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서(본문순)

치드키야 제십일년 넷째 달 구일에 도성이 뚫렸다(예레 39장)

좋은생각으로 2023. 12. 22. 09:21

 

예레미야서 39장은

"예루살렘이 점령당한 뒤의 일"

그리고 "에벳 멜렉의 구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예루살렘이 점령당하였을 때 …….

유다 임금 치드키야 제구년 열째 달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마침내 치드키야 제십일년 넷째 달, 

그달 구일에 도성이 뚫렸다.(예레 39,1-2)


▶예레미야서 39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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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 점령당한 뒤의 일

39 1예루살렘이 점령당하였을 때 …….

유다 임금 치드키야 제구[9]년 열째 달에, [▶589 BC]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2마침내 치드키야 제십일[11]년 넷[4]째 달 [▶BC 587 , 7], 그달 구[9]일에 도성이 뚫렸다.

 

3바빌론 임금의 대신들이 모두 들어와 중앙 대문에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네르갈 사르에체르, 삼가르 느부, 랍 사리스인 사르 스킴,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 그리고 바빌론 임금의 다른 모든 대신들이었다.4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모든 군인들은 그들을 보고, 밤을 틈타 왕실 정원 길을 따라서 성벽 사이의 통로를 지나 도성 밖으로 빠져나갔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아라바 쪽으로 갔다. 5그러나 칼데아 군대는 그들을 뒤쫓아가, 예리코 벌판에서 치드키야를 사로잡았다. 그들이 그를 끌고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데려오자, 네부카드네자르는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6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였다. 바빌론 임금은 유다의 귀족들도 모두 살해하였다. 7그런 다음 그는 치드키야의 두 눈을 뽑고 청동 사슬로 묶어, 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칼데아인들은 왕궁과 민가를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다 9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도성에 남아 있던 백성과, 자기에게 넘어온 자들과 그 밖에 남은 백성을 바빌론으로 잡아갔다. 10그러나 이때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가진 것 없는 일부 가난한 백성에게는 포도원과 밭을 주어, 유다 땅에 남겨 놓았다.

 

11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예레미야를 두고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 12그를 데려다가 잘 보살펴 주어라. 그를 조금도 해쳐서는 안 된다. 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에게 해 주어라.” 13느부자르아단 Nebuzaradan 친위대장은 랍 사리스인 느부사즈반 Nebushazban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 Nergal-sharezer와 그 밖의 바빌론 임금의 모든 고관을 보내어, 14경비대 울안에서 예레미야를 데려다,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맡겨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리하여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에벳 멜렉의 구원

15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에,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 16에티오피아 사람 에벳 멜렉에게 가서 말하여라.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도성에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겠다고 한 나의 말을 이제 내가 이루겠다. 이런 일이 바로 그날 네 앞에서 일어나겠지만, 17나는 그날에 너를 건져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는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18내가 반드시 너를 구하여, 네가 칼에 맞아 쓰러지지 않게 하겠다. 너는 나를 신뢰하였으므로 네 목숨을 전리품으로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예레미야서 본문 해당 연대(⮝)

예레미야 시대 연대표(유다 멸망 후) 예레 39,1-14


예레 39장 (BC 587년: 예루살렘 점령 후, 39,1-14; 40 - 44; 48 - 51)

 

예루살렘이 점령당한 뒤의 일(예레 39,1-14)

1예루살렘이 점령당하였을 때 …….

유다 임금 치드키야 제구년 열째 달에 [▶BC 587]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39,1]주석: 아홉째 해 열째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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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아홉째 해 열째 달에: 기원전 589/588년 테벳(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 달,
바빌로니아 달력에 따르면, 3월/4월에 새해가 시작된다.

 

2마침내 치드키야 제십일년 넷째 달 [BC 587, 7월], 그달 구일에 도성이 뚫렸다. [39:1–2] 예레 52,4–16; 2열왕 25,1–12; 에제 24,1.

