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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제3처: 첫 번째 넘어지시다.

제3처 예수님께서 기력이 떨어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세주 예수님,    무거운 십자가에 눌려 넘어지시는    고통과 모욕을 당하셨으니    저희가 언제나 주님을 변함없이 섬기며    죄에 떨어지는 일이 없게 하소서.    (잠깐 묵상한다.)    (주님의 기도, 성모송, 영광송.)▶십자가의 길 경로 십자가의 길 2처에서 3처로 가는 길이다. 3처로 가는 길  제3처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시어 넘어지신 곳이다. 2처에서 3처까지의 거리는 얼마되지 않는다.2처의 성화에 그려진 십자가의 무게가 마음을 억누른다.   앞으로 두 번이나 더 쓰러지실 것이다.  많은 사람이 십자가의 길을 순례하고 ..

피시디아 안티오키아

14그들은 페르게에서 더 나아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43회중이 흩어진 뒤에 많은 유다인과 유다교로 개종하여 하느님을 섬기는 이들이 따라오자,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들에게 이야기하며 하느님의 은총에 계속 충실하라고 권하였다. 44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47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

콘야(이코니온)

1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이코니온에서도 전과 마찬가지로 유다인들의 회당에 들어가 설교하였다. 그리하여 수많은 유다인과 그리스인이 믿게 되었다. 3그래서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설교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통하여 표징과 이적들이 일어나게 해 주시어, 당신 은총에 관한 그들의 말을 확인해 주셨다. 21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다음,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으로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사도 14) 콘야는 역사적으로 이코니온으로 알려진 곳으로, 터키 남중부의 중요 도시이다. 바오로와 바르나바가 첫 번째 선교 여행 중 이코니온에서 선교활동을 했다는 내용이 사도행전에 나온다. ※ 첫 번째 선교 여행(사도 13..

데린쿠유 지하도시

데린쿠유 지하도시(Derinkuyu Yeraltı Şehri)는 터키 네브셰히르 지방의 데린쿠유 지역에 있는 고대의 다층 지하도시로 깊이가 약 85미터에 이른다. 가축과 식료품 가게와 함께 20,000여 명 정도의 사람들이 도피할 수 있을 만큼 크다. 데린쿠유 지하도시는 카파도키아 전역에서 발견되는 지하 복합 단지 중 하나이지만, 터키에서 가장 큰 지하도시이다. 지하도시로 들아가는 입구 주변의 마을 모습이다. 산이 없고 평야라서, 위험을 피하고자 지하로 들어갔던 것이다. 터키 문화부에 따르면, 지하도시는 기원전 8~7세기에 프리지아인(Phrygian)에 의해 카파도키아 지역의 부드러운 화산암 지반 층에 처음 건설되었다고 한다. 프리지아인은 발칸 반도(그리스, 불가리아 등의 지역)에서 아나톨리아(터키 지역..

성 프란치스코 성당(아시시)

아시시의 프란치스코(Giovanni di Pietro di Bernardone)는 1181년 말이나 1182년 초에 부유한 비단 상인인 이탈리아인 아버지 피에트로 디 베르나르도네 데이 모리코니(Pietro di Bernardone dei Moriconi)와 프로방스 출신의 귀족 여성이라 알려진 프랑스인 어머니 피카 드 불르몽(Pica de Bourlemont)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프란치스코가 아시시에서 태어 났을 때 사업으로 프랑스에 있었고, 그의 어머니 피카는 그를 지오반니(Giovanni)로 세례를 받게 했다. 아시시로 돌아온 피에트로는 그의 상업적 성공과 모든 것에 대한 열정을 기리기 위해 그의 아들을 Francesco("자유인", "프랑스인")라고 불렀다.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 성..

성 클라라 성당(아시시)

성 클라라 성당(Basilica di Santa Chiara)은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에 있는 성당이다. 성 클라라 성당을 지나 계속 올라가면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 있다. 이 성당은 아시시의 성 클라라에게 봉헌되었으며 성인의 유해가 있다. 성녀는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의 지지자이며, 가난한 부인들의 수녀회를 설립했는데, 이 수녀회는 오늘날 성 클라라 수녀회로 알려져 있다. 클라라를 키아라고도 부른다.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 성 클라라 성당, 성 프란치스코 성당은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성당의 상대적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 표기되어 있다. 성 클라라 성당으로 올라가는 마을의 관문들 가운데 하나이다. 마을 도로이다. 멀리 좌측으로 클라라 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도로명은 비아 보르고 아레티노(Via Bo..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아시시)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Basilica of Santa Maria degli Angeli)은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즉 유명 혹은 무명의 그리스도교 순교자들에게 헌정되었다. 비오 4세는 1561년 7월 27일에 성당을 건립하여 "모든 천사와 순교자 중 가장 복되신 성모님"에게 헌정하도록 하였다.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 성 클라라 성당, 성 프란치스코 성당은 같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성당의 상대적 위치는 아래의 지도에 표기되어 있다.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 천사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의 정면 모습이다. 위 그림 중앙의 두 기둥 사이로 들어가면, 성당 정문이 나온다. 성당 안에 조그마한 성당이 있다. "뽀르지옹꼴라"라 불린다. 이곳은 프란치스코회의 활동이 시작된 곳이다. 프란시스코는 천사의..

요셉이 숨을 거두다(창세 50장)

요셉이 숨을 거두다12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분부한 대로 하였다.13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주검을 가나안 땅으로 모셔다,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마므레 맞은쪽에 있는 것으로서, 아브라함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둔 것이다. 22이렇게 해서 요셉과 그 아버지의 집안이 이집트에 자리 잡고 살게 되었다. 요셉은 백십 년을 살았다.(창세 50)▶창세기 52장 본문더보기야곱의 장례50 1그러자 요셉은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 울며 입을 맞추었다. 2그런 다음 요셉이 자기 시의들에게 아버지의 몸을 방부 처리하도록 명령하자, 시의들이 이스라엘의 몸을 방부 처리하였다. 3그들이 이 일을 하는 데에 사십[40] 일이 걸렸다. 방부 처리를 하는 데에는 ..

오경/창세기 2022.01.14

야곱이 사망하다(창세 49장)

야곱이 사망하다1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2야곱의 아들들아, 모여 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29그런 다음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 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 다오. 31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아내 레베카께서 묻히셨다. 나도 레아를 그곳에 묻었다. 33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다리를 다시 침상 위로 올린 뒤, 숨을 거두고 선조들 곁으로 갔다.(창세 49)▶창세기 49장 본문더보기야곱의 축복49 1야곱이 아들들을 ..

오경/창세기 2022.01.14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다(창세 48장)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다5그러니 이제 내가 이집트로 너에게 오기 전에, 이집트 땅에서 태어난 너의 두 아들을 내 아들로 삼아야겠다. 에프라임과 므나쎄는 르우벤과 시메온처럼 내 아들이 되는 것이다. 17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프라임의 머리 위에 얹은 것을 보고는 못마땅하게 여겨, 아버지의 손을 잡아 에프라임의 머리에서 므나쎄의 머리로 옮기려 하였다. 19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거절하며 말하였다. “아들아, 나도 안다, 나도 알아. 이 아이도 한 겨레를 이루고 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아우가 그보다 더 크게 되고, 그의 후손은 많은 민족을 이룰 것이다.”(창세,5.17.19)▶창세기 48장 본문더보기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쎄를 아들로 삼다48 1이런 ..

오경/창세기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