 신들이 그들을 도와주었으니, 나도 이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면 이 신들이 나를 도와주겠지.”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그 신들이 오히려 아하즈와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만들었다. 24아하즈는 또 하느님의 집 기물들을 모았다. 그는 하느님의 집 기물들을 떼어 내고 이 주님의 집 문들을 잠가 버렸다. 그러고 나서 멋대로 예루살렘 모퉁이마다 제단을 만들었다. 25또 유다의 성읍마다 산당을 세우고 다른 신들에게 향을 피워, 자기 조상들의 하느님이신 주님의 화를 돋우었다.(2역대 28)

 

<아하즈의 나머지 행적>

19아하즈가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20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히즈키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2열왕 16)

 

26아하즈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걸어간 모든 길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다와 이스라엘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다. 27아하즈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자, 사람들은 그를 이스라엘 임금들의 무덤에 매장하지 않고 예루살렘 성안에 묻었다. 그의 아들 히즈키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2역대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