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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아들들이 식량을 구하러 이집트로 가다(창세 42장)

야곱의 아들들이 이집트로 가다2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 않고 살 수 있겠다.” 3그래서 요셉의 형 열 명이 이집트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갔다. 4야곱은 요셉의 아우 벤야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16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어 아우를 데려오너라. 그동안 너희는 옥에 갇혀 있어라. 너희 말이 참말인지 시험해 봐야겠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정녕 염탐꾼들이다.”24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 나와 울었다. 그런 다음 돌아와 그들과 이야기하였다.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시메온을 불러..

오경/창세기 2022.01.08

요셉이 재상이 되다(창세 41장)

요셉이 재상이 되다46요셉이 이집트 임금 파라오 앞에 섰을 때, 그의 나이 서른 [30] 살이었다. 요셉은 파라오 앞에서 물러 나와 이집트 온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47대풍이 든 일곱 해 동안 그 땅은 풍성한 곡식을 내었다. 53이집트 땅에 들었던 칠 년 대풍이 끝났다. 57온 세상은 요셉에게 곡식을 사려고 이집트로 몰려들었다. 온 세상에 기근이 심하였기 때문이다.(창세 41)▶창세기 41장 본문더보기파라오의 꿈 41 1그로부터 이[2] 년이 지난 뒤, 파라오가 꿈을 꾸었다[▶BC 1888]. 그가 나일 강 Nile 가에 서 있는데, 2잘생기고 살진 암소 일곱[7] 마리가 나일 강에서 올라와 갈대밭에서 풀을 뜯었다. 3그런데 그 뒤를 이어, 또 다른 못생기고 야윈 암소 ..

오경/창세기 2022.01.08

요셉이 시종장들의 꿈을 풀어주다(창세 40장)

요셉이 시종장들의 꿈을 풀어주다1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 이집트 임금의 헌작 시종과 제빵 시종이 그들의 주군인 이집트 임금에게 잘못을 저지른 일이 일어났다. 3그들을 경호대장 집에 있는 감옥에 가두었는데, 그곳은 요셉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8그들이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풀이해 줄 사람이 없다네." 하고 대답하자,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꿈풀이는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 아닙니까? 저에게 말씀해 보십시오." 21헌작 시종장을 헌작 직위에 복직시키니, 그가 파라오의 손에 술잔을 올리게 되었다. 22그러나 제빵 시종장은 나무에 매달게 하였다. 요셉이 그들에게 풀이하여 준 그대로였다. 23그렇지만 헌작 시종장은 요셉을 기억하지 않았다. 그를 잊어버린 것이다...

오경/창세기 2022.01.08

요셉에 대한 모함과 투옥(창세 39장)

요셉에 대한 모함과 투옥1요셉은 이집트로 끌려 내려갔다. 파라오의 내신으로 경호대장인 이집트 사람 포티파르가 요셉을 그곳으로 끌고 내려온 이스마엘인들에게서 그를 샀다. 2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므로, 그는 모든 일을 잘 이루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자기 주인인 이집트 사람의 집에서 살았다. 19주인은 “당신 종이 나에게 이렇게 했어요.” 하는 아내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20그래서 요셉의 주인은 그를 잡아 감옥에 처넣었다. 그곳은 임금의 죄수들이 갇혀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그곳 감옥에서 살게 되었다. 23전옥은 요셉의 손에 맡긴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았다.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셨으며, 그가 하는 일마다 주님께서 잘 이루어 주셨..

오경/창세기 2022.01.08

십자가의 길 제1처: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가톨릭 기도서의 십자가의 길 기도문이다. 이 카테고리를 보시는 분들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시길 청한다. (제14처까지 인용 됨) ╋ 주 예수님,◎ 저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며    성모님과 함께    십자가의 길을 걷고자 하나이다.    저희에게 죄를 뉘우치고    주님의 수난을 함께 나눌 마음을 주시어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성직자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모든 죄인이 회개하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제1처로 가며)◎ 어머니께 청하오니 제 맘속에 주님 상처 깊이 새겨주소서.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 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깊은 절을 하며)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구..

