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ca. BC 593-571)

티로 임금에게 내리는 심판(에제 28장)

좋은생각으로 2024. 9. 8. 17:43

 

에제키엘은 도성의 상업적 성공을

자신을 신이라고 착각하는

티로 지도자의 오만함을 조롱한다.

 

이름에 합당한 유일한 하느님께서 임명한

외국 군대의 손에

이 지도자는 굴욕적이고 예외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에제키엘서 28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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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 임금에게 내리는 심판

28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티로의 군주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마음이 교만하여

나는 신이다.

나는 신의 자리에,

바다 한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고 말한다.

너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면서도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

3과연 너는 다니엘보다 더 지혜로워

어떤 비밀도 너에게는 심오하지 않다.

4너는 지혜와 슬기로 재산을 모으고

금과 은을 창고에 쌓았다.

5너는 그 큰 지혜로 장사를 하여

재산을 늘리고는

그 재산 때문에 마음이 교만해졌다.

 

6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

7그러므로 나 이제 이방인들을,

가장 잔혹한 민족들을 너에게 끌어들이리니

그들이 칼을 빼들어 네 지혜로 이룬 아름다운 것들을 치고

너의 영화를 더럽히며

8너를 구덩이로 내던지리라.

그러면 너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무참한 죽음을 맞이하리라.

9너를 학살하는 자 앞에서도

네가 감히 나는 신이다.′ 할 수 있겠느냐?

너는 너를 살해하는 자들의 손에 달린

사람일 뿐이지 신이 아니다.

10너는 이방인들의 손에 넘겨져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죽음을 맞이하리라.

정녕 내가 말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티로 임금을 위한 애가

1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12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13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

14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15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16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보호자 커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사라지게 하였다.

17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

18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 하였고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

19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이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으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시돈에 내리는 심판

20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1사람의 아들아, 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22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3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 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4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 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에 내리는 약속

25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 때, 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 26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 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에제키엘서 연대 그림표

 

▶에제키엘서 본문별 연대표

 


티로 임금에게 내리는 심판

The Prince of Tyre(NAB)

The Prince of Tyre.(RNAB)

 

[28,1-10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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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10] 에제키엘은 도성의 상업적 성공을

자신이 신이라고 착각하는 티로 지도자의 오만함을 조롱한다.

이름에 합당한 유일한 하느님께서 임명한 외국 군대의 손에,

이 지도자는 굴욕적이고 예의 없는 죽음을 맞이한다.

28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티로의 군주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마음이 교만하여

나는 신이다.

나는 신의 자리에,

바다 한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고 말한다.

너는 신이 아니라 사람이면서도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

3과연 너는 다니엘보다 더 지혜로워

어떤 비밀도 너에게는 심오하지 않다.[28,3] <비교> 에제 14,14; 다니 1,20; 2,20–23

 

[28,3 주석] 다니엘보더 더 지혜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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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다니엘보다 더 지혜로워: 에제 14,14 주석 참조

 

14 비록 그곳에 노아다니엘,

이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제 목숨만 구할 수 있을 따름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에제 14,14)

 

[예제 14,14 주석] 노아, 다니엘, 욥:

이스라엘이 다른 고대 근동 문화와 공유했던 의로운 민속 영웅들.

다니엘은 우가릿 문학에서 존경받는 정의로운 판관이었으며,

아마도 다니 13장의 영웅의 모델이었을 것이다.

[28,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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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비교> 에제 14,14; 다니 1,20; 2,20–23

14 비록 그곳에 노아와 다니엘과 욥, 이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자기들의 의로움으로 제 목숨만 구할 수 있을 따름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에제 14,14)

 

20 그들에게 지혜나 예지에 관하여 어떠한 것을 물어보아도,

그들이 온 나라의 어느 요술사나 주술사보다 열 배나 더 낫다는 것을 임금은 알게 되었다.(다니 1,20)

 

20 이렇게 말하였다.

“지혜와 힘이 하느님의 것이니 하느님의 이름은 영원에서 영원까지 찬미받으소서.

21 그분은 시간과 절기를 바꾸시는 분,

임금들을 내치기도 하시고 임금들을 세우기도 하시며

현인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예지를 아는 이들에게 지식을 주시는 분이시다.

22 그분은 심오한 것과 감추어진 것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있는 것을 알고 계시며 빛이 함께 머무르는 분이시다.

23 저의 조상들의 하느님

제가 당신께 감사드리며 당신을 찬양합니다.

당신께서는 저에게 지혜와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희가 당신께 청한 것을 저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임금이 원하는 것을 저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다시 2,20-23)

4너는 지혜와 슬기로 재산을 모으고

금과 은을 창고에 쌓았다.

5너는 그 큰 지혜로 장사를 하여

재산을 늘리고는

그 재산 때문에 마음이 교만해졌다.

 

6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네 마음을 신의 마음에 비긴다.

