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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4-35장 개요(야곱의 스켐에서 헤브론까지의 여정)

야곱이 스켐에서 헤브론에 도착할 때까지 약 1년 동안 일어난 상황 - 야곱이 수콧, 스켐, 베텔에서 머물렀지만 단기간 체류한 것으로 상정한다. 야곱의 나이 96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910년) ■ 야곱이 스켐에서 헤브론에 도착하는 창세기 34,1 ― 35,27의 여정은 식솔들과 가축을 몰고 가므로 더딜 수밖에 없지만, 야곱은 고향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서둘렀을 것이다. ☞ 이 본문 내용은 11년 후에 요셉의 나이 17세에 발생한 37장으로 이어진다. ■ 이사악이 숨을 거둔 내용인 창세기 35, 28-29는 24년 후 요셉의 나이 30세에 발생할 41장의 연대에 해당한다. ■ 창세기 36장 다음인 37장에서 요셉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36장은 에사우 계보와 관련된 것으로 35장에 이은 순차적..

오경/창세기 2022.01.01

야곱이 에사우를 만나고 스켐에 다다르다(창세 33장)

야곱이 에사우를 만난 후 스켐에 다다르다4그러자 에사우가 야곱에게 달려와서 그를 껴안았다. 에사우는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 맞추었다. 그들은 함께 울었다. 16그날로 에사우는 길을 떠나 세이르로 돌아가고, 야곱은 수콧으로 가서 자기가 살 집을 짓고 가축들을 위한 초막들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수콧이라 하였다. 17야곱은 수콧으로 가서 자기가 살 집을 짓고 가축들을 위한 초막들을 만들었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수콧이라 하였다. 18야곱은 파딴 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에 있는 스켐 성읍에 무사히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천막을 쳤다.(창세 33,4.16-18)▶창세기 33장 본문더보기야곱이 에사우를 다시 만나다 33 1야곱이 눈을 들어 보니, 에사우 Esa..

오경/창세기 2021.12.31

이스라엘이라 불리게 된 야곱(창세 32장)

이스라엘이라 불리게 된 야곱2야곱도 길을 떠났다. 그는 도중에 하느님의 천사들과 마주쳤다. 22이렇게 해서 야곱은 선물을 앞서 보내고, 자신은 그날 밤을 야영지에서 지냈다. 25그러나 야곱은 혼자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동이 틀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하였다. 29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네가 하느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 너의 이름은 이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창세 32)▶창세기 32장 본문더보기32 1이튿날 아침 라반은 일찍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 맞추고 축복해 주었다. 그런 다음 라반은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돌아갔다.  야곱이 에사우를 만날 준비를 하다2야곱도 길을 떠났다. 그는 도중에 하느님..

오경/창세기 2021.12.31

야곱이 하란에서 고향으로 달아나다(창세 31장)

야곱이 고향으로 달아나다2야곱이 라반의 얼굴을 살펴보니, 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았다. 3그때 주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네 조상들의 땅으로, 네 친족에게 돌아가거라.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22야곱이 달아났다는 소식이 사흘 만에 라반에게 전해졌다. 41이 이십 년을 저는 장인어른 댁에서 지냈습니다. 그 가운데 십사 년은 어른의 두 딸을 얻으려고, 그리고 육 년은 어른의 가축을 얻으려고 일을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장인어른께서는 저의 품값을 열 번이나 바꿔 치셨습니다. 42제 아버지의 하느님,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두려우신 분께서 제 편이 되어 주지 않으셨다면, 장인어른께서는 저를 틀림없이 빈손으로 보내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저의..

오경/창세기 2021.12.31

에페소 교회

1“에페소 교회의 천사에게 써 보내라. ‘오른손에 일곱 별을 쥐고 일곱 황금 등잔대 사이를 거니는 이가 이렇게 말한다. 2나는 네가 한 일과 너의 노고와 인내를 알고, 또 네가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못한다는 것을 안다. 사도가 아니면서 사도라고 자칭하는 자들을 시험하여 너는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밝혀냈다. 3너는 인내심이 있어서, 내 이름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치는 일이 없었다. 4그러나 너에게 나무랄 것이 있다. 너는 처음에 지녔던 사랑을 저버린 것이다. 5그러므로 네가 어디에서 추락했는지 생각해 내어 회개하고, 처음에 하던 일들을 다시 하여라. 네가 그렇게 하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내가 가서 네 등잔대를 그 자리에서 치워 버리겠다. 6그러나 너에게 좋은 점도 있다. 네가 니콜라오스파의 소행..

