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37

성소와 지성소(에제 41장)

성전의 신성함의 순서대로 현관(에제 40,48-49), 성소(에제 41,1-2), 지성소(에제 41,3-4) 등의 세 부분을 순차적으로 묘사한다. 지성소 holy of holies는 1열왕 6장에서 “안쪽 성소 inner sanctuary ”라고 불린다. 이어서  곁채, 서쪽 건물, 성전의 면적,내부 장식과 설비, 나무 제단 그리고 문에 대해 묘사한다. ▶에제키엘서 41장 본문더보기성소41 1그가 나를 성소 nave로 데리고 가서 벽기둥들을 재니, 이쪽 것도 두께가 여섯 암마, 저쪽 것도 두께가 여섯 암마였다. 2입구의 너비는 열 암마이고, 입구 옆벽은 이쪽도 다섯 암마, 저쪽도 다섯 암마였다. 그가 성소를 재니 길이가 마흔 암마, 너비가 스무 암마였다. 지성소3그런 다음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입구의 벽..

새 성전(에제 40장)

새 성전과 회복된 이스라엘에 대한 이 긴 환시는1절에 기원전 573년 4월 28일로 날짜가 매겨져 있다.에제키엘은 40-43장에서 성전의 경계, 입구, 출구를 통해 성전을 묘사하고,44-46장에서 성전은 신성하고 세속적인 용도와 공간을 통해,47-48장에서 성전은 땅 자체 내에서의 중심적인 위치를 통해 묘사한다.예언자는 자신이 묘사한 내용의 많은 부분이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이 본문은 의심의 여지 없이예언자와 후대 작가 모두에 의한 여러 편집 단계를 거쳤을 것이다. 에제키엘이 본 시설 가운데 40장에서는바깥담, 동쪽 대문, 바깥뜰,북쪽 대문, 남쪽 대문, 안뜰 남쪽 대문,안뜰 동쪽 대문, 안뜰 북쪽 대문,안뜰 북쪽 대문에 딸린 것들, 안뜰, 그리고 성전 현관이 묘사되어 있다..

곡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구원의 약속(에제 39장)

하느님께서 침략자 곡을 멸망시키고이스라엘의 구원을 약속하신 것은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거룩함을 드러내시기 위함이다.(에제 39,27ㄴ).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에서 나의 거룩한 이름을 드러내어, 다시는 나의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게 하겠다.그제야 민족들은 내가 주님임을,이스라엘에 있는 거룩한 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에제 39,7)▶에제키엘서 39장 본문더보기침략자 곡의 멸망Third Prophecy against Gog(NAB)Third Prophecy Against Gog.(RNAB)39 1“너 사람의 아들아, 곡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

북방 민족의 으뜸 제후인 곡에게 내리는 심판(에제 38장)

하느님 백성의 마지막 적들에 대한언젠가 미래에 있을하느님의 신화적 공격을 묘사한다.민족들에 대한 신탁과 마찬가지로,이 전쟁에서 하느님께서는 백성을 대신하여 승리하심으로써 끝난다.  그러므로 이 신탁의 목적은 하느님에 대한 이스라엘의 희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에제키엘서 38장 본문더보기마곡의 임금 곡First Prophecy against Gog(NAB)First Prophecy Against Gog.(RNAB)38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마곡 땅의 곡, 곧 메섹과 투발의 으뜸 제후에게 얼굴을 돌리고, 그를 거슬러 예언하여라. 3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메섹과 투발의 우두머리 제후 곡아, 나 이제 너를 대적하겠다. 4나는 너를 돌려세워 갈고리로 네 턱..

이스라엘의 부활과 남북 왕국의 통일(에제 37장)

넓은 계곡 바닥에 뼈가 대단히 많다.이스라엘 집안의 뼈들이다.힘줄도 없고 살도 없는 완전히 벗겨진 뼈들이다. 이스라엘이 완전히 무너졌던 것이다. 그런데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뼈들에 힘줄이 붙고 살이 올라라.살갗이 씌워지고, 숨아 들어가거라.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죽었던 이스라엘을 살리신다.  하느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이스라엘이 당신께서 하느님임을 알도록 하기 위함이니,그들이 누구이기에 죄로 죽은 이스라엘을당신의 무한한 자비로 되살리시는가? 이에 더하여 하느님께서는나무토막 두개가 하나로 붙듯멸망으로 치닫게 된 이스라엘  분열을남북 왕국의 통일로 이루려 하시니, 이는 당신께서 그들의 하느님이 되시고그들을 당신 백성으로 부르시기 위함이니그들이 과연 누구이기에 죄로 멸망한 이스라엘을당신의 무한한 자비로 되살리려..

