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신약 성경과 시편 18

코린토 1서와 시편

코린토 1서와 시편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1코린 12,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립시다.(1코린 15,57)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고 언제나 주님의 일을 더욱 많이 하십시오. 주님 안에서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음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1코린 15,58) 복음 선포자의 역할 더보기 20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지혜롭다는 자들의 생각을 아신다. 그것이 허황됨을 아신다.”(1코린 3,20 ☞ 시편 94,11) 11주님께서는 알고 계시다, 사람들의 생각을, 그들은 입김일 뿐임을.(시편 94,11)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 더보기 4그런데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과 ..

로마서와 시편

로마서와 시편 그리스도 예수님의 종으로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고 하느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은 바오로가 이 편지를 씁니다. 이 복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성경에 약속해 놓으신 것으로, 당신 아드님에 관한 말씀입니다.(로마 1,1-3) 복음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계시됩니다. 이는 성경에 “의로운 이는 믿음으로 살 것이다.”라고 기록된 그대로입니다.(로마 1,17) 인간의 죄와 하느님의 진노 더보기 23그리고 불멸하시는 하느님의 영광을 썩어 없어질 인간과 날짐승과 네발짐승과 길짐승 같은 형상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로마 1,23 ☞ 시편 106,19–20) 19그들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쇠를 부어 만든 상에 경배하였다. 20그들의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

사도 행전과 시편

사도 행전과 시편 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너희는 힘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 그리고 땅 끝에 이르기까지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사도 1,8)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사도 2,1-4) 마티아를 사도로 뽑다 더보기 20사실에 ‘그의 처소가 황폐해지고 그 안에 사는 자 없게 하소서.’ 또 ‘그의 직책을 다른 이가 넘겨받게 하소서.’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사도 1,20 ☞ ..

요한 복음서와 시편

요한 복음서와 시편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요한 1,1-5) 성전을 정화하시다 더보기 17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요한 2,17 ☞ 시편 69,10) 10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불태우고 당신을 모욕하는 자들의 모욕이 제 위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시편 69,10) 니코데모와 이야기 하시다 더보기 19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루카 복음서와 시편

루카 복음서와 시편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루카 1,1-4) 마리아의 노래 더보기 51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루카 1,51-52 ☞ 시편 138,6) 6주님께서는 높으셔도 비천한 이를 굽어보시고 교만한 자를 멀리서도 알아보신다.(시편 138,..

마르코 복음서와 시편

마르코 복음서와 시편 하느님의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 이사야 예언자의 글에 “보라, 내가 네 앞에 내 사자를 보내니 그가 너의 길을 닦아 놓으리라.”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기록된 대로, 세례자 요한이 광야에 나타나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마르 1,1-4)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더보기 9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과 뒤따라가는 이들이 외쳤다.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10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르 11,9-10 ☞ 시편 118,25) 25아, 주님, 구원을 베푸소서(☞호산나). 아, 주님, 번영을 베푸소서.(시편 11..

마태오 복음서와 시편

마태오 복음서와 시편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주님께서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 곧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 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마태 1,20-23)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더보기 21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마태 1,21 ☞ 시편 130,8) ..

신약과 시편 - 서언

신약과 시편 - 서언 신약 성경은 마태오, 마르코, 루카 복음의 공관 복음서, 요한 복음서, 사도행전, 그리고 서간 및 요한 묵시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약 성경은 모세 오경, 역사서, 예언서, 시서와 지혜서의 구약 성경의 말씀을, 그리고 복음서 간에도 성경 말씀을 서로 인용하고 있다. 말씀을 인용한다는 것은 말씀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즉, 하느님 말씀이 성경을 통하여 서로 이어져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시편 가운데 다윗 시편은 역사적 서술 연대를 비추어보더라도 다윗이 임금으로 도유된 기원전 1025년부터 그의 임종 연대인 기원전 970년 사이에 쓰여진 성경이다. 물론 일부 시편은 그 내용을 보았을 때 유다가 멸망한 기원전 587년 이후에 저술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시편에 흐르는 전반적인 내용은 다윗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