십자가의 길(비아 돌로로사) 개요

예수님의 수난은 유다인들의 고발로 시작되어, 빌라도 로마 총독의 사형 선고 결정에 의한 십자가 처형으로 끝났다.   이천여 년 전 예루살렘에서 발생했던 수난의 현장,바로 그 장소에서, 십자가의 길(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을 걷게 될 것이다.  십자가의 길은 하느님과 일치할 수 있는 관상에 이르는 최고의 기도의 길이다.  그분을 묵상하며, 그분을 마음에 담고 함께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로마 총독 빌라도의 관저 현관이다. 이곳에서 십자가의 길이 시작된다.   현관문 위에 빌라도와 관련된 성경 구절이 기록되어 있다. 요한 19장 1절과 19절이다.  "그리하여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군사들에게 채찍질을 하게 하였다."(요한 19,1)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밖으로 데리고 나..

창세기 39-45장 개요(요셉의 이집트 살이)

이 본문 내용은 37장에서 이어지는데, 요셉이 포티파르의 종이 된 후 풍년과 가뭄에 대해 꿈을 풀어 재상이 된다. 가뭄으로 야곱의 아들들이 이집트로 곡식을 구하려 왔다가 요셉을 만난 후 우여곡절 끝에 형제 간에 화해한 과정으로 야곱 이집트로 내려오기 전까지 약 23년 동안 발생된 상황이다. 요셉이 노예로 팔린 후 재상이 되어 두 아들을 낳을 때까지 약 20년, 요셉의 형들이 이집트로 내려간 후 파라오흐 초청을 받을 때까지 약 2년간의 상황 야곱 107세-130세, 요셉 17세-40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899년 - BC 1876년) 이 본문 내용은 37장에서 이어진다. 요셉이 포티파르의 종이 된 후 재상이 되어 두 아들을 낳고, 그의 형제들을 만나 화해하고, 야곱이 이집트로 내려오기 전까지 약..

오경/창세기 2022.01.07

라오디케이아 교회

14“라오디케이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아멘 그 자체이고 성실하고 참된 증인이며 하느님 창조의 근원인 이가 말한다. 15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16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뱉어 버리겠다. 17′나는 부자로서 풍족하여 모자람이 없다.′ 하고 네가 말하지만, 사실은 비참하고 가련하고 가난하고 눈멀고 벌거벗은 것을 깨닫지 못한다. 18내가 너에게 권한다. 나에게서 불로 정련된 금을 사서 부자가 되고, 흰옷을 사 입어 너의 수치스러운 알몸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제대로 볼 수 있게 하여라. 19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나는 책망도 하고 징계도 한다. 그러므로 열..

유다와 타마르의 가족사(창세 38장)

유다와 타마르의 가족사1그때에 유다는 형제들과 떨어져 내려와, 히라라는 이름을 지닌 아둘람 사람에게 붙어살았다. 6유다는 맏아들 에르에게 아내를 얻어 주었는데, 그 이름은 타마르였다. 7그런데 유다의 맏아들 에르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 10그가 이렇게 한 것이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였으므로, 그[오르]도 죽게 하셨다. 14입고 있던 과부 옷을 벗고 너울을 써서 몸을 가리고, 팀나로 가는 길가에 있는 에나임 어귀에 나가 앉았다. 셀라가 이미 다 컸는데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데려가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18.... 그는 유다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27타마르가 해산할 때가 되었는데, 그의 태 안에는 쌍둥이가 들어 있..

오경/창세기 2022.01.05

필라델피아 교회

7“필라델피아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거룩한 이, 진실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진 이 열면 닫을 자 없고 닫으면 열 자 없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8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두었다. 너는 힘이 약한데도, 내 말을 굳게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 9보라, 나는 사탄의 무리에 속한 자들을 이렇게 하겠다. 그들은 유다인이라고 자처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거짓말을 하고 있을 뿐이다. 보라, 나는 그들이 와서 네 발 앞에 엎드리게 하겠다. 그리하여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다. 10네가 인내하라는 나의 말을 지켰으니, 땅의 주민들을 시험하려고 온 세계에 시련이 닥쳐올 때에 나도 너를 지켜 주겠다. 11내가 곧 간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