새로워지는 이스라엘(에제 36장)

▶ 에제키엘서 36장 본문더보기이스라엘의 산들에 내리는 약속Regeneration of the Land(NAB)Regeneration of the Land.(RNAB)36 1“너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산들에게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이스라엘의 산들아, 주님의 말을 들어라. 2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원수가 너희를 두고, ′아하! 저 영원한 언덕들이 이제 우리 차지가 되었다.′ 하고 말하였다.’ 3그러므로 너는 예언하여라. 너는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사방에서 너희를 황폐하게 만들고 짓밟아서, 너희가 나머지 민족들의 차지가 된 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민족들의 중상 거리가 되었다. 4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산들아, 주 하느님의 말을 들어라. 둘레에 있는 나머지 민족들에..

세이르 산, 에돔에 내리는 심판(에제 35장)

▶에제키엘서 35장 본문더보기세이르 산에 내리는 심판Against Edom(NAB)Against Edom.(RNAB)35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세이르 산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를 거슬러 예언하여라. 3그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보아라, 세이르 산아, 나 너를 대적하리라.너에게 손을 뻗어너를 황무지와 불모지로 만들리라.4내가 너의 성읍들을 폐허로 바꾸어 놓으면너는 황무지가 되리라.그제야 너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되리라.5너는 옛날부터 적개심을 품고, 이스라엘 자손들이 환난을 당할 때, 그들이 마지막 벌을 받을 때, 그들을 칼날에 넘겨 버렸다. 6주 하느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내가 살아 있는 한, 나는 정녕 너를 피투성이로 만들겠다. 피가 너를 뒤쫓을 것이다...

미래의 왕국(에제 34장)

더보기이스라엘의 목자들Parable of the Shepherds(NAB)Parable of the Shepherds.(RNAB)34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목자들을 거슬러 예언하여라. 예언하여라. 그 목자들에게 말하여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불행하여라, 자기들만 먹는 이스라엘의 목자들! 양 떼를 먹이는 것이 목자가 아니냐? 3그런데 너희는 젖을 짜 먹고 양털로 옷을 해 입으며 살진 놈을 잡아먹으면서, 양 떼는 먹이지 않는다. 4너희는 약한 양들에게 원기를 북돋아 주지 않고 아픈 양을 고쳐 주지 않았으며, 부러진 양을 싸매 주지 않고 흩어진 양을 도로 데려오지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오지도 않았다. 오히려 그들을 폭력과 강압으로 다스렸다. 5그들은 목자가 ..

예루살렘의 함락 소식(에제 33장)

더보기IV. HOPE FOR THE FUTURE 예언자: 파수꾼The Prophet a Watchman(NAB)The Prophet as Sentinel.(RNAB)33 1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네 동포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어떤 나라에 칼을 끌어들이려 할 때, 그 나라 백성이 저희 가운데에서 한 사람을 뽑아 파수꾼으로 세웠다고 하자  3그는 자기 나라로 칼이 쳐들어오는 것을 보면, 나팔을 불어 백성에게 경고할 것이다.  4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아서, 칼이 쳐들어와 그를 잡아간다면,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5나팔 소리를 듣고도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으므로, 그가 죽은 책임이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경고를..

파라오를 위한 애가(에제 32장)

저승에 있는 파라오에 대한 묘사는 개인과 집단 사이, 말하는 시체와 움직이지 않는 시체 사이, 단수 대명사(그의, 그녀의, 그것의)와 복수 대명사(그들, 그들의) 사이를 빠르게 오가며 진행된다.  이스라엘의 모든 적들은같은 운명의 최후를 맞는다는 것을 강조한다.▶에제키엘서 32장 본문더보기파라오를 위한 애가Dirge over Pharaoh(NAB)Lament over Pharaoh.(RNAB)32 1제십이년 열두째 달 초하룻날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2“사람의 아들아, 이집트 임금 파라오를 위하여 애가를 불러라. 그에게 말하여라.‘민족들의 사자야, 네가 망하고 말았다.너는 한때 바다의 용과 같았다.너의 강에서 물을 솟구치게 하고발로 물을 휘저어네 강의 물을 더럽혔다.3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