▷[39,2]주석: 제십일년 넷째 달  그달 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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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  제십일년 넷째 달  그달 구일 기원전 587년 7월

 

▶히브리 달력 조견표◀

 

 

3바빌론 임금의 대신들이 모두 들어와 중앙 대문에 자리를 잡았다그들은 네르갈 사르에체르, 삼가르 느부랍 사리스인  사르 스킴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그리고 바빌론 임금의 다른 모든 대신들이었다.

▷[39,3]주석: 바빌론 대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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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네부카드네자르의 아들이자 후계자인 네르갈 사르에체르가 이끄는 바빌론 관리들은 군사 재판이나 정부 역할을 한다.

 

4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모든 군인들은 그들을 보고밤을 틈타 왕실 정원 길을 따라서 성벽 사이의 통로를 지나 도성 밖으로 빠져나갔다그러고 나서 그들은 아라바 쪽으로 갔다. [39:4] 예레 52,7.

▷[39,4] 주석: 왕실 정원 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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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 왕실 정원 길을 따라서도시의 남동쪽을 따라.
왕실 정원은 키드론 골짜기에 있었다.
성벽 사이의 통로티로포에온 계곡 끝에 있는 성문 최남단.
아라바남부 요르단 계곡: 
치드키야는 아마도 예리코 근처에서 포로로 잡혔을 때 요르단 강을 건너 도망치려 했을 것이다.

 

5그러나 칼데아 군대는 그들을 뒤쫓아가예리코 벌판에서 치드키야를 사로잡았다그들이 그를 끌고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에게 데려오자네부카드네자르는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39:5] 예레 32,4–5; 38,18.

▷[39,5]주석: 리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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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 리블라: 다마스쿠스 북쪽에 있는 네부카드네자르의 본부.
바로 느코는 한때 이 도시를 군사 기지로 사용했다(2열왕 23,33).

33 파라오 느코가 하맛 지방 리블라에서 그를 잡아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다스리지 못하게 하고, 그 나라에 은 백 탈렌트와 금 한 탈렌트를 배상금으로 바치게 하였다.(2열왕 23,33)

 

6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였다바빌론 임금은 유다의 귀족들도 모두 살해하였다. [39:6] 예레 34,21.  7그런 다음 그는 치드키야의 두 눈을 뽑고 청동 사슬로 묶어그를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39:7] 예레 32,4–5; 에제 12,13.

 

8칼데아인들은 왕궁과 민가를 불태우고 예루살렘의 성벽을 허물었다. [39:8] 예레 21,10; 34,2; 52,13.  9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도성에 남아 있던 백성과자기에게 넘어온 자들과 그 밖에 남은 백성을 바빌론으로 잡아갔다. [39:9] 2열왕 25,11.  10그러나 이때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가진 것 없는 일부 가난한 백성에게는 포도원과 밭을 주어유다 땅에 남겨 놓았다. [39:10] 2열왕 25,12.22.

 

11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예레미야를 두고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에게 이런 명령을 내렸다12그를 데려다가 잘 보살펴 주어라그를 조금도 해쳐서는 안 된다그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나 그에게 해 주어라.” [39:12] 예레 40,4.  13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랍 사리스인 느부사즈반과 랍 막인 네르갈 사르에체르와 그 밖의 바빌론 임금의 모든 고관을 보내어14경비대 울안에서 예레미야를 데려다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맡겨 그를 집으로 돌려보냈다그리하여 예레미야는 백성 가운데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39:14] 예레 26,24; 38,28.

