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탐은 자기 아버지 우찌야가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한다. 다만 아버지와는 달리 주님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하느님께서 성전에 들어간 우찌야를 치신 상황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요탐은 우찌야가 별궁에서 살게 되자, 궁전을 관리하며 나라의 백성을 다스리게(2열왕 15,5) 된다. 요탐 요탐은 주님의 집 ‘윗대문’을 세웠다. 그리고 오펠의 성벽 위에 많은 것을 지었으며,(2역대 27,3) 유다의 산악 지방에 성읍들을 세우고, 산림 지대에 성채들과 탑들을 세웠다.(2역대 27,4) 그는 또 암몬 자손들의 임금과 싸워 이겼다. 그해에 암몬 자손들은 그에게 은 백 탈렌트와 밀 만 코르와 보리 만 코르를 바쳤다. 암몬 자손들은 두 번째 해에도, 세 번째 해에도 같은 양을 가져왔다.(2역대 2..