요셉이 태어나다(창세 30장)

요셉이 태어나다25라헬이 요셉을 낳자 야곱이 라반에게 말하였다. "제고장, 제고향으로 가게 저를 보내 주십시오. 28그는 다시 말을 이었다. “내가 자네에게 주어야 할 품삯을 정해 보게. 그대로 주겠네. 43이렇게 해서 야곱은 대단한 부자가 되어, 수많은 양과 염소뿐만 아니라 여종과 남종, 낙타와 나귀들을 거느리게 되었다.(창세 30)▶창세기 30장 본문더보기30 1라헬 Rachel은 자기가 야곱에게 아이를 낳아 주지 못하는 것 때문에, 언니를 시샘하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를 갖게 해 주셔요. 그러지 않으시면 죽어 버리겠어요.” 2야곱은 라헬에게 화를 내며 말하였다. “내가 당신에게 소생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자리에라도 있다는 말이오? 3그러자 라헬이 말하였..

오경/창세기 2021.12.29

야곱이 레아와 라헬과 혼인하다(창세 29장)

야곱이 레아와 라헬과 혼인하다1야곱은 발걸음을 옮겨 동방인들의 땅으로 들어갔다. 20야곱은 라헬을 얻으려고 칠 년 동안 일을 하였다. 이것이 그에게는 며칠로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그가 그만큼 라헬을 사랑하였던 것이다. 23저녁이 되자 그는 딸 레아를 야곱에게 데려다 주었다. 그래서 야곱은 그와 한자리에 들었다. 27이 초례 주간을 채워라. 그리고 네가 다시 칠 년 동안 내 일을 해 준다면 작은애도 우리가 너에게 주겠다.” 30야곱은 라헬과도 한자리에 들었다. 그는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는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다.(창세 29)▶창세기 29장 본문더보기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29 1야곱은 발걸음을 옮겨 동방인들의 땅 land of the..

오경/창세기 2021.12.29

창세기 29-33장 개요( 야곱의 하란 생활과 귀향)

이사악이 혼인하고 그의 나이 60세에 민족들의 시조가 되는 야곱과 에사우가 태어난다. 에사우는 맏아들의 권리와 아버지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다.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 에사우와 화해하지만, 이는 앞으로의 유다와 에돔간의 분쟁의 서막에 불과하다. 야곱이 하란에 도착하여 혼인한 후 가나안으로 돌아와 스켐에 이르기까지 약 20년간의 상황 야곱 76세-96세 (고고학적 성경 연대: BC 1930년 - BC 1910년 ) 이사악이 40세에 결혼하고, 그의 나이 60세에 민족들의 시조가 되는 야곱과 에사우가 태어났다. 에사우는 맏아들의 권리와 아버지의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겼다.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 그의 형 에사우와 화해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의 유다인과 에돔족 사이의 분쟁의 서..

오경/창세기 2021.12.29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다(창세 28장)

야곱이 하란으로 떠나다 10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다가, 12꿈을 꾸었다. 그가 보니 땅에 층계가 세워져 있고 그 꼭대기는 하늘에 닿아 있는데, 하느님의 천사들이 그 층계를 오르내리고 있었다. 15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면서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 주고, 너를 다시 이 땅으로 데려오겠다.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않겠다.” 18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머리에 베었던 돌을 가져다 기념 기둥으로 세우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부었다. 20그러고는 그곳의 이름을 베텔이라 하였다. 그러나 그 성읍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창세 28,10.12.15.18) ▶창세기 28장 본문 더보기 28 1그러자 이사악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해 주고 당부하였다. “너는 가나안..

오경/창세기 2021.12.29

야곱이 형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창세 27장)

야곱이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 39그러자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네가 살 곳은 기름진 땅에서 저 위 하늘의 이슬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리라. 40너는 칼을 의지하고 살면서 네 아우를 섬기리라. 그러나 네가 뿌리칠 때 네 목에서 그의 멍에를 떨쳐 버릴 수 있으리라.”(창세 27) ▶창세기 27장 본문 더보기 야곱이 에사우의 복을 가로채다 27 1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그가 말하였다. “네가 보다시피 나는 이제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그러니 이제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4그런 다음 내..

오경/창세기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