7그러므로 나 이제 이방인들을,

가장 잔혹한 민족들을 너에게 끌어들이리니

그들이 칼을 빼들어 네 지혜로 이룬 아름다운 것들을 치고

너의 영화를 더럽히며[28,7] <비교> 에제 30,11; 31,12; 32,12

 

[28,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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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 <비교> 에제 30,11; 31,12; 32,12 

11 이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하여

그가 가장 잔혹한 민족들로 이루어진 군대와 함께 그곳으로 인도되리라.

그들은 칼을 뽑아 이집트를 쳐서

그 땅을 칼에 맞은 자들로 가득 채우리라.(에제 30,11)

 

12 그러자 이방인들이,

가장 잔혹한 민족들이 그 나무를 베어서 내버렸다.

그 가지들은 산과 모든 골짜기에 떨어지고,

줄기들은 부러져 그 땅의 모든 시냇가에 흩어졌다.

그리하여 세상의 모든 민족들이 그 나무 그늘에서 떠나갔다.

그들은 이렇게 그 나무를 내버렸다.(에제 31,12)

 

12 나는 너의 무리를 용사들의 칼로 쓰러뜨리리라.

그들은 모두 가장 잔혹한 민족들,

그들이 이집트의 자랑을 파멸시켜

이집트의 모든 무리가 멸망하리라.(에제 32,12)

8너를 구덩이로 내던지리라.

그러면 너는 바다 한가운데에서

무참한 죽음을 맞이하리라.

9너를 학살하는 자 앞에서도

네가 감히 나는 신이다.′ 할 수 있겠느냐?

너는 너를 살해하는 자들의 손에 달린

사람일 뿐이지 신이 아니다.

10너는 이방인들의 손에 넘겨져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의 죽음을 맞이하리라.

정녕 내가 말하였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28,10] <비교> 에제 32,19.24

 

[28,10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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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0] <비교> 에제 32,19.24 

19 ‘네가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것이냐?

내려가라.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누워라.’

24 그곳에는 엘람이 있고 그의 온 무리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

할례 받지 않은 채 저 밑 세상으로 내려간 자들이다.

그들은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지만

이제는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있다.(에제 32,19.24)

 

티로 임금을 위한 애가

1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8,12-1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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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19] 에제키엘은 창세 2-3장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언어로 티로의 지도자를 묘사한다.

12사람의 아들아,

티로 임금을 두고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는 완전함의 본보기로서

지혜와 더없는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28,12] 이사 14,12–15

 

[28,12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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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2] 이사 14,12–15   

12 어찌하다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인 네가!

민족들을 쳐부수던 네가 땅으로 내동댕이쳐지다니.

13 너는 네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지.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하느님의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북녘 끝 신들의 모임이 있는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 나는 구름 꼭대기로 올라가서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아져야지.’

15 그런데 너는 저승으로,

구렁의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이사 14,12-15)

13하느님의 동산 에덴에서 살았다.

너는 홍옥수와 황옥

백수정과 녹주석과 마노

벽옥과 청옥과 홍옥과 취옥

온갖 보석으로 뒤덮였고

너의 귀걸이와 네가 걸친 장식은

금으로 만들어졌는데

네가 창조되던 날

그것들이 모두 준비되었다.[28,13] <비교> 에제 31,8–9; 창세 2,8.15

 

[28,13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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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3] <비교> 에제 31,8–9; 창세 2,8.15   

8 하느님의 동산에 있는 향백나무들도 그것과 견줄 수 없고

방백나무들도 그 가지들에 비길 수 없으며

버즘나무들은 그 줄기만도 못하였다.

하느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나무도 아름다운 그 모습에 비길 수 없었다.

9 나는 많은 가지로 그 나무를 아름답게 만들었다.

그리하여 에덴의 모든 나무가,

하느님의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가 그 나무를 부러워하였다.(에제 31,8-9)

 

8 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 하나를 꾸미시어,

당신께서 빚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15 주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데려다 에덴 동산에 두시어,

그곳을 일구고 돌보게 하셨다.(창세 2,8.15)

14나는 우람한 커룹을 너에게 보호자로 붙여 주었다.

너는 하느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거닐었다.

 

[28,14 주석] 하느님의 거룩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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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4] 하느님의 거룩한 산: 이스라엘 신화와 비이스라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의 거처. <비교> 이사 14,13.

불타는 돌들: 신성한 존재와 관련됨; <비교> 에제 1,13; 시편 18,13.

 

13 너는 네 마음속으로 생각했었지.

‘나는 하늘로 오르리라.

