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황폐를 부른 자인안티오코스 IV 에피파네스(BC 175-164)의 뒤를 이어그의 어린 아들인안티오코스 V 에우파토르(BC 164-161)가 임금에 오른다. 그런데 로마의 인질로 있으며 기회를 엿보던에우파토르의 동복형제인 데메트리오스 I 소테르(BC 162-150)가 로마에서 건너와 왕위를 주장하고 어린 임금을 죽인다. 안티오코스 V 에우파토르와데메트리오스 I 소테르는누이인 라오디케 4세를 공유한 형제들의 아들이다. 근친혼으로 태어난 반인륜적 자손이다. 동복형제 간에 살인이 일어난 것이다.데메트리오스 I 소테르가"나에게 그의 얼굴을 보이지 마라."라고 하면서동복 형제인 안티오코스 V 에우파토르를 죽여버린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한 데메트오스 I 소테르도그의 누이 라오디케 5세와 근친혼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