 

 

예레 39장 (BC 587: 치드키야 제11년, 21-23; 33-34; 39,15-18)

 

에벳 멜렉의 구원(예레 39,15-18) 

예레미야 시대 연대표(예레 39,15-18)

 

15예레미야가 아직 경비대 울안에 갇혀 있을 때에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내렸다16에티오피아 사람 에벳 멜렉에게 가서 말하여라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도성에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겠다고 한 나의 말을 이제 내가 이루겠다이런 일이 바로 그날 네 앞에서 일어나겠지만, [39:16] 예레 21,10; 다니 9,12.  17나는 그날에 너를 건져 주겠다주님의 말씀이다너는 네가 두려워하는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18내가 반드시 너를 구하여네가 칼에 맞아 쓰러지지 않게 하겠다너는 나를 신뢰하였으므로 네 목숨을 전리품으로 얻을 것이다주님의 말씀이다.’” [39:18] 예레 45,5; 시편 25,3; 37,40.


▶인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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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2] 예레 52,4–16; 2열왕 25,1–12; 에제 24,1.

4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왔다. 

그들은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5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6넷째 달 초아흐렛날 도성에 굶주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7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

8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치드키야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9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하맛 땅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10바빌론 임금은 리블라에서 치드키야가 보는 가운데, 

그의 아들들을 살해하고 유다의 모든 대신들도 살해하였다.

11그러고 나서 바빌론 임금은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가서는, 

죽는 날까지 그를 감옥에 가두어 놓았다.

12다섯째 달 초열흘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을 면전에서 섬기던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13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14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가며 모두 허물었다.

15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백성 가운데 일부 가난한 이들과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나머지 장인들을 끌고 갔다.

16그러나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예레 52,4–16)

 

1그래서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치드키야 통치 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에 와서 그곳을 향하여 진을 치고 사방으로 공격 축대를 쌓았다.

2이렇게 도성은 치드키야 임금 제십일년까지 포위당하였다.

3그달 초아흐렛날[ On the ninth day of the fourth month], 

도성에 기근이 심해지고 나라 백성에게 양식이 떨어졌다.

4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은 모두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통하여 아라바 쪽으로 갔다.

5칼데아인들의 군대가 임금을 뒤쫓아 예리코의 들판에서 그를 따라잡자, 

그의 모든 군대는 그를 버리고 흩어졌다.

6그들이 임금을 사로잡은 다음,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임금에게 데리고 올라가니,

 바빌론 임금이 그에게 판결을 내렸다.

7그는 치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가운데 살해하고 치드키야의 두 눈을 멀게 한 뒤, 

그를 청동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8다섯째 달 초이렛날,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 제십구년에 바빌론 임금의 신하인 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이 예루살렘에 들어왔다.

9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

10또한 친위대장이 이끄는 칼데아인들의 모든 군대는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가며 허물었다.

11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남은 무리를 끌고 갔다.

12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2열왕 25,1–12)

1제구년 열째 달 초열흘날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오늘,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해 두어라. 바빌론 임금이 바로 오늘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에제 24,1-2)

 

[39:4] 예레 52,7.

7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그러자 군사들이 모두 달아났다. 

칼데아인들이 도성을 둘러싸고 있는데도,

 밤을 틈타서 임금의 정원 곁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대문을 나가 아라바 쪽으로 갔다.(예레 52,7)

 

[39:5] 예레 32,4–5; 38,18.

4유다 임금 치드키야도 칼데아인들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반드시 바빌론 임금 손에 넘겨져, 

그와 직접 말하면서 그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될 것이다.

5그가 치드키야를 바빌론으로 데려가면, 

치드키야는 내가 찾을 때까지 그곳에 있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가 칼데아인들에게 맞서 싸워도 이기지 못할 것이다.′’”(예레 32,4-5)

18그러나 네가 만일 바빌론 임금의 대신들에게 나가 항복하지 않으면, 

이 도성이 칼데아인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은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며, 

너는 그들의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될 것이다.’”(예레 38,18)

 

[39:6] 예레 34,21.

21나는 유다 임금 치드키야와 그의 대신들을 그 원수들 손에, 그

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 손에, 

너희에게서 물러난 바빌론 임금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예레 34,21)

 

[39:7] 예레 32,4–5; 에제 12,13.