하느님의 별들 위로 나의 왕좌를 세우고

북녘 끝 신들의 모임이 있는 산 위에 좌정하리라.(이사 14,13)

 

13 그 생물들 가운데에는 불타는 숯불 같은 것이 있었는데,

생물들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횃불의 모습 같았고,

그 불은 광채를 낼 뿐만 아니라,

그 불에서는 번개도 터져 나왔다.(에제 1,13)

 

13 그분 앞의 빛에서 뿜어 나오는 것

우박과 불타는 숯덩이들이었네.(시편 18,13)

15너는 창조된 날부터

흠 없이 걸어왔다.

그러나 마침내 너에게서 불의가 드러났다.

16너의 그 큰 장사 때문에

너는 폭행을 일삼으며 죄를 지었다.

그래서 나는 너를 더럽게 여겨 하느님의 산에서 쫓아냈다.

보호자 커룹이 너를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사라지게 하였다.[28,16] 창세 3,24

 

[28,1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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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6] 창세 3,24 

24 이렇게 사람을 내쫓으신 다음,

에덴 동산 동쪽에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세워,

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지키게 하셨다.(창세 3,24)

17너의 아름다움으로 네 마음이 교만해지고

너의 영화 때문에 너는 네 지혜를 타락시키고 말았다.

그래서 내가 너를 땅바닥에 내던지고

임금들의 구경거리로 내놓았다.[28,17] 이사 10,12

 

[28,17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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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7] 이사 10,12

12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하실 일을 다 마치신 다음,

아시리아 임금의 오만한 마음에서 나온 소행과

그 눈에 서린 방자한 교만을 벌하실 것이다.(이사 10,12) 

18너의 그 많은 죄와 부정한 장사로

너는 네 성소들을 더럽혔다.

그래서 내가 네 한가운데에서 불이 나와

너를 살라 버리게 하였고

구경하는 모든 이의 눈앞에서

너를 땅바닥의 재로 만들어 버렸다.[28,18] 오바 18

 

[28,18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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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8] 오바 18

18 야곱 집안은 불이,

요셉 집안은 불꽃이 되고 에사우 집안은 검불이 되리라.

그 불과 불꽃이 검불을 태우고 삼켜 버려 에사우 집안에는 살아남은 자가 아무도 없으리라.

─ 주님께서 정녕 이렇게 이르셨다.(오바 18)

19민족들 가운데에서 너를 아는 이들이 모두

네 소식에 질겁하는 가운데

너는 공포를 일으키며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28,19] 레위 26,12

 

[28,19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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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9] 레위 26,12

12 나는 너희와 함께 살아가면서 너희 하느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레위 26,12)

 

시돈에 내리는 심판

Against Sidon(NAB)

Against Sidon.(RNAB)

20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1사람의 아들아,

시돈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곳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22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시돈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여

네 가운데에서 내 영광을 드러내리라.

내가 그 성읍에 벌을 내려

내 거룩함을 드러내면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3나는 그 성읍으로 흑사병을 보내고

거리마다 피가 흥건하게 하리라.

사방에서 일어난 칼로 살해된 자들이

그 성읍 안에서 쓰러지리라.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

 

24이제 이스라엘 집안을 비웃는 사방 모든 민족들에게서,

다시는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찔레나

그들을 아프게 하는 가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28,24] 민수 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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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4] 민수 33,55

55 너희가 그 땅의 주민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않으면,

너희가 남겨 놓은 자들이 너희 눈에 가시가 되고 너희 옆구리에 바늘이 되어,

너희가 살아갈 그 땅에서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민수 33,55)

 

이스라엘에 내리는 약속

25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그들이 흩어져 사는 민족들에게서 모아 올 때,

나는 겨레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 안에 내 거룩함을 드러내겠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집안은 내가 나의 종 야곱에게 준 땅에서 살게 될 것이다.[28,25] <비교> 에제 20,41

 

[28,25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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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5] <비교> 에제 20,41

41 나는 너희가 흩어져 사는 그 여러 민족에게서 너희를 데려 내오고

그 여러 나라에서 모아들일 때,

너희를 향기로운 제물로 받아들이겠다.

다른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너희를 통하여 나의 거룩함을 드러내겠다.(에제 20,41)

26그들은 집을 짓고 포도밭을 가꾸며 그 땅에서 평안히 살 것이다.

사방에서 그들을 비웃는 모든 민족들에게 내가 벌을 내리면,

그들은 평안히 살 것이다.

그제야 그들은 내가 주 그들의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28,26] 레위 25,18–19; 예레 23,6

 

[28,26 관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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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6] 레위 25,18–19; 예레 23,6

18 너희는 나의 규칙들을 실천하고,

나의 법규들을 지키며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그 땅에서 평안히 살게 될 것이다.

19 그리고 땅이 열매를 내주어 너희가 배불리 먹으며,

그곳에서 평안히 살게 될 것이다.(레위 25,18-19)

 

6 그의 시대에 유다가 구원을 받고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살리라.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주님은 우리의 정의’라고 부르리라.(예레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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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라져 버릴 티로를 위한 애가(에제 2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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