4유다 임금 치드키야도 칼데아인들 손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반드시 바빌론 임금 손에 넘겨져, 

그와 직접 말하면서 그의 얼굴을 마주 보게 될 것이다.

5그가 치드키야를 바빌론으로 데려가면, 

치드키야는 내가 찾을 때까지 그곳에 있게 될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너희가 칼데아인들에게 맞서 싸워도 이기지 못할 것이다.(예레 32,4-5)

13그러나 나는 그를 잡으려고 그물을 쳐 놓겠다. 

내가 친 망에 걸리면, 

나는 그를 칼데아인들의 땅 바빌론으로 끌어가겠다. 

그러면 그는 거기에서 그 땅을 보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다.(에제 12,13)

 

[39:8] 예레 21,10; 34,2; 52,13.

10사실 나는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이 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 도성은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어가고, 

그는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다.(예레 21,10)

2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 임금 치드키야에게 가서 말하여라.

 그에게 말하여라. 

─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내가 이제 이 도성을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기면 그가 그곳을 불태우리라.(예레 34,2)

13그는 주님의 집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태웠다.

 이렇게 그는 큰 집을 모두 불태워 버렸다.(예레 52,13)

 

[39:9] 2열왕 25,11.

11느부자르아단 친위대장은 또 도성에 남아 있던 나머지 백성과 바빌론 임금에게 넘어간 자들, 

그리고 그 밖의 남은 무리를 끌고 갔다.(2열왕 25,11)

 

[39:10] 2열왕 25,12.22.

12그러나 친위대장은 그 나라의 가난한 이들을 일부 남겨, 

포도밭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22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는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를

자기가 유다 땅에 남긴 나머지 백성의 총독으로 임명하였다.(2열왕 25,12.22)

 

[39:12] 예레 40,4.

4이제 나는 오늘로 그대의 손에 묶인 쇠사슬을 풀어 주겠소. 

그대가 만일 나와 더불어 바빌론으로 가는 것이 좋으면 같이 갑시다. 

내가 그대를 잘 돌보아 주겠소. 

그러나 나와 더불어 바빌론으로 가는 것이 싫으면 그만두시오. 

그대 앞에 있는 이 땅 어디든지, 

적당하고 좋은 곳으로 떠나가시오.(예레 40,4)

 

[39:14] 예레 26,24; 38,28.

24그러나 예레미야는 사판의 아들 아히캄의 도움으로, 

백성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지는 않게 되었다.(예레 26,24)

28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점령당하는 날까지 경비대 울안에서 지냈다.(예레 38,28)

 

[39:16] 예레 21,10; 다니 9,12.

10사실 나는 복이 아니라 재앙을 내리려고 이 도성을 마주 보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이 도성은 바빌론 임금의 손에 넘어가고, 

그는 이 도성을 불태울 것이다.(예레 21,10)

12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저희에게 큰 불행을 내리시어,

저희와 저희를 다스린 통치자들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일어난 것과 같이 그렇게 큰 불행은 온 천하 어디에서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다니 9,12)

 

[39:18] 예레 45,5; 시편 25,3; 37,40.

5너는 자신을 위하여 무슨 위대한 일들을 찾고 있는데, 

그런 일들을 더 이상 찾지 마라. 

내가 정녕 모든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나는, 

네가 어디를 가든 너의 목숨을 구해 주겠다.(예레 45,5)

3당신께 바라는 이들은 아무도 수치를 당하지 않으나

까닭 없이 배신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시편 25,3)

40주님께서 그들을 도와 구하시고

악인들에게서 빼내어 구원하시니

그분께 몸을 피한 까닭이다.(시편 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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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서의 연대순 요약

대예언서인 예레미야서는 유다의 요시야, 여호야킴, 치드키야 임금 시대와 유다 멸망, 그리고 그 이후 시대에 대한 역사와 예언이 혼합되어 있다. 그런데 예레미야서는 연대적 배열이 뒤섞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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